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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2007.12.11 대인배 인디애나?
  28. 2007.12.06 페이서스, 지금까지의 평가- 1
  29. 2007.11.24 유타-뉴올-달라스
  30. 2007.11.18 연패 탈출. 4

스텟을 믿지 마세요.

Posted 2012. 1. 19. 18:25

4쿼터 8-26 이라는 아름다운 스코어를 남기고 대 역전패를 당한 인디애나는 그래도 9승 4패의 생각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경기를 보고 있으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성적이다. 팀 디펜스는 하이포스트 스크린에 번번이 무너지고 팀 오펜스에서는 전술을 이끌어 나갈수 있는 선수가 아무도 없다.

근데 왜 이기느냐?

 몇 경기 챙겨본 후 개인적인 생각은 터프한 경기 운영에 선수들이 익숙하다는 점을 꼽고 싶다. 일단 끈덕지게 달라붙고 끈덕지게 득점을 하고 끈덕지게 다시 달라붙는 경기.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흐름을 선수들이 알고 있달까. 그냥 팀 분위기 자체가 올라와있고 어린 선수들 마인드가 훌륭하다. 그러나 이 장점은 팀 전력이 비등비등한 상태에서나 강력한 장점이 되는 것이지 팀 전력이 우위든 열세든 차이가 날때 별로 매력없는 장점이다. 수비에서는 패싱 레인을 읽거나 공간을 이해하고 미리 미리 발을 움직이는 선수가 없고 공격에서 제대로 패스를 돌리는 선수가 없다.(그나마 웨스트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콜린스? 인디애나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모양인데 얘는 답이 없다. 인디애나 선수들 중에 그나마 볼 핸들링이 좋아서 자기가 뭔가 전술을 이끌려고 할 뿐 살아있는 패스를 하거나 자신이 돌파를 해야 할 공간을 보지 못한다. 즉, 그냥 쓸만한 식스맨 정도라는 소리.
 그래인져는 슛 터치와 발란스가 좋아진 것을 전혀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비시즌동안 볼 핸들링 연습만 했다던데.. 돌파해야할 공간을 보지 못하니 혼자 팀 주위를 떠도는 플레이만 한다.
 반면 웨스트는 몸이 올라오지 않은 플레이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물론 실제로도 플레이의 마무리가 좋지 못하다.) 그는 살아있는 패스를 뿌리고 하이 로우 어디든 좋은 포지션으로 공간을 만들어낸다. 히벝의 로 포스트 공략이 현재 인디애나의 가장 효율적인 공격 옵션인데 그건 히버트가 하이포스트에서 전혀 쓸모 없는 유닛이기에 웨스트가 아닌 히버트를 이용하는 것 같다는 느낌. 차라리 언더 사이즈라도 핸스브로-웨스트 라인이 더 효율적인 옵션이 나올것 같은데 의외로 이렇게 코트에 서는 경우가 드물다.

그럼 이런 비관적인 견해의 해결책은 있냐고?

 현실적으로 없다. 그냥 이런 팀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가 1,2라운드 내에 탈락. 이게 끝이다. 그래인져가 정신차릴리가 없다. 그의 플레이를 보면 한숨만 나온다. 오죽하면 죠지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하자는 소리까지 나오겠나. 그냥 안고 가야할 프랜차이즈 스타다. 그렇다면 트레이드? 누구로? 그리고 생각보다 좋은 성적이 나오기 있기 때문에 보겔 감독이 팀 전술을 크게 바꿀리가 없다. 동양에 조그만 나라에 농구 덕후가 뭘 알겠냐만은 힐-죠지-그래인져-웨스트-핸스브로/히벝 라인이 좀 더 좋은 농구를 보여줄것 같은데.. 그럴리가 없지.

하여튼 겨우 10경기 정도 했을뿐이다. 그래서 그냥 이것은 그냥 빡쳐서 쓰는 뻘글.

ps. 요즘 NBA를 보는 즐거움. 루비오와 듀란트. 루비오의 빛나는 재능은 불안 불안 위태위태한 움직임 안에서도 사람을 끌어 당긴다. 스트롱 사이드에서 윜사이드로 넘기는 틈을 볼 줄 알고 백도어 컷을 하는 동료에게 기가막히게 던져주는 앨리웊 패스는 정말 소리를 지르게 만든다.

 듀란트는 뻣뻣하고 키가 멀대같은 스윙맨인줄 알았는데 뭐야.. 잘해.. 겁나 잘해.. 볼핸들링도 생각보다 훌륭하고 돌파도 유연하고 슛터치도 부드럽고 패스 타이밍도 이해하고 있고.. 뭐야.. 잘해.. 겁나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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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C-

Posted 2011. 6. 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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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dirkkk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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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의 Real.C- 당신은 자격이 충분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당신도.


이젠 챙겨보지도 않으면서 무슨 감흥이 있겠냐만은

쑥스럽게도 벅차오른다. 허재로 시작한 농구감상이 키드에서 가장 타올랐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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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mav, go dirk-

Posted 2011. 6. 11. 17:01
정말 살 떨리는 파이널이 계속되고 있다.

매 경기마다 달아나지도 못하고 잡아채지도 못하는 접전이 이어지면서

보는 사람조차 슬슬 숨이 차고 있는데,


이런 스릴러 사이에서 드라마를 알고 있는 관객들은 각자의 영웅이 챙긴다.

몇 년간 홀로 외로웠던 웨이드의 두 번째 파이널 MVP?

농구의 적이 되버린 르브론의 손가락에 끼워지는 챔피언 링?

하지만 과연 노비츠키만한 드라마가 있을까?

