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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PO

Posted 2008. 4. 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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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서 접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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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mis finals

Posted 2007. 5. 21. 09:45

디트로이트 vs 클리블랜드


괴물 르브론의 리벤지 매치.

작년 시리즈 패배후 '이기고 싶었다'라는 인터뷰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7차전을 간것만으로도 기적에 가까운 것이라는 분위기였는데 말이다.

물론 그 시리즈에서 르블옹에게 사무국은 많은 혜택을 준것은

숨길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 인간미 없는 괴물스러움을 깍아내릴수는 없다.

올 시즌 클리블랜드는 열심히 수비를 강화시켰고 다시 여기까지 왔다.

이번 시리즈에서 변수는 르브론일수밖에 없는데

프린스의 얇은 몸으로는 불가능하고 빅벤이 없는 골밑은

작년보다 허술해보이는것은 어쩔수가 없다.

디트로이트의 관록이 괴물에게 얼마나 버틸수 있을런지.

이제 르브론의 시대인가? 역시 클리블랜드 시리즈는 감이 안 잡힌다;


샌안토니오 vs 유타


자, 상상해보라.

부저를 이용한 픽앤롤, 오쿠어를 이용한 픽앤팝,

하프링의 백도어와 퀄을 타고 나와 점퍼를 날리는 기리첵.

밀샙의 허슬과 끊임 없는 백도어.

음. 그럼 다시. 자, 상상을 해보라.

유타의 모션 오펜스를 수비하는 팀이 산왕이다.

답은 이미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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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semis-finals

Posted 2007. 5. 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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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드가, 그것도 포인트 가드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더라도 점퍼가 없더라도

경기를 지배할수 있다는 것을 나는 키드에게서 처음 봤다.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코트를 뛰어다니면서 그만의 이타적인 플레이로

잠시뿐이였지만 경기를 지배했다.

제퍼슨은 수비때보다 공격에서 르브론을 많이 괴롭혀줬고

키드는 전혀 의욕이 없어보이는 카터를 채워줄만큼의 열정을 보여줬지만

뉴저지는 이만큼이 그들의 몫인것 같다.

르브론은 너무나도 괴물이다. 도저히 인간미를 찾아볼수 없는 그의 몸과 경기력에는

35세의 늙은 선수의 열정으로는 도저히 안되는 것이다.

but for that got a ring, you would always my Real.C-


- 무려 2년이다. 꼬박 2년동안 그들은 산왕을 이기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해왔다.

하지만 안되는 것은 역시 안되는 것이다.

산왕의 지독한 트랜지션과 로테이션에는 오직 아마레와 내쉬만이 살아남았고

결정적인 때마다 몰아치는 프레스에는 내쉬와 아마레마저 떨어져나갔다.

보웬의 찐득하고 어쩌면 야비한 수비는 내쉬에게서 현명함을 앗아갔으며

던컨의 로테이션과 헬핑 디펜스는 선즈 선수 모두에게 벽과 같았다.

그리고 오비완.

산왕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는 오비완 모드일때의 지노빌리가 그려내는 이미지.

찰나일 뿐이지만 이때의 오비완은 공-수에서 스윙맨의 교과서를 그려낸다.

이때는 마귀같은 그의 콧대마저도 아름답게 보인다.

선즈와 내쉬에게는 여러모로 아쉬운 시리즈다.

많은 if가 남을 시리즈. 하지만 3쿼터에 보여줬던 바보사와 벨의 어리버리한 모습과

경기내내 클라킹한 디아우를 기억해본다면 많은 if는 그저 if에 지나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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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pension

Posted 2007. 5. 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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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꽥샷 new ver-

샌안토니오가 경기 내내 리드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던컨 연속 턴오버와 뻘짓.

아마레의 두방으로 경기는 피닉스로 넘어갔는데,

경기 결과보다 중요한것은 위 사건.


파울작전을 해야되는 상황에서 오리가 내쉬를 어깨로 날려버린것이다.

단순히 이 상황만 봤을때는 응? 오리꽥샷? 라는 반응이겠지만

이때 정황을 보면 벤치에 들어갔던 선즈의 선수 2명이 코트로 나와 실랑이를

벌인 것이 큰 문제가 된다. 리그 룰 상 벤치 선수는 코트에 나올수 없다고 한다.

