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인디애나'

44 POSTS

  1. 2012.01.19 스텟을 믿지 마세요. 3
  2. 2011.04.21 어쨋든,
  3. 2008.09.29 Granger list-
  4. 2008.02.25 비스트 투 킹 4
  5. 2007.12.18 Dunleavy show- 4
  6. 2007.12.14 PACERS by bird- 2
  7. 2007.12.11 대인배 인디애나?
  8. 2007.12.06 페이서스, 지금까지의 평가- 1
  9. 2007.11.24 유타-뉴올-달라스
  10. 2007.11.18 연패 탈출. 4
  11. 2007.11.17 패배의 인디애나.
  12. 2007.11.13 IND vs DEN, 3연패-
  13. 2007.11.10 IND vs CHA 2
  14. 2007.11.08 IND vs LAC 2
  15. 2007.11.03 IND vs MIA
  16. 2007.10.20 pre - IND vs SEA 1
  17. 2007.10.06 07-08을 위해서- 2
  18. 2007.08.24 왕년엔-
  19. 2007.07.21 Diener to indy-
  20. 2007.07.02 new dynamic duo? 2
  21. 2007.04.01 11번 픽? 4
  22. 2007.03.14 10연패.
  23. 2007.03.04 5연패.
  24. 2007.03.03 about,
  25. 2007.02.16 올스타 브레끼까지. 4
  26. 2007.01.27 after indy
  27. 2006.12.17 인디애나의 오프시즌에 대한 평가-
  28. 2006.12.06 061205 IND vs LAL
  29. 2006.12.04 061129 IND vs GS
  30. 2006.12.01 super star IND- 4

스텟을 믿지 마세요.

Posted 2012. 1. 19. 18:25

4쿼터 8-26 이라는 아름다운 스코어를 남기고 대 역전패를 당한 인디애나는 그래도 9승 4패의 생각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경기를 보고 있으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성적이다. 팀 디펜스는 하이포스트 스크린에 번번이 무너지고 팀 오펜스에서는 전술을 이끌어 나갈수 있는 선수가 아무도 없다.

근데 왜 이기느냐?

 몇 경기 챙겨본 후 개인적인 생각은 터프한 경기 운영에 선수들이 익숙하다는 점을 꼽고 싶다. 일단 끈덕지게 달라붙고 끈덕지게 득점을 하고 끈덕지게 다시 달라붙는 경기.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흐름을 선수들이 알고 있달까. 그냥 팀 분위기 자체가 올라와있고 어린 선수들 마인드가 훌륭하다. 그러나 이 장점은 팀 전력이 비등비등한 상태에서나 강력한 장점이 되는 것이지 팀 전력이 우위든 열세든 차이가 날때 별로 매력없는 장점이다. 수비에서는 패싱 레인을 읽거나 공간을 이해하고 미리 미리 발을 움직이는 선수가 없고 공격에서 제대로 패스를 돌리는 선수가 없다.(그나마 웨스트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콜린스? 인디애나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모양인데 얘는 답이 없다. 인디애나 선수들 중에 그나마 볼 핸들링이 좋아서 자기가 뭔가 전술을 이끌려고 할 뿐 살아있는 패스를 하거나 자신이 돌파를 해야 할 공간을 보지 못한다. 즉, 그냥 쓸만한 식스맨 정도라는 소리.
 그래인져는 슛 터치와 발란스가 좋아진 것을 전혀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비시즌동안 볼 핸들링 연습만 했다던데.. 돌파해야할 공간을 보지 못하니 혼자 팀 주위를 떠도는 플레이만 한다.
 반면 웨스트는 몸이 올라오지 않은 플레이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물론 실제로도 플레이의 마무리가 좋지 못하다.) 그는 살아있는 패스를 뿌리고 하이 로우 어디든 좋은 포지션으로 공간을 만들어낸다. 히벝의 로 포스트 공략이 현재 인디애나의 가장 효율적인 공격 옵션인데 그건 히버트가 하이포스트에서 전혀 쓸모 없는 유닛이기에 웨스트가 아닌 히버트를 이용하는 것 같다는 느낌. 차라리 언더 사이즈라도 핸스브로-웨스트 라인이 더 효율적인 옵션이 나올것 같은데 의외로 이렇게 코트에 서는 경우가 드물다.

그럼 이런 비관적인 견해의 해결책은 있냐고?

 현실적으로 없다. 그냥 이런 팀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가 1,2라운드 내에 탈락. 이게 끝이다. 그래인져가 정신차릴리가 없다. 그의 플레이를 보면 한숨만 나온다. 오죽하면 죠지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하자는 소리까지 나오겠나. 그냥 안고 가야할 프랜차이즈 스타다. 그렇다면 트레이드? 누구로? 그리고 생각보다 좋은 성적이 나오기 있기 때문에 보겔 감독이 팀 전술을 크게 바꿀리가 없다. 동양에 조그만 나라에 농구 덕후가 뭘 알겠냐만은 힐-죠지-그래인져-웨스트-핸스브로/히벝 라인이 좀 더 좋은 농구를 보여줄것 같은데.. 그럴리가 없지.

하여튼 겨우 10경기 정도 했을뿐이다. 그래서 그냥 이것은 그냥 빡쳐서 쓰는 뻘글.

ps. 요즘 NBA를 보는 즐거움. 루비오와 듀란트. 루비오의 빛나는 재능은 불안 불안 위태위태한 움직임 안에서도 사람을 끌어 당긴다. 스트롱 사이드에서 윜사이드로 넘기는 틈을 볼 줄 알고 백도어 컷을 하는 동료에게 기가막히게 던져주는 앨리웊 패스는 정말 소리를 지르게 만든다.

 듀란트는 뻣뻣하고 키가 멀대같은 스윙맨인줄 알았는데 뭐야.. 잘해.. 겁나 잘해.. 볼핸들링도 생각보다 훌륭하고 돌파도 유연하고 슛터치도 부드럽고 패스 타이밍도 이해하고 있고.. 뭐야.. 잘해.. 겁나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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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Posted 2011. 4. 21. 16:33

하인릭은 언제부터 애틀랜타에 있었는지 모르겠고

데릭 로즈가 MVP 후보이지를 않나

론도가 텐텐 가드가 됐다니-!!


어쨋든, 플레이오프-


인디애나는 그래도 농구를 하는 팀이 됐긴 했는데 승리하는 팀이 되는 건 아직도 멀었다.

콜린스에 대한 평가가 좋은게 이해가 안된다. 걔는 리딩이란걸 모르잖아.

오늘도 졌던데 1경기 정도 가져갈 것 같다.

반면 시카고는 그렇게 많은 드래프트 픽을 날리더니

결국 하나 건졌고 고놈이 올해 꽤 괴물이 된 모양이다, 라고 하고 싶지만

그냥 얘는 겁나 빠른거 말고는 아직 잘 모르겠다. 난 리듬을 뺏는 드리블러가 훨씬 좋다.


어쨋든,

이번 플레이오프는 업셋이 많아서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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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ger list-

Posted 2008. 9. 29. 17:39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미들레인지 게임.

큰 신장과 작년부터는 점퍼까지 장착됐다는 평가.

JO까지 보낸 상황에서 확실한 1옵션을 세워놔야 하는데 던리비를 생각한다면 오브라이언을 용서하지 않겠다.

던리비는 트랜지션 상황에서는 별 무리 없이 공격을 전개하는데 하프코트 오펜스에서는 그닥 효율성이 보이지 않고

상대편이 상위권 팀이면 뭐 그냥 버로우.

반면 그래인져는 피지컬을 이용한 돌파가 슬슬 트이고 있고 풀업 점퍼까지 던지던 작년을 봤을때 이쪽이 더 위력적이다.