택배 MVP받지를 않나,

우승후보 산왕마저 밟고 올라간 파이널에서 역스윕을 당하지를 않나.
(게다가 웨이드를 영웅으로 만드는 병신력을 발휘했었지)

가슴이 새까맣게 타버려서 이제 보살이 다됐겠다.

그리고 올해 파이널,

'농구가 가장 쉬웠어요.'라는 표정으로 자유투라인에 서고 있다.

농구가 가장 쉬웠던 남자를 혹시 기억하는가.

그렇다. 마치 이건 래리버드다.

우리는 지금 굉장한 영웅을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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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아웃-

Posted 2011. 4. 28. 19:12

인디애나의 시즌은 끝이 났다.

뭐, 챙겨보지도 못해서 딱히 아쉬워할 자격이나 있나 싶다가도

귀여운 인사이더를 보고 있자니 다음 시즌이 벌써 기대되기도 한다.

보겔 감독은 감독 대행인지 뭔지 모르겠다만 오브라이언보다야..

가드가 필요하다.

그래인져의 공간을 열어줄 가드가 필요하다.

그래인져는 오프볼 움직임도 좋고 자유투를 얻어내는 능력도 좋아졌지만

경기 자체를 자기 것으로 만들만한 인재는 아닌것 같다.

가드가 필요하다.


로이가 관심을 받은게 참 오랜만인것 같은 기분이다.

로이는 참 잘한다. 리드미컬하게 차근차근히 경기를 풀어간다.

절제를 아는 현명한 플레이면서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선수다.

달라스가 올라갈 것 같은데

그래도 올 PO 중 최고의 경기는 포틀랜드의 4차전이 아닐까.


산왕 왜 이래.. 어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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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Posted 2011. 4. 21. 16:33

하인릭은 언제부터 애틀랜타에 있었는지 모르겠고

데릭 로즈가 MVP 후보이지를 않나

론도가 텐텐 가드가 됐다니-!!


어쨋든, 플레이오프-


인디애나는 그래도 농구를 하는 팀이 됐긴 했는데 승리하는 팀이 되는 건 아직도 멀었다.

콜린스에 대한 평가가 좋은게 이해가 안된다. 걔는 리딩이란걸 모르잖아.

오늘도 졌던데 1경기 정도 가져갈 것 같다.

반면 시카고는 그렇게 많은 드래프트 픽을 날리더니

결국 하나 건졌고 고놈이 올해 꽤 괴물이 된 모양이다, 라고 하고 싶지만

그냥 얘는 겁나 빠른거 말고는 아직 잘 모르겠다. 난 리듬을 뺏는 드리블러가 훨씬 좋다.


어쨋든,

이번 플레이오프는 업셋이 많아서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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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서 하는 포스팅-

Posted 2010. 10. 3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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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나는 르브론을 훨-씬 더 싫어했나보다.

너무 싫다. 오다리도 싫고 미니 농구대에서 하는 것 같은 레이업도 싫다.

웨이드는 보고 싶은데 르브론때문에 마이애미 경기를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아오, 르브론 저 괴물같은게..


마이애미 히트냐, 리딤 히트냐?

아직 초반이니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롤을 나누기가 좀 애매한 상황.

그게 누구 때문이냐? 라고 묻는다면 고민할것 없이 르브론. 난 니가 싫으니깐.


트레블에 꽤 엄격해진것 같은 기분이다. 저번 시즌은 파이널 빼고 보질 못했으니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경기 흐름 관계없이 신인들이 멍때리다 하는 트레블도 다 잡는다.

그리고 르브론의 지겨운 트레블도 잡는다. 야호.


잃어버린 1년. 이제와서 hooier인냥 하는것도 좀 우습지만

쓸 말이 많아서 몇 경기 더 보고 페이서스 관련 포스팅할 예정.

그래인져는 우려했던 방향으로 성장 해나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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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10. 7. 15. 16:07
올해 여름은 뜨겁다. 특히 마이애미 비치는 정말 불꽃이 타오를지도 모르겠다.

킹투더비치.

03학번 동기 중에 가장 핫했던 4명중 3명이 가장 핫한 동네에 모여서

우승을 꿈꾸게 되었는데 사실 플래쉬의 빠는 그리 달갑지만도 않다

이제 마이애미는 웨이드의 팀이 아니기때문이다.

코트에 서 있는 것 자체가 반칙인 르브론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우리를 열광하게 했던 플래쉬의 플레이를 볼수 없을지도 몰라.


짜증난다.

보스턴의 빅3? 그들은 나이라도 채우고 만났잖아.

레이커스의 빅3? 빅3라고? 바이넘이 빅3인가? 설마 로니가?

이제 향후 NBA 5년은 볼게 뭐 있을까 싶다.

섣부른 판단이라고 욕을 해도 좋아요.

아무튼 지금은 여름이라 더럽게 덥고 더럽게 습해서 짜증이 나니까요.

이 마당에 킹투더비치?

뉴욕이 병신력 만렙 찍은거 말고는 재밌는 소식이 전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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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8. 9. 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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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들레인지 게임.

큰 신장과 작년부터는 점퍼까지 장착됐다는 평가.

JO까지 보낸 상황에서 확실한 1옵션을 세워놔야 하는데 던리비를 생각한다면 오브라이언을 용서하지 않겠다.

던리비는 트랜지션 상황에서는 별 무리 없이 공격을 전개하는데 하프코트 오펜스에서는 그닥 효율성이 보이지 않고

상대편이 상위권 팀이면 뭐 그냥 버로우.

