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중세 규율속에서의 왈가닥 처녀들의 이야기나 규율에 찌든 캐릭터, 규율에 기대는 캐릭터등 인물설정이 좋았다. 게다가 중세답게 신선하고 귀족의 풍요로움도 영상에 잘 배어나 중세 규율에 휘둘려 자연스럽게 밀고 당겨지는 멜로와 조화롭다. 키아라 나이틀리는 러브 액츄얼리때도 느낀거지만 웃을때 약간 사악한듯 어색한 장난기 어린 눈빛이 정말 매력적이다.(칭찬일까?;) 이번 영화에서 아주 전력을 다해 매력발산한 듯. 뭐, 원작이 이미 유명하고 꽤나 우려먹었다는 평도 있는데 어쨋거나 난 처음인데다 'ㅡ'; 무려 키이라도 나오고 중세의 규율, 관습이 흥미로워 즐겁게 봤다. 자막 싱크 맞추느라 고생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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