던리비가 필드골 성공율이 그래인져보다 높지만 작년 인디애나 경기에서

전술상 던리비는 언제나 그래인져보다 좋은 상황에서 슛을 던질 기회가 많았고

반면 그래인져는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쫓기듯 슛기회를 만들어야 했다.

뭐, 이 문제는 일단 팀 전술상에서 그래인져를 밀어줘야 하지만 그래도

그래인져 본인 스스로도 미드레인지에서 언제든지 득점할수 있는 수준을 갖춰야 리그탑 수준으로 올라갈수 있다.


- 자유투


작년부터 자유투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해 85%에 달하고 있는데 경기당 5개도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동료 인사이더의 유연하지 못한 움직임에도 문제가 있지만

그래인져 역시 깨끗하고 깔끔한 득점만을 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

포스터까지 점퍼를 던지게 한 작년 전술을 봐서는 올해부터는 인사이더를 완전히 빼버리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전술로 굳힐것 같은데 증명된 점퍼를 이용하여서 과감하게 안으로 들어가자.

볼핸들링 향상과 페인트존에서의 노련함이 필요하다.


- 수비.


그래인져의 수비를 보면 참 열심히 뛴다.

열정적이기만 한 모리슨의 과는 달리 피지컬 자체가 뛰어나 왠만큼 허를 찔리지 않으면 달라붙어서 블락을 하거나 파울을 하거나;

보웬을 보면 끊임없이 발을 움직이고 미리 돌파할곳에 스텝을 넣어둔다.

이런 노련한 수비력을 그래인져가 끊임없이 추구해간다면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인디애나의 중심이 될만한 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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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투 킹

Posted 2008. 2. 25. 15:51

Chi(in): 래리 휴즈 + 드류 구든 + 세드릭 시몬스 + 섀넌 브라운 + 2009년 2라운드 지명권(이상 클리블랜드)
Cle(in): 벤 월래스 + 조 스미스(이상 시카고) + 월리 저비악 + 델론테 웨스트(이상 시애틀)
Sea(in): 도니엘 마샬 + 아이라 뉴블(이상 클리블랜드) + 애드리안 그리핀(시카고)


클리블랜드는 골골되는 휴즈와 어정쩡한 구든을 처리함과 동시에

공-수 색깔이 극명한 인사이더 둘과 스팟 슛터, 유망주 하나를 건져오는 선방을,

시카고는 선장의 숨을 트여줄수도 있을 휴즈와 파이팅 인사이더 를 얻어냈다.

뭐, 시애틀은 그다지 의미없었던 저비악, 웨스트 처리.


시카고는 의미심장했던 빅벤의 영입이 실패였다는 것을 비교적 빨리 인정하면서

영건에게 미래를 맡기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고든이 지노빌리가 될수 없다고 보는 모양이다.

사실 빡빡한 전술에서 휴즈의 한계 역시 들어났지만 하인릭의 족쇄를 푸는 것으로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되었으면 좋겠다.


Z맨의 높이와 빅벤의 수비 범위는 유효기간이 짧음에도 나쁘지 않은 선택.

클리블랜드의 색깔과도 금방 적응할수 있을것 같다.

스미스와 저비악과 킹의 효과를 충분히 받을수 있는 선수고 웨스트를 건져온것도 선방.


그리고 완전 밭을 갈아 엎는 시애틀의 결단력에 박수를.





근데 인디애나는 뭥미?

정말 까도 까도 깔게 넘치는 경기력과 버드의 스몰볼 플랜이지만

그래인져의 부지런한 성장과 포스터의 허슬 때문에 조금 더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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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leavy show-

Posted 2007. 12. 18. 23:00

전반에는 JO도 힘을 내주고 공격 패턴도 다양해서 박빙이라도

별 무리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후반부터 JO의 점퍼가 연속으로 미스하고 파울 트러블.

JO가 빠지고 갑자기 공격이 안풀리면서 전반과는 다른 박빙이였는데

이때 던리비가 12 연속 득점을 하며 숨통을 텄다.

3쿼터에 22점을 몰아넣었는데 꽤 포스있는 모습.

자동문 수비 뉴욕이긴 하지만 그에게는 큰 의미가 될것이라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였고 슛도 좋았지만

중간중간 공격이 안풀릴때 수비도 같이 안 풀리는 경향이 짙고

턴오버가 너무 많았다. 턴슬리 너 임마. 샹-

그래도 확실히 팀의 아이덴티티를 찾아가는 모습이라 승률 관계 없이 훈훈훈훈훈-

JO는 점점 페이스를 올리고 있고 그래인져는 슬슬 피지컬을 이용하기 시작했으며

이케 디아구도 돌아왔으니 재미있어질것 같다.

필라델피아-미네소타-워싱턴-애틀랜타-디트로이트

워싱턴만 잘 넘어가면 디트로이트까지 연승으로 몰아갈수도 있는 스케줄이라

조큼 설레발스럽게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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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ERS by bird-

Posted 2007. 12. 14. 12:55

슬슬 모양새가 나오고 있는 페이서스.

다재다능한 포워드의 물량과 오브라이언의 전술이 슬슬 맞아가는 듯.

무엇보다 클리블랜드, 시카고 전에서의 JO의 활약이 눈에 띈다.

골밑과 점퍼와 패스와 허슬. 이렇게만 해준다면 JO에게 무엇을 더 바랄까.

두 경기에서 포스터가 나오지 못해서 머피를 중용했는데

클리블랜드 전에서는 꽤 위력을 발했다.

특히 3점 라인에서 페이스업으로 밀고 오는 모습은

생긴 것만큼이나 황소를 방불케 하는데 확실히 벌크한 모양새가 난다.

클리블랜드 전때는 비록 지기는 했지만

다니엘스와 머피의 커팅이 자주 나왔고

던리비와 JO의 2:2 플레이도 볼만해서 만족, 만족-

3쿼터에 틴슬리의 턴오버와 JO의 얼리 오펜스로 무너지기 시작한 RUN은 좀 아쉽.

던리비의 패스웍도 슬슬 자리를 잡고 있고 그래인져도 개인 수비가 꽤 좋다.


시카고 전에서는 러쉬가 퍽퍽퍽퍽퍽퍽. 그리고 그 센서블한 패스에 또 퍽퍽.

클리블랜드에서 공격이 부진했던 그래인져도 힘을 내줬고

던리비도 여전히 퍽퍽퍽. JO는 빅벤을 상대로 좋은 모습.

머피는 초반에 좋았는데 TT랑 실랑이 붙으면서 난투 조짐으로 퇴장당했다.

하긴 그 전부터 테크니컬도 하나 받고 승질 좀 올라있는 상태였으니 'ㅡ'

틴슬리도 여전히 신나서 맘대로 농구하고 있지만 팀원들도 허락하는 것 같고

일단은 이기고 있어서 좀 더 두고 보도록-


수비도 굉장히 어그리시브하게 전개되고 있는데

돌파가 났다 싶으면 던리비나 그래인져, JO가 빠르게 로테이션하면서

오펜스 파울을 유도해낸다. 이게 좀 짱인듯?

JO는 여전히 왼손으로 바르고 오른손으로도 바르고.

틴슬리는 대놓고 더블팁 막 들어가는건 좋은데 안되면 빨리 리커버링 해주던가, 샹.


12월, 리듬이 좋은데 피닉스 전만 아슬아슬하니 이겼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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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배 인디애나?

Posted 2007. 12. 11. 02:28
아, 아- 올랜도도 이겼다.