반면 그래인져는 피지컬을 이용한 돌파가 슬슬 트이고 있고 풀업 점퍼까지 던지던 작년을 봤을때 이쪽이 더 위력적이다.

던리비가 필드골 성공율이 그래인져보다 높지만 작년 인디애나 경기에서

전술상 던리비는 언제나 그래인져보다 좋은 상황에서 슛을 던질 기회가 많았고

반면 그래인져는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쫓기듯 슛기회를 만들어야 했다.

뭐, 이 문제는 일단 팀 전술상에서 그래인져를 밀어줘야 하지만 그래도

그래인져 본인 스스로도 미드레인지에서 언제든지 득점할수 있는 수준을 갖춰야 리그탑 수준으로 올라갈수 있다.


- 자유투


작년부터 자유투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해 85%에 달하고 있는데 경기당 5개도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동료 인사이더의 유연하지 못한 움직임에도 문제가 있지만

그래인져 역시 깨끗하고 깔끔한 득점만을 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

포스터까지 점퍼를 던지게 한 작년 전술을 봐서는 올해부터는 인사이더를 완전히 빼버리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전술로 굳힐것 같은데 증명된 점퍼를 이용하여서 과감하게 안으로 들어가자.

볼핸들링 향상과 페인트존에서의 노련함이 필요하다.


- 수비.


그래인져의 수비를 보면 참 열심히 뛴다.

열정적이기만 한 모리슨의 과는 달리 피지컬 자체가 뛰어나 왠만큼 허를 찔리지 않으면 달라붙어서 블락을 하거나 파울을 하거나;

보웬을 보면 끊임없이 발을 움직이고 미리 돌파할곳에 스텝을 넣어둔다.

이런 노련한 수비력을 그래인져가 끊임없이 추구해간다면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인디애나의 중심이 될만한 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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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8. 6. 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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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이널은 클래식 매치라고만 짚고 넘어가기에는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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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8. 5. 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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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시리즈에 witness를 쓰기에는 아직 차례가 아니다.

우리는 지금 또 한명의 위대한 선수를 보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운이 좋다.

보웬을 이용해야 할만큼 말라비틀어진 궁병대 덕이기도 했지만

산왕을 이만큼의 굴욕을 줄수 있는 팀이 많지 않다.

산왕에게 이런 굴욕을 줄수 있는 선수 역시 많지 않다.

정내미 떨어져도 어쩔수가 없다. 그가 최고다.


보스턴이 간만에 정신을 차렸는데

막판에 보여준 정교한 프레스는 아직 그들이 피스톤즈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승리를 따내는 방식이 이토록 다른 두 팀을 보고 있자니

경기 도중 뜬끔없이 피식거리게 된다.

이 시리즈 역시 더욱 더 재밌어 질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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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7 or not-

Posted 2008. 5. 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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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5차전이 분수령이였다.

부저가 경기 내내 멍때리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경기가 말리지 않았고 데롱이는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하지만 부저의 부진은 축적되어 유타는 결국 다리가 풀려버렸다.

그로인해 6차전에서는 기세에서부터 밀렸는데

초반부터 밀리기 사작해서 4쿼터에 경기가 풀리기 전까지

제대로 된 경기 운영조차 되지 않았다.

유타는 강했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정말 강하다.

그리고 코비는 이미 사람이 아니다.


보스턴은 여전히 똥줄 농구를 시전하고 계신데

이 양반들은 도대체가 감이 안온다.

마치 프로팀이 아니라 국대팀을 보는것 같은

롤러코스터 같은 경기력은 응원하는 입장에서 참 힘이 빠진다.

감독이 좀 나사 빠진것 같기는 하지만 이거 뭐 이렇게 원맨팀인가연?

클리브롱드가 약하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7차전까지 갈 팀은 아닌데 'ㅡ'

빨리 디트로이트랑 붙는걸 보고싶다.


산왕은 정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모든것을 다 쏟아내고 7차전까지 왔다.

이제 꼰대같은 생각은 버리고 이 시리즈를 예상해보면

여.전.히 산왕이 이길것 같다.

폴이 참 얄밉게 잘하고 홈에서 경기를 치루지만

오리, 이 신발놈이 웨스트를 넉다운 시켜놨고

산왕자체에서도 어느정도 뉴올에 대한 면역력이 생긴것 같다.

이런 형국에서는 결국 경험에서 좌우되지 않을까 싶은데

설마 이런 베팅에서 산왕이 질까?


한줄 요약 : 꼰대는 머리에 총을 맞아도 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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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8. 5. 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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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야? 그 산왕이?

그렇다. 그 산왕이. 완전 공중분해 당해버리고 있다.

그러니깐 그 찌르면 피 한방울 안나올것 같던 산왕이

꼬꼬마 하나한테 공중 분해 당하고 있는게 사실이냐고?

그건 아냐. 공중 분해는 맞는데 꼬꼬마한테가 아니라 뉴올한테!!


키드가 무너질리가 없다고.

달라스, 피닉스, 산왕, 디트로이트가 이럴리가 없다고

끝까지 우겼었는데 요새 흐름에 문뜩 드는 생각은

이거 나만 꼰대였던거 아냐? 하는 것이다 'ㅡ'

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를 이루던 강약의 지층은

이미 무너지기 시작한걸까.

그렇다면 역시 그 중심에는 꼬꼬마 폴이 있는데

도대체 이녀석은 어디까지 올라가버리려는걸까.


아. 내가 알던 농구는 이런게 아니야.

