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차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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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08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2. 2008.09.21 눈에는 눈 이에는 이.
  3. 2008.05.27 아들.
  4. 2007.04.09 국경의 남쪽. 2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Posted 2010. 8. 8. 15:2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극 스폐셜리스트인 딴따라 이준익 감독.

사극 표현력은 그렇다 하더라도 시대에 대한 재해석은 이번에도 돋보인다.

동인과 서인이 소꼽놀이하듯 티격태격거리는 사이에서

비춰지는 김창완의 부폐한 눈빛은 이 영화의 확실한 동기부여가 된다.


샛길로만 다니는 달이 구름을 벗어나야만 할때

비춰지는 달빛이 다같이 사는 꿈이던 다같이 죽는 꿈이던간에

얼마나 사람의 마음 포근하게 해주는지-


유일하게 사회적 지위가 언급되지 않은 장님검객 황정학이

비틀어진 틀 안에서 능글능글 놀아제끼는 몸짓과 간드러진 발성.

정말 매력적이다, 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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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는 눈 이에는 이.

Posted 2008. 9. 21. 17:32



곽경택의 달라진 스타일.

감성을 울리던 주먹은 어디가고

스타일리쉬하게 다 때려부시고 있나.

끝에 가서 쑤셔넣는 감성은 왠지 초라해보인다.

떠오르는 차승원의 매력도 못 살리고

이탈리안 잡이 연상되는 수법에는 기운이 빠진다.

한석규의 스릴러 장악력이 돋보이는 장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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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Posted 2008. 5. 27. 13:12


비록 진실이 아니였다, 하더라도

차승원의 점점 깊어지는 눈동자와

장진의 점점 능숙해지는 혀끝과

영화 전반적인 나레이션은 '진심'이다.


장진의 색깔이 많이 빠져서 안심했다면

막판가서 두둘겨 맞는다.

세상에 맞으면 기분 안 나쁜 사람 없잖아.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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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의 남쪽.

Posted 2007. 4. 9. 10:31


○ 기

- TV 시청중 영화의 흥행부진을 자책하는 차승원씨 인터뷰로 인해 급관심.

○ 승

- LA는 코비의 팀, 미네소타는 가넷의 팀. 그리고 국경의 남쪽은 차승원의 영화다.

- 밑바닥까지 흥건히 스며드는 순박함이 매력적.

- 분단, 멜로에 새로운 틀을 제공하지는 못했지만 새로운 양념으로는 괜찮다.

- 매끄러운 끝 매음새.

○ 전

- 순박함과 신파적인 호소력. 그리고 관객. 이게 맞 부딪칠때 짝- 소리나면 얼마나 좋았을까.

- 사방이 온통 박혀있는 이 갈등구조. 아 갑갑해.

○ 결

- 차승원, 그의 이름을 걸수 있는 첫 영화는 반쪽짜리 웰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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