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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26 잘 지내고 있습니다- 1
  2. 2014.07.28 연애에 대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Posted 2014. 9. 26. 12:54

서른살의 생일도 함께하고


크루치아니도 선물 받았습니다.


윤둥느님을 유럽에 고이 보내어 드리었고


열심히 뫼시다 보니 맛있는 밥과 몽블랑 지갑도 하사 하셨습니다.



990과 세인트 제임스와 크루치아니로 시밀러 룩을 하고 호수공원도 거닐어 봤지만 별수없이 저는 돼징어가 되었습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덕분에 포스팅도 sns도 소홀해지고 일은 여전히 바빠서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것이 조금 더 힘들어졌지만 그.럼.에.도 아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곧 좋아하는 가을이 옵니다. 가을에는 조금 더 행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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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대해서-

Posted 2014. 7. 28. 02:46

 주변에서 너무 쉽게 행해지고 있기에 잘 모르고 있지만 사실 연애라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전혀 모르던 둘이 만나 일상으로부터 시작하여 과거까지 거슬러 올라갔다가 다시 돌아와 서로를 보듬으며 미래를 바라보는 일이 바로 연애이다. 그래서 서로를 알아봐주고 알아가고 알아주는 것이 연애의 첫 페이지이며 이때의 공감은 앞으로의 페이지를 열어가는 힘이 된다.

 단순히 페르몬과 뉴런의 활동으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몸을 맞닿고 싶어지는 마음은 어쩌면 찰나와 같은 순간들이다. 그래서 그 이후 서로의 다른 인생의 프레임을 맞닿아가는 억겁에 가까운 시간을 자-알 보내는 것이 연애의 치트키인 셈이다. 숨쉬기도 힘든 설레임을 거쳐 옆에 있는것이 샴쌍둥이처럼 당연하다고 느껴질때 어쩌면 우리는 연애의 뒷면을 마주하게 된다.

 찰나의 순간에 서 있는 이 순간, 그래서 이 순간들에 대해서 써보려고 한다, 나와 너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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