하고 시대착오적인 꼰대 생각이 자주 드는 올해 P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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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 round-

Posted 2008. 5. 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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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제대로 맞은게 없다; 저주의 Rea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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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et

Posted 2008. 5. 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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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이 나간 달라스. 결국 힘도 못 써보고 탈락. 굴욕의 키드.

과연 이렇게까지 몰릴 경기력이였는가.

노비츠키와 JET, 베스를 제외하고 다 멍청이가 됐는데

그중 단연은 조쉬 하워드.

공격에서 완전 넋이 나갔는데 이지샷도 터프샷처럼 던진다;

작년 골스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 정말-

반면 뉴올은 굉장한데 폴뿐만 아니라

내쉬와 플레이를 했었던 적이 있는 부저,같이 플레이하는

웨스트의 존재로 하프코트조차 안정감이 있고

파고, 페자, 챈들러의 트랜지션 게임은 폴의 뉴올을 극대화시킨다.

내쉬-키드를 넘어선 폴 ㄷㄷㄷ 하고 찌질거리는 얘들이 생길만큼

잘하고 있다는 소리. 하지만 산왕에게는 폴도 예외는 없다.


댄토니는 완전 멍청이고

포포비치는 능굴렁이고, 의 문제를 넘어 샼 자체가 문제다.

던컨에 대한 수비도, 그렇다고 공격도

어느것하나 샼에게 기대했던것은 없다.

아마레는 쓸데없이 적극적이고

디아우는 터무니없이 소극적인 상황에서

샼을 빼는 것조차 코트 곳곳에서 느껴지는

매리언의 추억을 각인 시킬뿐이다.

이렇게 그들의 뜨거운 계절은 끝이 나는 것일까-


조 존슨의 백코트에서 유틸리티는 과연 대단하다.

이정도면 그의 재능을 충분히 보여줬다.


딧흐로이트 뭥미? 안드레 밀러 자꾸 무시하나여-

몇년이나 됐다고 키드한테 공중분해 당했던거 까먹었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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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티켓-

Posted 2008. 4. 4. 08:43


내가 KG를 좋아하는 단 하나의 이유.

그가 빅 티켓이기 때문-

그의 카리스마는 이미 보스턴의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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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PO-

Posted 2008. 3. 15. 21:35

- 동부 파이널은 디트 vs 보스턴 확정.

킹 르블옹 쇼가 기다리고 있을게 뻔하지만

하워드가 30-20 정도 찍으주겠지만

그래봤자 팀 잘 만난 감독 둘의 대결이 될게 뻔하다.

가넷은 올해를 시작으로 3년.

3년으로 커리어 전체가 평가될 것이다.


- 막차는 덴버보다야 골스.

캠비만 믿고 산책 수비를 PO에서까지 볼 바에야

정신없는 미친 농구를 보는 쪽이 훨씬 기대된다.

애석한 AI- 눈물의 melo-


-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1등부터 7등까지는 정말 정신이 없다.

유타를 열심히 밀고 있기는 한데 데롱-부처로는 아직은 짐이 버거워 보인다.

미친 막판 스퍼트의 휴스턴이 잘한다던데 경기를 하나도 못봤으니 'ㅡ'

레이커스가 현재 선두기는 한데 뉴올할테 즈려 밟히시는 모습을 보니 얼마 안갈것 같고

산왕도 연승이 연패로 끊긴게 영 찜찔한것 같으니 그야말로 한치 앞도 안보인다.

하나 확실한건 피닉스가 가딱 잘못해서 줄 잘 못서면 1라운드 탈락 ㄳ


- 보웬, 이번것 조금 심했다.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횟수.

그렇게까지 해버리면 징계를 안 줄수가 없잖아.


ps. 기숙사에 세이프넷을 설치해야 인터넷을 할수 있는데

세이프넷 설치 일주일쯤 된후 기숙사에서 블로그가 안열린다;

아니, 안될거면 처음부터 안될것이지 'ㅡ';

이거 어떻해야 되는거야,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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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vs LAL

Posted 2008. 3. 5. 21:59

다이나믹하고 피지컬 했던 경기.

초반 잠깐 벌어졌던 것을 제외하고는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되

누가 이기더라도 이상할게 없던 재밌는 경기.

경기를 보고 나니 크게 두가지가 각인됐다.


레이커스는 파이널 콘텐터의 자격이 있고 키드는 반지를 낄 자격이 있다.


가솔의 존재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나가는 양질의 패스를 생산해내고

스팟이 예쁘게 포장하거나 오돔-월튼에 의해서 도금되어 돌고 돈다.

그리고 무엇보다 클러치 상황에서 미친 점퍼를 꽂아넣는 코비의 위압감.

아직도 아리자와 바이넘이 남아있다는 기대감.

그리고 뒤에 필 잭슨이 지켜보고 있다는 안도감.

수비를 좀 더 정돈할 시간이 있다면 이번 시즌부터 대권 도전이 가능할듯도.


키드는 여전히 리바운드를 잡는 동시에 달리기도 하고

세팅된 디펜스 안을 비집고 들어가 공중분해 시키는 리얼 캡틴이다.

달라스에서 몇년이나 뛴 것처럼 보여질 정도로 거슬리는게 없는 플레이를 하며

노비츠키와의 마찰은 전-혀 없어 보인다. (카.터.보.다.도)

르브론의 나이와 함께 반지가 없는 키드의 손가락은 정말 NBA의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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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투 킹

Posted 2008. 2. 25. 15:51

Chi(in): 래리 휴즈 + 드류 구든 + 세드릭 시몬스 + 섀넌 브라운 + 2009년 2라운드 지명권(이상 클리블랜드)
Cle(in): 벤 월래스 + 조 스미스(이상 시카고) + 월리 저비악 + 델론테 웨스트(이상 시애틀)
Sea(in): 도니엘 마샬 + 아이라 뉴블(이상 클리블랜드) + 애드리안 그리핀(시카고)


클리블랜드는 골골되는 휴즈와 어정쩡한 구든을 처리함과 동시에

공-수 색깔이 극명한 인사이더 둘과 스팟 슛터, 유망주 하나를 건져오는 선방을,

시카고는 선장의 숨을 트여줄수도 있을 휴즈와 파이팅 인사이더 를 얻어냈다.