인디애나가 잘했다기 보다는 올랜도가 3쿼터 후반 퍼리미터에서 말아먹어서

주었다고 볼수 있는데 그래도 올랜돈데, 줍는게 어디야-

그래인져 3pt 퍽퍽퍽 던지는 꼴, 그리고 들어가는 꼴- 앞으로도 자주 볼것같다;

요즘 괴수,괴수 하는데 확실히 하워드는 공잡고 하는 무브는 그닥.

전반에 JO 우습게 보고 페이스업 무브하다가 간지 블락 작렬.

뭐, 경기내내 JO는 열심히 발려주셨습니다. ㄳ

틴슬리, 아- 틴슬리. 가끔 자기가 길거리에서 농구를 하고 있다는 느끼는 틴슬리.

잘해서 할말도 없고 좋기도 한데 총질은 또 왜하니.

머피는 그만좀 던지자. 제발. 댁이 하는 페이스업 쓸만하다구요.


- 완전 호감 케이먼. 열심히 뛰고 괜히 비비꽈서 농구하지 않는다.

어제 마이애미 전 초반에 보여준 모습이 인상적이였는데 기동력도 발군.


- 웨이드 바디발란스 ㄷㄷㄷ

파울 불어달라고 몸 휘청거리면서 던져도 들어가니까녈.


- 정이가는 팀. 포틀랜드. 맥밀란의 팀은 항상 정이 가는듯 싶다.

그리고 로드리게스 안쓰면 매물로 좀 내놓으세요.


- 아, 가르시아. 볼때마다 침이 꿀꺽꿀꺽.

로니로 페자와 얘를 받아왔으면,

일단 션윌 말고 론도를 뽑았고 굳이 던리비를 데려오는 골스와의 트레이드도

아마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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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서스, 지금까지의 평가-

Posted 2007. 12. 6. 10:58
JO

아, 그를 어찌하면 좋을까. 그가 없으면 경기가 재밌어지고 이기기까지 한다.

그가 있으면 공격루트가 한정되어 경기가 빡빡해지는 것을 느낄수가 있다.

여전히 JO는 자신에게 공 투입을 해주고 공격을 시작하길 원하지만

그렇게 되면 그래인져와 던리비가 있을 자리가 없다.

어깨와 무릎도 여전히 불안불안한 상태인데다 팀내 입지도 흔들리니

스스로도 심적으로 많은 힘들 시기. 잘 이겨낼수 있다고 생각한다.

채치수가 산왕전에서 팀에 어떻게 공헌했는지를 빨리 이해해주길 바란다.

피닉스 전처럼 터지는걸 항상 바라지는 않으니깐.


그래인져

점점 돌파에도 감을 잡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활용하기 시작했지만

아직도 오프볼에서 능률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

퍼리미터 공격이 잘 안풀리면 경기 자체를 망쳐버리는것도 여전.

자신이 얼마나 좋은 피지컬과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를 언제쯤 이해할수 있을까.

그 엉성한 스텝과 볼 핸들링으로도 돌파가 되고 있잖아?

뭐, 르브론 수비하는 모습을 보니 수비에서는 나아지는 모습이고

평균 블락도 1.5  게다가 오펜스 파울 유도도 잘해준다.


던리비

틴슬리와 함께 얼리 오펜스가 용서 되고 있는 던리비.

오프볼 움직임에서 그의 센스를 볼수 있지만

문제는 그의 센스가 자신의 피지컬의 한계를 뛰어넘을 만큼은 뛰어나지 않다는 것이다.

쉽게 쉽게 가야한다. 공격에서 그정도는 해줘야 그 허약한 수비를 만회할수 있다.


포스터

유일하게 언제나 제 몫을 해주는 선수. 올 시즌에는 미들 점퍼도 넣기 시작했고

하이포스트에서 찔러주는 패스도 하기 시작했는데 감탄에 또 감탄-

수비에서도 언제나 분주하게 움직임이는 모습은 응원하는 입장에서 참 뿌듯하다.


틴슬리

요즘 신난 틴슬리. 감독이 '니 맘대로 해라-'라고 한 마냥 그냥 멋대로 한다;

근데 그가 신날때마다 그의 뛰어난 게임 메이킹 능력이 사라져 아쉽다.

묵직한 무브와 봉산탈춤 플루터보다

물 흐르는 듯한 그의 패스를 보는 것이 더 즐거운 일이거늘-

그리고 성깔좀 죽이자. 아, 좀.


션 윌리암스

팀에 완소. 뛰어난 슈팅력은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오펜스 리바운드 가담도 뛰어 나고 말이지.

문제는 아직까지는 뛰어난 슈팅력밖에 눈에 띄는 것이 없다.


해리슨

어쩔때는 댐피어 안 부럽고 어쩔때는 댐피어라도 부럽다.


디아구

부상만 아니였어도 좋은 에너자이져가 될수 있었을텐데.


퀴즈

감 못 잡고 있다.


디에너

같이 감 못 잡고 있다.


러쉬

어쩌자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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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뉴올-달라스

Posted 2007. 11. 24. 16:52
유타는 저메인 좀 정신차리고 던리비 퍽퍽퍽퍽.

뉴올은 리그 패스 샹숑. ;ㅁ; 못봤다..

그리고 달라스.

해리스한테 완전 얻어맞기는 했지만 노비를 제법 잘 막아줬고

무엇보다 공격에서 보여줄건 다 보여줬다.

턴슬리가 아닌 훈슬리는 마크잭슨 + 아이버슨 모드로 AJ를 곤란하게 만들었고

그래인져는 드디어 링을 향해 돌진돌진 하기 시작했다.

홈 코트 어드밴티지를 좀 받기는 했지만 뭐.. 요 근래 받아본적이나 있나- 캄사.

확실히 JO가 없으니 다양한 공격루트가 열린다.

이걸 어쩌면 좋나. 수비는 와르르, 지만 공격이 신명나고 이기기까지 하니깐.


아, 글쎄 그놈에 콘트롤 타워좀 그만하잖니깐.


- 파란 괴수에 대해서.

가넷도 휘청. 던컨도 어익후, 하게 만든 드와잇 하워드.

아직도 공을 잡은 후에 무브는 삐걱거리지만 오프볼에서 자리 잡는 건

이미 리그 탑. 몸으로 막 부대끼면 길이 막 열리니까녈.

히도 개념좀 잡히고 보건스 감 잡으니깐 찬스가 계속 난다.

자리 잡고 볼 투입. 빙글 쾅, 아니면 휘리릭 훅슛.

게다가 선수들이랑 신경전도 하는 것이 제법 어른스럽다.

볼 잡고 무브까지 능숙해지면 니가 리그 다 해먹어라. ㄳ


ps. 보스턴전은 솔직히 올랜도가 진거나 다름없다.

가넷이 에디하우스에게 킥아웃 하지 않고 그냥 이지샷 넣었으면

확실히 경기 향방은 보스턴쪽으로 넘어갔었는데..

반면에 팀 던컨은 어쩔때는 좋은 스크리너, 혹은 하이포스터에서의 콘트럴 타워,

하워드의 디나이 수비를 멍청이 만드는 전술 이해력.

그리고 골밑에서 하워드를 달고 던지는 터프샷까지.

아직까지는 리그는 던컨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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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Posted 2007. 11. 18. 14:23

승리의 던리비. 중요할때마다 퍽퍽퍽퍽. 이거 뭐. 전술 의미없네요.

퍼리미터가 좀 터져주니깐 볼도 돌고 하이포스트에서 스크린도 착착착.

3연승 했을때도 이렇게까지는 못했는데 만점짜리 경기력이였다.

끝까지 JO 볼투입부터 공격을 시작하는건 좀 거슬렸지만 이기면 장땡?

무엇보다도 틴슬리의 경기 운영은 정말 최고였다.