결국 오리는 당연히 경기 출장 정지겠지만

그 2명의 선수인 아마레와 디아우도 정지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 상황에 대해서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고 있지만

꼰대 스턴 성향상 디아우, 아마레도 정지를 받을테고

그러면 음모론적으로 생각해보면 오리의 기막히 꽥샷이 된다 'ㅡ';


시즌 중에 코비 건과 지난 경기에서 보웬의 거친 파울이

다시 언급되면서까지 징계 되서는 안된다고 하는데..

에효, 스턴 이 아저씨는 그런 사람 아니신거 알잖아요 orz..


ps. 경기 중 mhead님과의 문자 내용

mhead '아마레 이 멍청이'

Real.C '피닉스가 산왕 이기려면 아마레를 트레이드 해야할듯'

mhead '아마레 내가 못본 사이에 뇌수술 했냐?'

Real.C '차라리 디아우 포스트업이 낫네요'






2개의 빅샷의 보고나서

mhead, Real.C '장난? 아마레 쩝니다.'
(디씨 해충갤 대유행어 장난? 호아킨 쩝니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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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ound-

Posted 2007. 5. 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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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디트로이트 vs 시카고

마이애미에게 굴욕을 안겨주고 올라온 시카고가 1차전에서는 굴욕을 맛봤다.

그 굴욕의 원인이라면 역시 마이애미에게 굴욕을 준 고든.

그는 정말 양날의 검이다. 그 양날의 검을 디트로이트에게 어떻게 사용하냐-가

이 시리즈의 관건이 되겠지만 어떤 검이 되었간에

디트로이트의 방패를 뚫기란 힘들 노릇이니 시카고는 여기에서 올해를 마치지 않을까 싶다.

세폴로샤가 고든을 대체하기는 힘들고 여전히 TT는 강백호라 될수 있는 '재목'일 뿐이다.


뉴저지 vs 클리블랜드

올해 클리블랜드의 경기를 얼마나 봤을까? 10경기? 20경기?

그들의 전력을 도저히 가능할수가 없다. 괴물 르블옹만이 아니라

좋은 디펜더인 휴즈와 그외 많은 롤플레이들이 있는 클리블랜드를

뉴저지가 이길수 있을까? 키드가 얼마나 갈수 있을까?

아마 승부의 키드는 제퍼슨이 얼마나 르블옹에게 족쇄를 채울수 있는가,와

카터가 아직도 우승에 대한 열망이 남아있는가에 달려있을것이다.

둘중 하나라도 충족되지 못한다면

클리블랜드는 작년의 복수할 기회를 잡을수 있을것이다.

물론 디트로이트에게.



서부



골든 스태이트 vs 유타

미치광이 돈 넬슨과 꼰대 제리 슬로언

산적 베론과 데롱이 윌리암스.

참 재미있게 될것이라는 것만 장담할수 있는 시리즈다.

하지만 달라스가 왜 졌는지를 기억해본다면

부저의 존재감은 분명 골스를 시리즈 내내 괴롭힐 것이다.

그리고 베론이 달라스전에서의 페이스를 혹 잃어버린다면

시리즈는 시시해져버릴지도.


피닉스 vs 샌안토니오

2년전을 기억해보자.

그 잘달리던 피닉스가 어떻게 산왕에게 무너졌는지를.

그리고 올시즌 달라스와 연승 대결을 했던 피닉스를 기억해보자.

피닉스는 이만큼이나 성장을 했고 산왕은 심심할만큼이나 그대로이다.

이 시리즈를 위해 피닉스는 많은 것들을 포기해가면서

던컨에게 버텨줄 인재를 긁어모았고 성공적으로 벤치 워머들을 긁어모았다.

과연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수 있을까.

적어도 난 맺을수 없다고 본다.

내쉬-아마레의 2:2와 백도어 컷을 기가막히게 하는 매리언까지도

산왕에게는 큰 위협이 되지 못할것이다.

그들의 팀수비는 지독하리만큼 견고하기때문에

개인수비부터 하나씩 허물어나가야만 승산이 있다고 보는데

가장 위협적인 1:1 옵션인 아마레라는 것이 문제가 된다.

차라리 스윙맨쯤이었다면 또 모르지.

내쉬? 산왕은 여전히 내쉬에게 50점이라도 내줄 마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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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ailman

Posted 2007. 5. 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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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가 탈락했으면 쓰려고 했던 내용.

유타는 젊은 팀이다. 이런 젊은 팀이 PO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노장들의 얼마나 지탱해주느냐가 매우 중요한데

피셔는 그 역활을 잘 해내지 못하고 있다.