뭐, 시애틀은 그다지 의미없었던 저비악, 웨스트 처리.


시카고는 의미심장했던 빅벤의 영입이 실패였다는 것을 비교적 빨리 인정하면서

영건에게 미래를 맡기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고든이 지노빌리가 될수 없다고 보는 모양이다.

사실 빡빡한 전술에서 휴즈의 한계 역시 들어났지만 하인릭의 족쇄를 푸는 것으로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되었으면 좋겠다.


Z맨의 높이와 빅벤의 수비 범위는 유효기간이 짧음에도 나쁘지 않은 선택.

클리블랜드의 색깔과도 금방 적응할수 있을것 같다.

스미스와 저비악과 킹의 효과를 충분히 받을수 있는 선수고 웨스트를 건져온것도 선방.


그리고 완전 밭을 갈아 엎는 시애틀의 결단력에 박수를.





근데 인디애나는 뭥미?

정말 까도 까도 깔게 넘치는 경기력과 버드의 스몰볼 플랜이지만

그래인져의 부지런한 성장과 포스터의 허슬 때문에 조금 더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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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star weekend-

Posted 2008. 2. 18. 15:58



- 샼이 없어도 올스타전이 심심하지 않다.

슈퍼맨 퍼포먼스는 역대 손꼽히는 덩크!!


- 스킬 챌린지에서 키드 지못미..orz..

체스트 패스와 바운드 패스 속도는 정말 최고였는데

진짜 ason kidd 인증도 아니고, 아흑-


- 카포노 ㄷㄷㄷ- 25개나 넣다니.

내쉬는 스크린 타고 발란스 무너져야 넣어주시나요.


- 뭐, 언제나 그랬듯이 2001년을 제외하고는 올스타전은 매번 허심심했다.

2단 앨리웁 쇼가 몇번 나오고 클러치에서 킹-플래쉬의 플레이는 볼만했지만

전체적으로 역시 루즈루즈.


- 아, 비비 투 호크스.

비비-JJ의 백코트는 정말 매력적으로 보인다.

진짜 인디애나는 뭘 하나 건지는게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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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ain to DAL

Posted 2008. 2. 14. 16:10
제이슨 키드, 말릭 앨런
데빈 해리스, 제리 스택하우스, 드사가나 디옵, 데븐 조지, 모리스 에이거, 3Mil


도대체 이게 뭐냐.

도대체 누가 달라스의 목을 졸랐던가.

작년 리그 1위였던 팀이 파커를 능가하는 포텐셜을 가진 가드와

벤치에이스를 몇명의 패키지를 묶어서 트레이드를 하다니.

누가 그들의 목을 졸랐나.

트레이드의 승패 여부를 떠나서 왜 이런 도박을 했을까?

산왕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했던 나로서는 영 모르겠다.

(라고 쓴후에 NBA 매니아의 델카이저님 글을 보니
달라스는 여전히 2-3한테 휘청거리는 팀으로 못 박혀 있단다 'ㅡ';
조쉬 하워드가 있는데? 응, 있는데도.)


뭐, 좌우당간.

뉴저지는 해리스와 스택하우스 정도면 챙길건 챙긴 셈인데

카터를 JO와 트레이드 한다는 계획은 실현되기 힘들것이다.

그래인져-던리비-션윌-러쉬에 카터까지 끼워 넣을 필요는 없다.

뭐 뉴욕으로 보낼라나 모르겠는데 뭐, 좌우당간. 여기도 판을 엎는구나.


키드-테리-하워드-노비츠키-뎀펴

와, 이건 뭐 어쩌라는 걸까.

마이 캡틴이 드디어 이런 멤버로 뛴다는것 너무나 기쁜일이지만

누구랑 앨리웁 놀이 하냐..orz..

테리를 좀 더 꽉 채워줄 키드이기에 백코트조차 빈틈이 없다.


문.제.는.

키드 경기를 보려면 앞으로 노비츠키의 꾸역꾸역 페이더웨이를

계속 봐야된다는건데.. 아, 어쩌라는걸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터지는 와일드와일드 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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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8. 2. 7. 17:2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리언, 뱅크스 <-> 샼


.

도대체 무엇 때문이였을까?

멤피스의 자선 사업이후 충격이 가시지도 전에 샼 투 피닉스라니.

도대체 무엇 때문이였을까?


전술이나 전력적으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감독의 전술조차 뛰어넘었던 MDE였고

내쉬의 말 대로 샼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락커룸 리더이며

그는 아직도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킥아웃 센스를 가진 빅 센터라는 점이다.


그러니깐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 피닉스를 이렇게까지 몰아넣었냐는 것이다.

그것은 우승이다. 몇년동안 별짓을 다 해봤지만 그들은 우승하지 못했다.

디아우와 라자벨, 바보사까지. 기적과 같은 성장을 했지만 그래도 못했다.

왜.냐.하.면. 산왕을 넘어야했기 때문이다.

몇년째 킥아웃도 제대로 못하는 아마레로는

1옵션이 될수 없는 매리언으로는

그리고 40-15를 찍는 내쉬조차 그들을 이길수가 없었다.