난사 자제하니깐 이겼느니 뭐니,가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치니 틴슬리의 패스가 빛을 발한다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닌듯. 중간중간 안드로메다 패스들도 있었지만 'ㅡ';

이겨서 좋기는 한데 항상 오늘처럼 퍼리미터 터져주는건 아니니. 흩흩.

좀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다.


- 뉴저지를 어쩌면 좋을까. 키드를 어쩌면 좋을까.

시즌 초반에는 매번 휘청거리기는 했는데 키드의 분투를 보고 있자니 괜히 찡.

그래도 션윌리암스는 잘해주던데..

웨이드의 자유투 신공으로 뉴저지는 오늘도 패배. 흑흑.

웨이드는 부상에서 돌아온건 맞나요? ㄷㄷㄷ


- 폴 어린이 진짜 잘한다. 아니, 농구를 진짜 잘 이해하고 있다.

가드를 보고 있는 버드같은 느낌.


- 밀워키는 그 라인업으로 겨우 5할. 찰리빌 안쓸거면 인디애나 주세요.


- 휴스턴 그 멤버로 이만큼 못하기도 힘든데. 뭐, 경기는 안보니까녈 ㄳ.


- 앤서니 킹왕짱. 득점 뭐 어렵나요. 퉁퉁퉁, 파울 아니면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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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의 인디애나.

Posted 2007. 11. 17. 16:53

6연패. 다음경기는 유타. 이보다 나쁠수 있을까.

던리비의 거품은 이미 다빠졌고 JO에게서 의욕을 찾아볼수가 없으며

방출 대상인 JO, 틴슬리를 제외하면 찬스 크레이터가 없다.

머피는 벌크업 열심히 하고 3점 퍽퍽퍽.

잘해주던 디아우는 4주 아웃.

그래인져가 돌파해볼라치면 골밑에 3,4명씩 우글우글.

어쩌라고?

초반 3연승을 달릴수 있었던 원동력은

일단 던리비의 퍼리미터 서포팅과 그래인져의 3점 맹폭.

그리고 무엇보다 JO의 컨트롤 타워로 이루어지는 하프코트 오펜스가 기막혔다.

하지만 이 지경까지 된 이유는 무엇일까?

간단하다.

run을 당하거나 퍼리미터가 터져주지 않을때

JO를 이용한 콘트럴 타워전략이 전.혀. 먹히지 않고 있기 때문.

그렇기에 수세에 몰리면 리듬을 좀처럼 타지 못해서

어이없이 지는 경우가 허다해지는 것이다.

일단 유기적인 컷인과 윅사이드에서의 백도어 움직임도 거의 없고

JO 자체도 강력한 1:1 유닛이 못되주고 있는 상황. 위협적으로 더블팁을 끌어들여야

킥아웃도 되고 리듬도 찾는 것인데 점퍼만 퍽퍽퍽. 뭘하자는 것일까?

마치 JO가 업그레이드된 마커스 캠비쯤으로 보인다.






.


개인적으로 해결책을 생각해봤는데

극단적인 방법인 또 한번의 트레이드를 하거나,

공격 시스템을 바꿔보는 것.
(수비는 나쁘지 않다. 오히려 공격이 무너지면 수비가 같이 자주 무너진다.)


트레이드 방안을 생각해보면 레이커스, 시카고, 뉴욕 정도의 딜을 생각해볼수 있는데

시카고가 할리가 없고 JO가 약팀에 갈리가 없으니 그나마 레이커스.

오돔, 바이넘 데려와서 또 뭘해야되나 싶은데.. 아.. 정말 어쩌면 좋나.


공격 시스템의 변화는 1옵션로 최근들어 공격에서 컨디션을 못찾는

JO를 쓰지 말고 그래인져를 살리는 것이다.

JO는 수비에 중점을 주도록 하고 그래인져의 돌파를 열어주거나

하이포스트에서 그래인져에게 1:1 찬스를 계속적으로 주는 것.

비록 볼 핸들링도 엉망이고 파울 얻어내는 능력도 부족하지만

그래인져의 사이즈와 피지컬 정도라면 충분히 효과를 볼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던리비를 중계로 하는 모션 오펜스의 패턴도 좀 더 추가하고

머피는 이제 안으로 다시 돌아오게 할수 있다면

시즌 초반에 보여준 서프라이즈를 사람들이 잊기 전에 되찾을수 있을것이다.

그래봤자 10경기도 안치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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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 vs DEN, 3연패-

Posted 2007. 11. 13. 20:23
천당과 지옥.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막장 수비 덴버에게 해볼거 다해본 전반전.

후반전에도 여전히 막장 수비 덴버에게 턴오버 맞불 놓은 인디애나.

10점차가 뒤집히면 선수 잘못이고 20점 차가 뒤집히면 감독 탓이란 말이 있다.

후반전의 경기 운영은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다.

그렇게까지 퍽퍽퍽 던지고 부리나케 달려야 했을까.

이길수 밖에 없던 경기를 놓침으로 인해 3연패. 그리고 보스턴 전. 삐꺽거리고 있다.


○ 그래인져의 돌파, 슬슬 시동이 걸릴까말까 시기.

턴오버 좀 해도 되니깐 팍팍팍팍팍 들어가자.

○ JO의 패스 능력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세련 되어간다.

○ 하이포스트에서부터 시작되는 공격 패턴이 모양새가 나오고 있다.


● 틴슬리. 기복 있는 건 좋은데 경기 내에서까지 롤러 코스터.

좋은 패스를 계속 찔러주다가도 어이없는 턴오버를 하거나

무리하게 2,3명이 기다리는 골밑으로 들어가지를 않나,

중요할때 3점을 넣다가도 생뚱맞은 얼리 오펜스를 하지 않나.

근데 또 수비는 쓸만하고.. 진짜 얘를 어쩌면 좋나.

● 아, 던리비.던리비. 던리비.

스팟이 안들어가면 그냥 꽝.

● 진 3경기 모두 4쿼터에 JO이 힘을 쓰지 못했다.

디펜스 박스 아웃도 허술하고 종종 집중력을 잃는 모습도 보이고. 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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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7. 11. 10. 16:28

○ 포스터의 폭풍 리바운드가 드디어 시작됐다. 6오펜 리바운드.

○ 그래인져가 중간중간 좋은 돌파. 우왕ㅋ굳ㅋ

○ 외각이 부진하면서도 3쿼터까지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 JO 헬핑 디펜스는 여전히 인디애나 수비의 핵.


● 2Q에 완전 막장 경기력. 샬럿도 같이 삽퍼서 그렇지 올 시즌 최악이 쿼터.

특히 run이 가능한 시기에 나온 JO의 터프샷 실패와

월러스에게 계속적으로 스틸 당한것은 너무나 뼈아펐다.

틴슬리는 진짜 어쩌면 좋을까. 디에너가 오늘 야투만 좀 들어갔어도

틴슬리는 계속 벤치에 있어야 했을 껄.

● 더이상 JO는 4Q에 좋은 유닛이 아닌것 같다.

저번 경기에 이어서 이번 경기까지 계속 빌빌빌빌빌빌.

● 던리비는 이제 슬슬 거품이 빠지고 있는데, 과연 어디까지?

● 해리슨 7분 폭풍 5파울.

● 4Q 2-20 run. 뭐 할말이 없다. 월러스에게 찬스 계속 주고

오카포에게 리바운드 관광, 펠튼 마음대로 돌파. 캐롤의 신나는 슈팅 놀이.

무엇보다 정내미가 떨어지는건 페이서스가 보여준 의지다.

아직 겨우 4경기를 치뤘을 뿐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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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 vs LAC

Posted 2007. 11. 8. 18:47

1쿼터는 전초전. 2쿼터에서 3연승 중인 두팀의 화력이 불을 뿝는데

이때 나온 인디애나의 움직임들은 정말 좋았다.