AK의 티맥에 대한 수비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지만

그저 체킹을 해주는 정도 일뿐이라서 계속적으로 다른 선수들에게

찬스를 내주고 있다. 티맥을 단순한 스코어러가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AK는 공격에서 전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건 거의 클라킹 모드인데 그의 장기인 패스의 중계 역활은

현재 유타 시스템에서 전혀 필요가 없는데도 계속 고집하고 있으니, 원-

데론 윌리암스가 아무리 노련하게 플레이를 한다 해도 겨우 2년차고

부저가 들어가기에는 휴스턴의 골밑은 너무나 높다.


○ 휴스턴이 탈락했으니 쓰는 내용.

휴스턴같은 같은 우승권 팀이 떨어진 이유는 간단하다.

이 팀에는 허슬맨이 없다. 베티에? 글쎄, 그런 허슬말고 '진짜' 허슬말이다.

미친듯이 뛰어다니면서 오펜스 리바운드를 따내든지 루즈볼은 따내든지 하는

그런 허슬맨. 유타에 하프링 같은 허슬말이다.

그리고 유타의 새로운 우편 배달부, 부저를 높이만으로 감당할수가 없었다.

듀크 대학 출신답게(하여튼 이 대학은 그렇다고 한다;) 정말 기본기가 출중하다.

잔 동작이란 찾아볼수 없는 무브와 자유로운 양손,

그리고 골밑에서 공간을 만들어내는 능력까지 NBA를 책임질 워리어로 손색이 없다.

데론 윌리암스의 어울리지 않는 노력함, 오쿠어의 스팟, 하프링의 허슬,

끊임없이 백도어와 픽을 도는 기리첵까지 유타의 유기적인 모습은

2라운더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다.


from ya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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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가 끝나간다.

Posted 2007. 5. 4. 09:28
- 내쉬를 알았을때가 live 시리즈 때문이였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처음 플레이를 본게 댈러스가 한참 잘나갔었을때였다.

그때 내쉬 플레이를 보면서 느낀건 정말 BQ가 높은 선수구나,와

저런 슛을 넣을수 있는 선수는 NBA에 내쉬 말고 없다, 였다.

그리고 노비츠키덕에 댈러스에 관심이 뚝- 떨어지기 시작했고

피닉스와 계약을 했을때서야 음, 드디어 팀을 옮기니

노비츠키 때문에 마이너스 요인을 없으지겠군. 흩흩- 했는데

백투백 MVP라니.. 이젠 키드 빠인 나에게 조금 비호감 낌새가 보인다.

그런 그를 계속 봐왔는데 올해 달라진것이 하나 있다.

180클럽이니 뭐니 그런것이 아니라 시합에 임하는 내쉬의 태도다.

모르긴 몰라도 그전의 내쉬는 어떤한 심판 판정이라도 거세게 항의하는것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 작년만 하더라도 1라운드에서 코비에게 한방 맞기전에

월튼에게 파울성의 수비를 당하고도 묵묵히 락커룸으로 들어가던 내쉬가

올해 조금이라도 불리한 파울을 받으면 바로 심판에게 달려가 곧잘 항의하고는 한다.

물론 냉정이라는 단어는 좋은 단어다. 좋은 이미지다.

하지만 내쉬는 이제 그런 이미지보다 우승을 원하고 있는것처럼 보인다.


- 골스가 달릴수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미치광이 돈 넬슨과 산적 베런 데이비스가 있기 때문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세트 오펜스의 흔적을 찾아볼수 없고

그런 상황에서 베런 데이비스는 미친듯이 달리고 부딪히고 넣는다.

이거 원.. 농구가 이런 것이였던가;


- 션 매리언이 디펜스브 퍼스트 팀에 들지 못했다.

지금 던컨-파커-지노빌리 다 막던 매리언 무시하니?


- 오리에게 한방 얻어맞으면 일어날수 없다.

상상을 해보라.

시즌 내내 빈둥빈둥 코트에 서성이거나 벤치에서 속닥거리던 녀석한테

퍽퍽 삼점 쳐 맞으면 농구하기 싫을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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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Posted 2007. 4. 29. 15:17

플레이오프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예상과 틀어지고 있는 몇가지.


마이애미가 이렇게 무력하게 불스하게 말릴줄은 몰랐다.

무려 0-3

도대체가 마이애미에게는 시카고를 위협할만한 선수가 안보인다.

반면 시카고는 고든이 마이애미를 뒤흔들고 있는데

마치 이 시리즈에서 고든의 모습은 웨이드를 생각나게 할 정도다.