그래서 스티브 커는 마지막 카드를 꺼낸 것이 아닐까.


물론 그대로의 멤버라면 내쉬가 은퇴할때까지는

계속 서부의 빅3에 항상 끼기야 하겠지만,

헤헤 그렇게는 재미가 없죠.


그리고 눈물없이 볼수 없었던 웨이드도 이제는 숨 좀 쉬겠구나.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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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ish god to LAL

Posted 2008. 2. 2. 16:12

어머나, 다시 한번 말해봐?

가솔이 시카고와 뉴저지가 아니라 레이커스로 가기는 했는데

트레이드 상대가 콰미 정도 란다.


멤피스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

게이빼고 싹-싹 처리해서 판을 세로 짜겠다는 소리밖에 안되는데
(스위프트로 콜린스는 또 왜 데려왔는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해도 굳이 서부로 굳이 콰미를 받고 보내야 했을까.

게다가 다음 드래프트는 빅맨이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어떻게 팀을 재구성할 속셈인지 모르겠다.

밀러가 좀 욕심 나는데 버드 할배가 좀 주워 왔으면 좋겠다. 흩흩.


뭐, 하여간 바이넘-가솔-오돔-코비-피셔

굉장히 매리트있는 라인업이 되기는 했는데

레이커스 팬들은 3연패니 뭐니 'ㅡ' 에효.

멀리가지 않더라도 보스턴이 있고 좀 멀리 가보면

몇년간 팀을 담굼질 해 놓은 산왕, 피닉스, 달라스, 디트, 유타를

압도할것 같지는 않은데 과연 이번 시즌 우승이나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뭐, 레이커스가 강해지는것에 대해서는 그다지 유감이 없지만

코비의 서태웅 까딱까딱- 을 앞으로 볼수 없는게 아쉽다.

하여간 미친 컵첵의 오명을 벗을 근 10년은 우려먹을 선방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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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중반으로-

Posted 2008. 1. 3. 10:41
30경기쯤 뛰었으니 이제 슬슬 중반. 디비젼 별로 정리를 좀 해보자.


- Eastern

Atlantic

보스턴의 강세. 답이 없는 뉴욕.

토론토는 칼데론도 잘해주고 보쉬도 있고 바르냐니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뭔가 아쉽다. 뉴저지는 초반에 너무 비틀거린게 너무 컸다.

Central

주전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더 강해진 디트로이트.

주전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더 약해진 클리블랜드.

노아를 데리고 왔지만 답이 없어 보이는 시카고.

그 와중에도 못 치고 올라가는 인디애나 orz..

Southeast

올랜도 킹왕짱. 애틀랜타 우왕ㅋ굳ㅋ

마이애미의 끝없는 추락. 이유는 간단하다.

중간중간에 너무 흐트러지는 수비 집중력. 이건 팻 라일리도 못 고친다.


Western

Southwest

여기선 숨 막혀서 살수가 있을라나.

그 스쿼드로 5할을 못 넘는 휴스턴. 주전 1번은 그래서 중요하다.

Northwest

트랜지션 수비도 안되고 로테이션도 깜빡하는 팀이지만 1등, 덴버-

오든이 없어도 13연승 찍어주는 포틀랜드. 유타는 12월에 아쉬운 패배가 너무 많았다.

아마 중반 넘어서면서 유타가 다시 치고 올라갈듯 싶다. 데롱이 킹왕짱.

Pacific

피닉스 참 못한다. 벌써 9패. 이거 뭐 우승하나요?

레이커스는 왜 이렇게 잘하나. 코비를 달래다니- 잭 마스터에 작년 최고의 선방.

클리퍼스는 카셀 쓰러지고 약발 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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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7. 12. 18. 23:00

전반에는 JO도 힘을 내주고 공격 패턴도 다양해서 박빙이라도

별 무리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후반부터 JO의 점퍼가 연속으로 미스하고 파울 트러블.

JO가 빠지고 갑자기 공격이 안풀리면서 전반과는 다른 박빙이였는데

이때 던리비가 12 연속 득점을 하며 숨통을 텄다.

3쿼터에 22점을 몰아넣었는데 꽤 포스있는 모습.

자동문 수비 뉴욕이긴 하지만 그에게는 큰 의미가 될것이라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였고 슛도 좋았지만

중간중간 공격이 안풀릴때 수비도 같이 안 풀리는 경향이 짙고

턴오버가 너무 많았다. 턴슬리 너 임마. 샹-

그래도 확실히 팀의 아이덴티티를 찾아가는 모습이라 승률 관계 없이 훈훈훈훈훈-

JO는 점점 페이스를 올리고 있고 그래인져는 슬슬 피지컬을 이용하기 시작했으며

이케 디아구도 돌아왔으니 재미있어질것 같다.

필라델피아-미네소타-워싱턴-애틀랜타-디트로이트

워싱턴만 잘 넘어가면 디트로이트까지 연승으로 몰아갈수도 있는 스케줄이라

조큼 설레발스럽게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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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7. 12. 14. 12:55

슬슬 모양새가 나오고 있는 페이서스.

다재다능한 포워드의 물량과 오브라이언의 전술이 슬슬 맞아가는 듯.

무엇보다 클리블랜드, 시카고 전에서의 JO의 활약이 눈에 띈다.

골밑과 점퍼와 패스와 허슬. 이렇게만 해준다면 JO에게 무엇을 더 바랄까.

두 경기에서 포스터가 나오지 못해서 머피를 중용했는데

클리블랜드 전에서는 꽤 위력을 발했다.