특히 트랜지션 공격이 실패했을때 나왔던 JO를 컨트롤 타워로 경기를 푸는

하프코트 오펜스로의 전환은 아직 좀 더 보여줄게 있을 것 같은 기분이였다.

머피도 1,2쿼터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첫 경기임에도

3점과 포스트업, 페이스업으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니

홈에서 무난히 4연승 찍나 싶었는데..


승부는 3쿼터 초반 0-12 run에서 갈라졌다.

카셀의 화력과 케이먼의 허슬을 앞세운 화력에 허둥지둥하며

급격히 무너졌고 공-수 에서 전혀 리듬을 되찾지 못했다.

그래인져의 바스켓 카운트와 해리슨의 슬램으로 흐름이 바뀌나 싶었는데

카셀의 JO 의 결정적인 찬스때 공을 스틸 하면서 다시 사그라 들었다.


4쿼터에는 조금도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그것도 홈에서.

JO는 중요한 순간마다 야투를 모두 실패했고

그래인져는 경기 내내 안 좋은 야투율을 그대로 가져갔다.

3경기 동안 야투가 들어갔으니 주간 MVP니 뭐니도 탄거지

이렇게 슛감이 좋지 않는 날은 허망하게 주저앉아 버리는 것이다.

제발, 링을 향해 돌진하자.


백투백 경기였던 클리퍼스에게 홈에서 잡힌건 뼈아프지만

2쿼터에서 보여준 트랜지션 오펜스와 하프코트 오펜스의 유연한 전환을

본것만으로 일단은 만족.

그리고 그래인져의 한계가 빨리 들어난 것에 대해서는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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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7. 11. 3. 10:38

○ 초반에는 디아구. 후반에는 그래인져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디아구를 보고 있으면 왠지 한계가 금방 올것 같은 기분이기는 한데

스탯보면 또 괜찮다; 워싱턴전에서 13-3 오늘은 16-6

투박하지만 스탯 찍어주니까녈?

그래인져는 오늘도 3점 퍽퍽 던져댔지만

2쿼터 후반 막장 경기력으로 질-질 끌려갈때 막판 백투백 3점으로

리드하며 마무리했고 3쿼터 초반에 다시 한번 막장 경기력일때

한번더 백투백 3점. ㄷㄷㄷ-

무엇보다도 4쿼터 막판에 베이스라인 타고 올라온 레이업이 최고.

아, 글쎄- 너 돌파 해서 자유투 얻기 시작하면 언터쳐블된다니깐?


○ JO는 경기 내내 파울 트러블로 헤멨지만 10pts 9reb 7ast 3blk 2stl

막판에 왼발만 노차징 에리어 밖에 있었어도 짤 없는 오늘의 MVP 였다.


○ 오늘의 숨겨진 MVP. 데이빋 해리슨. 이게 얼마만이니-

샼을 완전히 멍청이로 만들어버렸다.

자리 싸움에서도 지지 않았고 샼의 모든 무브를 댄스로 만들어버린 해리슨.

해리슨-디아구 라인도 제법 매력적인것이 머피 돌아오면 정말 볼만해지겠다.


○ 9분 뛰었지만 경기를 결정지은 러쉬.

2분 남기고 백투백 3점은 완전 밀러옹의 재림.


○ 전체적으로 엉망인 팀 수비지만 프레셔 순간에는 제법 쓸만하다.


● 돌아온 던리비. 농구 뭐 그렇게 어렵게 하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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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7. 10. 20. 13:38

○ 유기적인 오펜스 움직임과 롤들이 많이 정리되어 보였다.

이제부터 슬슬 인디애나의 스몰볼을 찾아가야한다.

○ 성실하고 차분한 캐릭터로 보여지는 디에너.

시즌 내내 중용될 가능성이 아주 커 보인다.

다재다능한 포워드들 사이에서 자신의 해야 할일이 무엇인지

잘 이해할수 있을 것 같다. 틴슬리는 어쩌지.

○ 자신감을 완전히 찾은 던리비. 그저 퍽퍽퍽. 신이 난다. 그리고 기대된다.

○ 생각보다 다니엘스의 볼 배급 능력은 쓸만할듯.

○ 몸을 불린 머피. 안으로, 안으로- 파고드는 모습에 감동에 또 감동.


● 올 시즌, 그래인져는 자유투를 얻어내야한다.

하지만 그렇게 몸을 사려서야 심판이 주고싶어도 못준다.

어쩌면 던리비 때문에 기가 죽어버렸는지도 모르겠지만

하여간에 올 시즌 이 악물고 링으로 돌진하자.

● 아직도 세련된 플레이를 할줄 모르는 디아구.

● 션윌의 엉망진창 볼 핸들링은 잘 봤습니다.

님하, 그럼 오프볼 움직이라도.. 오펜스 리바만 잡으러 뛰지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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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7. 10. 6. 11:08

시즌 예상을 당당히 30위 찍은 인디애나.

과연 인디애나는 이번 시즌에 좋은 성적을 낼수 있을까-

시즌 성적을 좌우하지 않을까 생각되는 몇가지 조건들.


- 수비.

저번 시즌 초반 지옥원정길에서도 5할을 건져낸 이유는

공격은 안되지만 수비는 되는 팀이였기 때문이다.

포스터-JO-알-잭-틴슬리는 개개인으로도 나쁜 수비수들이 아니고

릭 칼라일의 팀 수비는 리그 극강중 하나였기에

어쨋거나 못 집어넣어도 어쨋거나 못 집어넣게 했는데

충격의 4:4 트레이드 이후 몇경기 버티지 못하고 와르르- 수비가 무너져버렸다.


그리고 오브라이언의 예상 라인업은 JO-머피-그래인져-던리비-틴슬리.

그가 말하는 aggressive defensive system이 어떨지 예상하기 힘들지만

던리비가 막을수 있는 SG는 리그에서 거의 손꼽을 지경일테니

그래인져와 번갈아가면서 매치업을 해주지 않을까 싶다.

러쉬를 선발로 올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초반에 하기에는 도박인데다가

던리비까지 식스맨으로 돌리면 공을 오래 소유하면서 리듬을 찾는

다니엘스가 페이스를 잃을 가능성도 있으니 러쉬 선발을 무리-

결국 그래인져와 던리비의 유기적인 스위칭과 JO의 헬핑 디펜스가 관건.



- 창조성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느냐,를 따지고 들면 로니를 믿은 버드때문이고

페자를 버린 버드 때문이며 4:4 트레이드를 한 버드 때문- 되겠다.

다재다능한 포워드를 긁어모은 버드의 플랜은 이미 모양새가 나왔고

릭 칼라일도 짤랐으니 이제 슬슬 그의 농구를 보여줘야 한다.

하지만 그의 바램처럼 달리기 위해서는 얼마나 농구를 잘 이해하고 있느냐,와

얼마나 창조적인 농구를 보여줄수가 있으냐,가 가장 큰 문제다.

열쇠는 누구나 알고 있는 던리비와 누구에게나 무시받는 틴슬리 정도.

던리비는 포스트업을 하지 않더라도 월튼처럼 찬스를 만들어내야 하고

틴슬리는 등빨을 사용하면서도 폴처럼 농구를 좀 더 이해해야 한다.

둘 중 한명이라도 각성하는 시즌이 된다면 이변은 가능하다.


- 롤 부여

머피, 던리비, 그래인져는 겹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행인건 머피가 벌크업을 했다는 것이고 이는 이번시즌에는

'비빌'것이라는 걸 의미한다. 작년에 페이스업하는 모습이

언뜻 보쉬같기도 하던데 이걸 집중적으로 팠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그래인져. 리바운드도 되고 수비도 적절하고

작년부터는 슛도 되기 시작했는데 이번 시즌부터는 득점에 집중해주길 빈다.