특히 3점 라인에서 페이스업으로 밀고 오는 모습은

생긴 것만큼이나 황소를 방불케 하는데 확실히 벌크한 모양새가 난다.

클리블랜드 전때는 비록 지기는 했지만

다니엘스와 머피의 커팅이 자주 나왔고

던리비와 JO의 2:2 플레이도 볼만해서 만족, 만족-

3쿼터에 틴슬리의 턴오버와 JO의 얼리 오펜스로 무너지기 시작한 RUN은 좀 아쉽.

던리비의 패스웍도 슬슬 자리를 잡고 있고 그래인져도 개인 수비가 꽤 좋다.


시카고 전에서는 러쉬가 퍽퍽퍽퍽퍽퍽. 그리고 그 센서블한 패스에 또 퍽퍽.

클리블랜드에서 공격이 부진했던 그래인져도 힘을 내줬고

던리비도 여전히 퍽퍽퍽. JO는 빅벤을 상대로 좋은 모습.

머피는 초반에 좋았는데 TT랑 실랑이 붙으면서 난투 조짐으로 퇴장당했다.

하긴 그 전부터 테크니컬도 하나 받고 승질 좀 올라있는 상태였으니 'ㅡ'

틴슬리도 여전히 신나서 맘대로 농구하고 있지만 팀원들도 허락하는 것 같고

일단은 이기고 있어서 좀 더 두고 보도록-


수비도 굉장히 어그리시브하게 전개되고 있는데

돌파가 났다 싶으면 던리비나 그래인져, JO가 빠르게 로테이션하면서

오펜스 파울을 유도해낸다. 이게 좀 짱인듯?

JO는 여전히 왼손으로 바르고 오른손으로도 바르고.

틴슬리는 대놓고 더블팁 막 들어가는건 좋은데 안되면 빨리 리커버링 해주던가, 샹.


12월, 리듬이 좋은데 피닉스 전만 아슬아슬하니 이겼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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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7. 12. 11. 02:28
아, 아- 올랜도도 이겼다.

인디애나가 잘했다기 보다는 올랜도가 3쿼터 후반 퍼리미터에서 말아먹어서

주었다고 볼수 있는데 그래도 올랜돈데, 줍는게 어디야-

그래인져 3pt 퍽퍽퍽 던지는 꼴, 그리고 들어가는 꼴- 앞으로도 자주 볼것같다;

요즘 괴수,괴수 하는데 확실히 하워드는 공잡고 하는 무브는 그닥.

전반에 JO 우습게 보고 페이스업 무브하다가 간지 블락 작렬.

뭐, 경기내내 JO는 열심히 발려주셨습니다. ㄳ

틴슬리, 아- 틴슬리. 가끔 자기가 길거리에서 농구를 하고 있다는 느끼는 틴슬리.

잘해서 할말도 없고 좋기도 한데 총질은 또 왜하니.

머피는 그만좀 던지자. 제발. 댁이 하는 페이스업 쓸만하다구요.


- 완전 호감 케이먼. 열심히 뛰고 괜히 비비꽈서 농구하지 않는다.

어제 마이애미 전 초반에 보여준 모습이 인상적이였는데 기동력도 발군.


- 웨이드 바디발란스 ㄷㄷㄷ

파울 불어달라고 몸 휘청거리면서 던져도 들어가니까녈.


- 정이가는 팀. 포틀랜드. 맥밀란의 팀은 항상 정이 가는듯 싶다.

그리고 로드리게스 안쓰면 매물로 좀 내놓으세요.


- 아, 가르시아. 볼때마다 침이 꿀꺽꿀꺽.

로니로 페자와 얘를 받아왔으면,

일단 션윌 말고 론도를 뽑았고 굳이 던리비를 데려오는 골스와의 트레이드도

아마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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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7. 12. 6. 10:58
JO

아, 그를 어찌하면 좋을까. 그가 없으면 경기가 재밌어지고 이기기까지 한다.

그가 있으면 공격루트가 한정되어 경기가 빡빡해지는 것을 느낄수가 있다.

여전히 JO는 자신에게 공 투입을 해주고 공격을 시작하길 원하지만

그렇게 되면 그래인져와 던리비가 있을 자리가 없다.

어깨와 무릎도 여전히 불안불안한 상태인데다 팀내 입지도 흔들리니

스스로도 심적으로 많은 힘들 시기. 잘 이겨낼수 있다고 생각한다.

채치수가 산왕전에서 팀에 어떻게 공헌했는지를 빨리 이해해주길 바란다.

피닉스 전처럼 터지는걸 항상 바라지는 않으니깐.


그래인져

점점 돌파에도 감을 잡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활용하기 시작했지만

아직도 오프볼에서 능률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

퍼리미터 공격이 잘 안풀리면 경기 자체를 망쳐버리는것도 여전.

자신이 얼마나 좋은 피지컬과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를 언제쯤 이해할수 있을까.

그 엉성한 스텝과 볼 핸들링으로도 돌파가 되고 있잖아?

뭐, 르브론 수비하는 모습을 보니 수비에서는 나아지는 모습이고

평균 블락도 1.5  게다가 오펜스 파울 유도도 잘해준다.


던리비

틴슬리와 함께 얼리 오펜스가 용서 되고 있는 던리비.

오프볼 움직임에서 그의 센스를 볼수 있지만

문제는 그의 센스가 자신의 피지컬의 한계를 뛰어넘을 만큼은 뛰어나지 않다는 것이다.

쉽게 쉽게 가야한다. 공격에서 그정도는 해줘야 그 허약한 수비를 만회할수 있다.