현재 인디애나에는 스스로 득점할수 있는 선수는 JO뿐인데다가

이런 폼으로 계속 가다가는 던리비와의 공존은 점점 어려워질게 뻔하기 때문.

파고들고 부딪히고 자유투를 던져야한다. 볼 핸들링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메겟티를 데리고 올 필요없이 그가 하면 된다.

에.. 그리고 던리비는..

버드의 4주 완성 프로그램 '농구, 뭐 어렵나요-' 고고씽.


- 케미스트리

로니한테 데이고 잭한테 데이고

단체로 총질하고 쌈질하고

이번 시즌에도 이러면 답이 없다.

인디스타에 따르면 오브라이언이 원정 경기후 야간 행동을 금지시키고

버스안에서는 핸드폰을 금지시켰다고 하던데 좀 더 밀어붙였으면 좋겠다.

아, 글쎄 버드 할배 승깔 좀 부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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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엔-

Posted 2007. 8. 24. 22:03




그립다,

그래도 잘 나갈때가 있더랬죠. 릭 칼라일을 되돌려놔,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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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ner to indy-

Posted 2007. 7. 21. 15:31


- 오프 시즌 내내 1번 영입을 할 생각이 없는지 빌빌대더니

슬그머니 조건에 제법 맞는 가드를 데리고 왔다.

뭐, 인디애나가 네임 벨류가 있는 가드를 데리고 올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 다시 원석 데려다가 다듬어야 할 판이라

별 기대 안하고 있어도 알아서 하려니 하고 있었는데

올랜도에서 2년을 뛴 6-1 샤프 슛터 PG를 영입했다.

NBA와서는 별 활약도, 출전 시간도 잡지 못했지만

현재 인디애나 팀 사정에서는 꽤 많은 롤을 부여받을수 있을것 같다.


정말 잘된다면야 스티브 커 같은 조커가 될수도 있고

안된다고 해도 이미 야시케비셔스에서 데인 적 있어 끄음- 정도하고 넘어가지 않을까;


- baston to toronto

작년에 가능 소중한 선수 다섯을 꼽으라면 바스턴도 끼워 넣고 싶다.

적은 출전시간에서도 언제나 파이팅이 넘쳤고

연패 당시도 의욕적으로 뛰어줬다.

바스톤의 토론토행이 너무 아쉽지만 해리슨의 스펙과

디아구의 가능성을 버릴수는 없으니 젊은 팀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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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7. 7. 2. 00:44

10년전에 던컨을 미끄덩-해버리고 올해는 오든도 미끄덩-

점점 살이 찌는 피어스만 데리고 올해도 새되는구나 싶었던 보스턴이

5번픽(제프 그린)과 저비악, 웨스트를 시애틀로 넘기고 무려 레.이.알.렌을 데리고 왔다.

리빌딩 해보겠다는 시애틀에게 진짜 거저 데리고 왔다고 해도 무방.
(인디애나는 도대체 뭘 하고 있었던건지..orz..)

게다가 피어스-레이알렌, 요 라인을 조금 흥미가간다.

같은 스윙맨 타입이라고 해도 피어스는 '일단' 뚫고 보는 선수라면

알렌은 '언제라도' 던질수 있는 선수라 시너지는 충분히 날수 있다.

론도도 작년에 괜찮았으니 걸림돌일수 있는 웨스트를 보내는건 나쁘지 않은 선택이고

저비악은 이미 답이 없다,는게 중론. 그리고 현재 5번픽은 보스턴에 쓰기만한 열매일뿐이다.

내년. 피어스-알렌의 비인기 스윙맨들의 반란 기대된다.


포틀랜드, 두둥- 오든, 두둥-

포틀랜드가 둥글둥글 랜돌프를 닉스로 보냈다. 그리고 데리고 온게 프라이+프랜시스

그것도 모잘라서 프랜시스는 바이아웃.

풍성한 골밑 자원과 다양한 득점루트를 가진 신인왕, 유망한 가드들, 피지컬한 포워드.

두둥, 두둥,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두둥-


chicago gets noah-

센서블한 선수가 팀에 해가 될리는 없겠지만 이 픽을 이용해서

좀더 이익을 챙길수도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든다.


j-rich + 36픽 <-> 브랜든 라이트

새된 j-rich. 허나 양쪽다 윈윈이 될듯 싶다.



인디애나 소식 몇개.

- 제퍼슨 +@ (크리스티치 or 콜린스) <-> JO

버드 할배가 요즘 좀 어리버리한 감이 있지만 이건 뭐.. 'ㅡ'

인디쪽에서는 마커스 윌리암스를 더 원했는데 뉴저지는 거절.


- 오돔 + 콰미 <-> JO

좀 지난거라 가능성 0% 근데 저거에 바이넘을 껴도 인디애나가 손해보는 장사다.


- 캠비 + 나헤라 + 에반스 <-> JO

덴버, 너네 미친거 아니니-?


- Stanko Barac 7-1/240 1986

얘를 2009년 픽 주고 데리고 왔다. 7-2정도 되는 키에 퍼리미터.

하지만 요점은 백인이라는거.


- fa 카포노를 노리고 있다.

오게 된다면야 공격에서 그래인져의 부담이 많이 줄게된다.

에효, 내년 그래인져도 좀 파고 들어야 될텐데..

수비야 뭐. 카포노 오나 안오나 막장테크였으니깐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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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 픽?

Posted 2007. 4. 1. 15:48

인디애나는 오늘도 가뿐히 패배.

만약 지금 성적으로 시즌이 끝난다면 11번 픽이 되는데,

잘하던 10번픽 안에 들어가서 픽 지킬수도 있을것 같다.

오든, 고향으로 오세열-


NBA 역사를를 통틀어도 코비만큼 터프샷을 잘 넣었던 선수가 몇이나 있을까?

오늘도 미친 3점 ㄷㄷㄷ-

막판에 정신나간 트레블링때문에 경기 말아먹었긴 했지만

하마터면 오늘도 코비 혼자 팀 승리 만들어낼뻔.

가끔 가끔 좋은 경기 운영을 보이면서 공을 공유할때도 있는데

솔.직.히 그리고 적.어.도 내 경우는 그런 코비 보려고

컴퓨터 앞에 죽치고 앉아서 경기를 보는게 아니다.

아, 글쎄 서태웅의 까닥까닥 이라니까아-


PO가 다가오니 지노빌리의 오비완 모드 준비중.

그 이상한 스텝으로 슬렁슬렁 와서 왼손으로 핑거롤 하는데

이건 뭐, 막을수가 없다. 3점도 퍽퍽 던지고 말이지.

역시 공공의 적, 산왕토니오. 또 안습의 데롱이, 흩흩-


ps. 아, 멜로 알랍-♡


ps 2. 달라스, 조금씩 징그러워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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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패.

Posted 2007. 3. 14. 20:54

힘들다. 이번시즌은 이제 힘들다.

뭐, 훨씬 전부터 힘들었었지만 오늘 카메라에 비춰진 래리 버드의 얼굴이

이것을 공식화시켜버렸다. 정말 힘들다.

이제 어떻게 팀을 변화시킬건가,에 더 주목이 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가지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 판을 갈아 엎을 것인가? (저메인까지 포기할거인가?)

- 저메인을 중심으로 한번 더 부딪혀 볼것인가?


이렇게 크게 두가지로 나눌수가 있겠는데 솔직히 변화를 줄거면 전자쪽이 낫다.

결과적으로 뻘짓이 되어버린 4:4 트레이드로 인해

던리비나 머피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저메인, 틴슬리 패키지로 묶는 수밖에 없어보이고

선수들 자체가 패배에 익숙해져가는 모습이 언뜻언뜻 보이기 때문이다.

뭐, 버드-웰시가 어련히들 알아서 하겠지만..

어쨋거나 이번 시즌은 힘들어졌다.



결과론적 시각에서 아쉬운 부분.


- 06 드래프트 픽으로 션 윌리암스가 아니라 론도를 픽했으면 어땠을까?


우려했던대로 션 윌리암스와 그래인져는 많이 겹쳐보이고

틴슬리는 여전히 말썽쟁이인 상황에서 론도가 있었다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 크로셔가 아니라 잭슨으로 다니엘스를 데려왔다면 어땟을까?


4:4 트레이드가 일어난 원인을 찾자면 아무래도 잭슨이다.

06 오프시즌에 미리 잭슨을 처리해버렸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인디애나 프론트진가 보여주는 신뢰는 좋지만 이건 뭐 순댕이 이미지 수준이다.

로니도 그렇고 잭슨도 그렇고.. 역시 아니다 싶으면 얼른 짤라버리는게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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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Posted 2007. 3. 4. 18:30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재 인디애나의 안되는게 2가지 있다.

하나는 수비고 다른 하나는 공격 'ㅡ'

뭔가 나사하나 빠진듯한 플레이가 계속되니 선수들 의욕도 없어 보이고

백투백이겠다 4연패 중이니 딱 포기하기 쉬운 상황이라 그저 웃지요, 랄까-


전체적으로 루즈한 경기였고 양팀다 잘 안풀리는 경기였는데

인디애나가 초반 삽을 그대로 후반까지 이어가면서 무난히 졌다 orz..

저메인은 케이먼한테 공/수에서 완전히 압도당하면서

에이스가 가장 먼저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뭐, 될리가 있을까.

던리비도 뭔가 쉽게 쉽게 가는 맛이 없고 터프샷이나 pull up이 대부분이다.

수비는 뭐.. 할말 없다.

틴슬리는 리딩따윈 필요없어, wanna be scorer 느낌정도로 혼자서도 잘해요,

느낌의 플레이들이였는데 사실 오늘 경기 내용이면 뭐라고 비난할수도 없는 입장이다.


앞으로 일정이 새크라멘토-유타-필라델피아-클리블랜드-미네소타 인데,

필라델피아 전만이 홈이라는것을 고려하면 연패가 유타전까지 이어갈 가능성도 있다.

연패 뭐고 다 좋은데 다들 의욕이 없어 보이는게 가장 안타깝다.

릭 칼라일이 명장이고 저메인이 20-10-3-3을 찍고 그래인져가 완소라봤자

경기 내용이 이정도라면 당장 보스턴과 비교해도 별로 우위에 있지 않다.

아, 글쎄 그러니깐 데드라인전에 스팟슛터하나 구해보자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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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Posted 2007. 3. 3. 15:50

피닉스에게 오늘도 가뿐하게 패해주면서 인디애나는 올시즌 최다인 4연패.

3월에는 백투백이 6번에다가 앞으로 10경기중 8경기가 원정경기인점을 덧붙이면

오.티.엘 수준이다.

아마 3월까지의 성적을 가지고 팀을 완전히 갈아엎을지

좀더 지켜볼지에 관한 프론트진들의 기준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몇경기 지켜본바에 의하면 역시 스몰볼이 잘되지 않고 있음을 알수 있다.

볼 무빙은 텁텁하고 롤이 척척 맞춰가는 느낌을 찾아보기 힘들고

경기가 안풀릴때는 정말 선수들의 의욕이 있는건가 싶을정도로 움직임이 적어진다.

그래인져의 성장만의 위안거리와 희망적 요소겠지만 MIP급의 성장할 타입이 아니라

저메인의 전성기인 요 몇년안에 승부를 보기는 그렇고.. 이래저래 머리 아픈 상황이다.

3월. 꽃피고 따스한 봄바람 살랑이는 3월.

인디애나에겐 가장 추운 달이 될지도 모르겠다.


마이애미를 항상 파이널 콘텐터로 꼽는 이유는.

오늘 같은 경기를 펼칠수 있는 팀이라는거다.

빌럽스가 부진했다고 하지만 팀 자체가 부진했던것은 아니였고

그들을 상대로 굉장히 좋은 경기를 펼쳤다는건 분명 의미있는 일이다.

아쉬운건 역시 웨이드의 부재.


계속 똑같은 말을 하게 되지만 이제 아이버슨은 족쇄를 스스로 차야한다.

누가 채워줘도 차지 않았지만 이제는 차야한다.

멜로를 보고 있으면 그 이유를 할수 있다.

그의 경쾌한 페이스업과 웅장한 포스트업은 이미 리그에서 아무도 막을수가 없다.

게다가 그는 콘트롤 타워의 자질도 가지고 있으니

그에게 공을 줘야한다. 멜로에 의해 일그러진 팀 디펜스 사이로 스며드는

형님의 돌파가 보고싶다.


뉴저지는 도대체 그 멤버로 어떻게 그 성적을 내는지 알수가 없다.

프랭크 감독이 대단한건지,

키드가 대단한건지,

아니면 카터가 대단한건지, 며느리도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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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브레끼까지.

Posted 2007. 2. 16. 11:26

- indy


트레이드후 승승장구하다가 틴슬리 클럽에서 깽판치고 홈에서 연패.

그리고 깔끔하게 2승해주면서 브레끼까지 왔다.

2승보다 그래인져가 별 탈 없이 돌아온게 더 기쁠 따름일정도로 별것 없는 2승이였고

또 다른 의미를 둔다면 퀴즈가 자리를 완전히 잡고 있다는 것 정도?


큰 트레이드를 한 이후에 굉장히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고 있는데

가끔 이게 뭐냐- 싶은때는 언제나 틴슬리의 슛시도가 많다.

옛날처럼 그에게 슬래서-리딩-포스트업-스팟 의 과부하 롤을 주는게 아니니

차분하게 경기 운영해주시길.(데럴 아저씨를 스타팅으로 올리는건 못할짓이잖아?;)


저메인의 경우는 개판 5분전이 팀수비에서도 좋은 로테이션을 보이면서 여전히 3블락.

아무리 4:4 트레이드였다지만 픽앤롤에 와이드 오픈은 조금 심하잖아?;
(물론 그전에도 가드에게 자주 말렸었지만)

그래인져-저메인-포스터 프론트 수비는 여전히 조직적인게 그나마 위안.

백코트는 틴슬리가 좀 해줘야 되는데 로테이션률 0%

던리비 다리는 수비할땐 코트 위에서 움직이질 않는다;


아마 데드라인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 후속 트레이드는 없다고 보는데

그럼 스팟은 던리비만 믿고 가는건가?; 이건 뭐..



- etc


유타 재즈의 모션 오펜스와 데론의 재능을 정말 조화롭다.

개인적으로 폴보다는 데론쪽이 더 매력적.


마이애미의 백투백은 가능할까?

요즘 웨이드를 보고 있으니 세미 파이널정도만 어떻게든 끌어올리면 할것도 같다.


뉴저지는 키드를 트레이드할까?

나의 로망 키드가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다니.. 차라리 이번 시즌 접고 오든 잡아주3-


피닉스의 콘트럴 타워는 두개.

세개가 될수 없는게 아쉽다. 사실 내가 아마레라도 밀어부쳐서 우겨넣겠지만

그래도 님하, 3명 붙으면 킥아웃점.


달라스에게서 03-04 디트로이트를 본다.