포스터

유일하게 언제나 제 몫을 해주는 선수. 올 시즌에는 미들 점퍼도 넣기 시작했고

하이포스트에서 찔러주는 패스도 하기 시작했는데 감탄에 또 감탄-

수비에서도 언제나 분주하게 움직임이는 모습은 응원하는 입장에서 참 뿌듯하다.


틴슬리

요즘 신난 틴슬리. 감독이 '니 맘대로 해라-'라고 한 마냥 그냥 멋대로 한다;

근데 그가 신날때마다 그의 뛰어난 게임 메이킹 능력이 사라져 아쉽다.

묵직한 무브와 봉산탈춤 플루터보다

물 흐르는 듯한 그의 패스를 보는 것이 더 즐거운 일이거늘-

그리고 성깔좀 죽이자. 아, 좀.


션 윌리암스

팀에 완소. 뛰어난 슈팅력은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오펜스 리바운드 가담도 뛰어 나고 말이지.

문제는 아직까지는 뛰어난 슈팅력밖에 눈에 띄는 것이 없다.


해리슨

어쩔때는 댐피어 안 부럽고 어쩔때는 댐피어라도 부럽다.


디아구

부상만 아니였어도 좋은 에너자이져가 될수 있었을텐데.


퀴즈

감 못 잡고 있다.


디에너

같이 감 못 잡고 있다.


러쉬

어쩌자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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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뉴올-달라스

Posted 2007. 11. 24. 16:52
유타는 저메인 좀 정신차리고 던리비 퍽퍽퍽퍽.

뉴올은 리그 패스 샹숑. ;ㅁ; 못봤다..

그리고 달라스.

해리스한테 완전 얻어맞기는 했지만 노비를 제법 잘 막아줬고

무엇보다 공격에서 보여줄건 다 보여줬다.

턴슬리가 아닌 훈슬리는 마크잭슨 + 아이버슨 모드로 AJ를 곤란하게 만들었고

그래인져는 드디어 링을 향해 돌진돌진 하기 시작했다.

홈 코트 어드밴티지를 좀 받기는 했지만 뭐.. 요 근래 받아본적이나 있나- 캄사.

확실히 JO가 없으니 다양한 공격루트가 열린다.

이걸 어쩌면 좋나. 수비는 와르르, 지만 공격이 신명나고 이기기까지 하니깐.


아, 글쎄 그놈에 콘트롤 타워좀 그만하잖니깐.


- 파란 괴수에 대해서.

가넷도 휘청. 던컨도 어익후, 하게 만든 드와잇 하워드.

아직도 공을 잡은 후에 무브는 삐걱거리지만 오프볼에서 자리 잡는 건

이미 리그 탑. 몸으로 막 부대끼면 길이 막 열리니까녈.

히도 개념좀 잡히고 보건스 감 잡으니깐 찬스가 계속 난다.

자리 잡고 볼 투입. 빙글 쾅, 아니면 휘리릭 훅슛.

게다가 선수들이랑 신경전도 하는 것이 제법 어른스럽다.

볼 잡고 무브까지 능숙해지면 니가 리그 다 해먹어라. ㄳ


ps. 보스턴전은 솔직히 올랜도가 진거나 다름없다.

가넷이 에디하우스에게 킥아웃 하지 않고 그냥 이지샷 넣었으면

확실히 경기 향방은 보스턴쪽으로 넘어갔었는데..

반면에 팀 던컨은 어쩔때는 좋은 스크리너, 혹은 하이포스터에서의 콘트럴 타워,

하워드의 디나이 수비를 멍청이 만드는 전술 이해력.

그리고 골밑에서 하워드를 달고 던지는 터프샷까지.

아직까지는 리그는 던컨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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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Posted 2007. 11. 18. 14:23

승리의 던리비. 중요할때마다 퍽퍽퍽퍽. 이거 뭐. 전술 의미없네요.

퍼리미터가 좀 터져주니깐 볼도 돌고 하이포스트에서 스크린도 착착착.

3연승 했을때도 이렇게까지는 못했는데 만점짜리 경기력이였다.

끝까지 JO 볼투입부터 공격을 시작하는건 좀 거슬렸지만 이기면 장땡?

무엇보다도 틴슬리의 경기 운영은 정말 최고였다.

난사 자제하니깐 이겼느니 뭐니,가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치니 틴슬리의 패스가 빛을 발한다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닌듯. 중간중간 안드로메다 패스들도 있었지만 'ㅡ';

이겨서 좋기는 한데 항상 오늘처럼 퍼리미터 터져주는건 아니니. 흩흩.

좀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다.


- 뉴저지를 어쩌면 좋을까. 키드를 어쩌면 좋을까.

시즌 초반에는 매번 휘청거리기는 했는데 키드의 분투를 보고 있자니 괜히 찡.

그래도 션윌리암스는 잘해주던데..

웨이드의 자유투 신공으로 뉴저지는 오늘도 패배. 흑흑.

웨이드는 부상에서 돌아온건 맞나요? ㄷㄷㄷ


- 폴 어린이 진짜 잘한다. 아니, 농구를 진짜 잘 이해하고 있다.

가드를 보고 있는 버드같은 느낌.


- 밀워키는 그 라인업으로 겨우 5할. 찰리빌 안쓸거면 인디애나 주세요.


- 휴스턴 그 멤버로 이만큼 못하기도 힘든데. 뭐, 경기는 안보니까녈 ㄳ.


- 앤서니 킹왕짱. 득점 뭐 어렵나요. 퉁퉁퉁, 파울 아니면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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