게다가 그들에게는 노비츠키의 pull up도 있으니 참.. 짜증난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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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indy

Posted 2007. 1. 27. 22:35

Troy Murphy, Mike Dunleavy, Ike Diogu, Keith McLeod -> IND
Al Harrington, Stephen Jackson, Sarunas Jasikevicius, Josh Powell -> GS

아이버슨 트레이드후 가장 규모와 임팩트면에서 가장 컸던 이 트레이드 중심에

인디애나가 있다는 것은 아직도 놀라울 따름이다.


리그 초반부터 트레이드 전까지 인디애나의 전술은 스몰볼이라 불리우는

요즘 추세의 공격 농구를 지향하기는 하지만 조금씩 틀이 일그러진 모습이였다.

틴슬리-잭-알-저메인-포스터가 스타팅 라인업이기는 하지만

틴슬리-잭-알-그레인져-저메인이 실질적인 라인업으로

공수 발란스를 잘 갖춘 저메인을 중심으로

다재다능한 알과 잭은 매치업에 따라 포스트업이나 슬래셔,

그리고 스팟 슛터 역활을 해주는 모양새로 뚜렷한 역활 분담이라기 보다는

다재다능한 선수들로 인한 다양한 전술을 수행하게 되는 모습이였는데

이런 롤이 나올수 있었던것은 그래인져의 스팟 슛팅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그래인져는 믿음에 부흥하는 안정된 릴리즈를 보여줬는데

문제는 이런 래리 버드식 스몰볼을 잘 수행할만큼

잭-알-그레인져의 농구 센스는 뛰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잭의 슛팅력은 끝없이 떨어졌고 이런 불균형이 알에게 편중시키게 되고

그래인져의 입지까지 줄이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

물론 성적은 레이커스와는 반대로 대부분 원정이였던 스케줄이였음에도

불구 5할을 넘기기는 했지만 강팀에게는 강하고

약팀에게는 약한 도깨비팀 같은 불안정한 팀전력을 보인것은 부인할수 없는 일.


그리하여 인디애나답지 않은 트레이드를 하게 된다.

위에서 언급했던것처럼 인디애나 라인업 자체가 전문적인 스팟슛터는 없다시피하고

슬래셔 타입으로 데려온 퀴즈는 계속적인 부진으로 이어져서

당.연.히 스팟슛터와 슬래셔를 수행할수 있는 선수를 데려왔어야 했는데

알과 잭을 주고 또다른 래리버드 식 스몰볼을 수행할 유닛인

머피와 던리비를 데리고 온것이다.


아마 앞으로 머피/포스터-저메인-그레인져-던리비/다니엘스-틴슬리 정도가

전력 라인업이 될듯 싶은데 알-잭-그레인져가 머피-던리비-그레인져로 바뀌었을뿐

딱히 전술적으로 변화를 줄만한 라인업으로 보여지지는 않는다.

단 3경기뿐이지만 알-잭-그레인져에서 보여줬던 불균형과 떨어지는 바스켓 센스 문제는

해결될걸로 보여지고 스팟에 대한 아쉬움은 그래인져와 머피가 조금씩 보완해나갈듯 싶다.


어떻게 보면 이번 시즌에 가장 놀라운건 저메인의 20-10-3-3보다

래리버드 식 스몰볼을 너무나 조용하게, 그리고 뛰어나게 수행하고 있는 릭칼라일의 저력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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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 페자

페자를 놓쳤을때 모든 사람들이 ?를 찍을때 홀로 !을 찍었던 Real.C

물론 싸인엔 트레이드로 뭔가를 얻을수 있겠지만 이때의 샐러리로

해링턴을 데려 온걸로 알고 있다.

그리고 지금 페자는 뉴올 벤치에서 폴 플레이보고 박수만 치고 있고

초반에 뛴 시간 동안도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슛터가 부상으로 골골 되고 있고 슛감도 못찾는다라..

페자의 팬이기는 하지만 인정할건 인정해야 한다.

좋은 오프볼 움직임 만으로는 NBA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 프레드 존스

여전히 토론토에서 에너자이져 역활을 하고 있는 인디애나 존스.

이 선수는 참 아쉽다고 생각한다.

벤치에 이런 선수 하나 있으면 공격이 안될때나 템포가 침체되었을때

얼마나 힘이 되는데.. 트위너라 별수 없었겠지만..


in

- 해링턴

현재 인디애나의 스몰볼{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지만}에 핵심 선수중 하나.

난사끼가 있지만 사실 얘라도 좀 던져줘야 한다.'ㅡ'

포스트업과 스팟 슈터의 롤을 잘 해주고 있고 무엇보다 수비가 참 믿음직스럽다.


- 야시케비셔스

저번 시즌부터 영입을 하긴 했지만 이제야 진가가 나오고 있다.

찬스 메이킹 능력이 참 뛰어나서 오프볼 움직임을 살려주고 있다.

3점슛은 여전히 안 터지고 있지만 슛터치는 여전하니

곧 궤도에 오를거라 생각하고 있다.( 바램일뿐, 후후-)


trade


크로셔 <---> 암스트롱, 다니엘스

아무리 생각해도 잭으로 다니엘스 정도를 데려왔어야 했다.

크로셔는 해링턴이 쉴 시간을 줄수 있는 선수인데 아쉽다.

그리고 PO에 강한 선수라 시간이 지날수록 아쉬워 질거라 생각한다.

다니엘스는 달라스에 있을때처럼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지만

암스트롱은 베터랑 역활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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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5 IND vs LAL

Posted 2006. 12. 6. 20:55
한줄 요약평.

잭을 갖다 버리자-







- 잭, 얘는 노골적으로 볼 핸들링이 안 좋기 때문에

퍼리미터 수비를 빡세게 해주면 정신 못차린다.

특히 코비같은 스폐셜 리스트가 붙어주니 완전히 멍청이 낙찰-

많은 공격 패턴으로 활용가능했던 잭이지만 알과 성장하는 그래인져와

겹쳐지는게 점점 확연하게 들어나고 있는데.. 자, 결단만 남았다.


- 레이커스 경우 전체적으로 수비도 잘 이루어졌고 경기 운영도 훌륭.

월튼의 영리한 플레이 + 자신감 붙은 콰미 + 바이넘의 피지컬이

코비를 받쳐주면 정말 막을수가 없다. 개인 수비력은 한계가 있을런지 몰라도

팀 수비도 점점 좋아질 기미가 보인다. 잘될때는 진짜 후덜덜-


- 틴슬리는 정말 잘한다. 그런데 정말 노련하지 못하다.

1쿼터 볼이 안돌때 얘는 뭘한건지, 결국 노땅 야시를 내보냈고 나름대로 성공적.

바스톤의 근성으로 어찌 따라가기는 했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잖니.

다들 '인디애나의' 스몰볼을 확실히 이해해줄 필요가 있다.

볼.이.안.돈.다.


- 3연패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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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9 IND vs GS

Posted 2006. 12. 4. 22:15
- 힘든 경기. 도대체가 경기를 주도하지를 못했다.

딱-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았던 경기.

- 틴슬리가 전반 끝, 후반 끝에 적극적으로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3점 스팟도 나름대로 쏠-쏠, 제발 쓰러지지만 말아줘.

- 그래인져의 골탠딩을 오심해서 한 시름 놓고있었는데

베론이 인디애나를 휘저어버렸다 'ㅡ'

이건 뭐, 괴물도 아니고 밀어붙이는게 장난이 아니다.

무식하게 돌파하는듯 해도 얄밉게 리딩도 해준다.

- 근데 도대체 이런 경기를 이겨주고 2연패를 한 이유는 뭐냐?;

도대체가 연승도 연패도 하지 않는다. 작년부터 말이지.

아, 이렇게 흐지부지하게 흘러가던 경기를 잡아주면

탄력좀 받아야 되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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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star IND-

Posted 2006. 12. 1. 09:38

놓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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