부상때문인지는 몰라도 고든에게 웨이드를 매치시키지 않고

포지를 매치를 시키고 있는데 전.혀. 막지를 못하고 있다.

점퍼와 돌파, 그리고 자유투. 이 시리즈에서 고든은 안되는게 없다.

그에 반해 마이애미의 공격 옵션중 샼은 벤이 디나이와

빠른손으로 공 투입부터 철저하게 체크를 해주고 있고

웨이드는 세폴로샤와 하인릭이 돌아가면서 견뎌내주고 있다.

이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지도 모를 3차전 막판에

돌아온 웨이드에게 슈퍼맨 BGM까지 깔아줬지만

시카고는 그것마저 견뎌내버렸다. 샼이 이렇게 무너지는건 너무 어색하다.


2-2

유타가 오늘까지 이기면서 홈에서 2승을 건졌다.

SBS 캐스터 말을 그대로 옮기자면 2년차 선수가 12년동안 PO를 밟아본것처럼

플레이를 하고 있는 데론 윌리암스. 와.. 좀더 기다리는 말이 무색하게

너무 잘해주고 있다. 그것도 지독하도록 침착하게.

유타의 야오밍에 대한 준비는 생각보다 쓸만한데

도대체가 왜 끝까지 닥치고 공 투입부터를 고집하는건지 알수가 없다.

티맥은 자신이 2차전때처럼 링을 향해 나아가서 자유투를 얻어내야 한다는걸

확실히 깨닫지 못한다면 시리즈는 어떻게 흘러갈지 알수 없는 노릇이다.

데론이는 좀 더 기다려야 될런지 모르겠지만 부저는 그렇지 않기때문이다.


음. 샌안-덴버도 몇가지 끄적거릴려고 했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 필요 없을것 같다.

산왕토니오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오리도 돌아왔다;


아싸, 골스 신난다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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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ound-

Posted 2007. 4. 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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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


디트로이트 vs 올랜도

아무리 디트로이트가 나사 하나 빠진 시즌이였다고 해도

아무리 올해 내가 디트로이트 경기를 거의 못봤다고 해도

올랜도 정도가 그들의 수비를 뚫을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클리블랜드 vs 워싱턴

이 라운드의 촛점은 괴물 르블옹의 어느정도의 스탯을 찍을까-? 정도일 뿐이다.


토론토 vs 뉴저지

토론토의 이미 시즌은 정말 굉장했다. 그들은 젊고 게다가 강력하다.

선수의 활용도 깊으며 보쉬 역시 리더 역활을 잘해주고 있다.

토론토는 강하다.

하지만 키드가 1라운드에서 떨어질 일은 없을것이다.


시카고 vs 마이애미

작년 매치업이 그대로 다시 재현됐다. 그리고 자리가 뒤바뀌었다.

시카고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고 빅벤과 TT라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듀오를 얻었다.

또한 TT와 고든은 산왕에서 지노빌리와 파커가 하는 역활을 할만한 재목이라고 생각한다.

뭐, 이렇게 말해봤자 샼이 1라운드에서 떨어질것 같지는 않지만.


- 서부


달라스 vs 골든 스태이트

정말 재밌게 됐다. 골스는 정규시즌에서 유독 달라스에게 강했다고 들었다.

아마 골스가 굉장한 선방을 하지 않을까나- 업셋이면 흩흩, 좋지요.


피닉스 vs LAL

아아아아아- 가장 기대되는 시리즈. 게다가 리턴 매치.

발보사 성장 + 아마레 복귀가 레이커스 팬들에게 조금 김빠지는 일이지만

그래도 기대되는 시리즈. 키 플레이어는 코비 vs 내쉬가 아니라 오돔 vs 아마레.


샌안토니오 vs 덴버

정규시즌에 산왕은 잘 알지 못하지만 적어도 PO에서의 산왕은 잘 알고 있다.

그들은 매번 내가 응원하는 팀 앞에서 서있었고

매번 나의 팀들을 즈려 밟고 가셨다. 멜로 - 형님 도 좋은 조합이고

덴버의 막판 레이스는 굉장했지만 뭐니뭐니 해도 그들은 산왕이다.

X-factor는 지노빌리와 캠비.


유타 vs 휴스턴

유타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데론이를 조금 더 지켜보자. 아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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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Posted 2006. 6. 19. 15:06

홈에서의 마이애미 3연승. 이 놀라운 결과에는 많은 이유가 있다.

하지만 그중 웨이드가 단연 압도적이다.

샼의 성숙한 롤플레이로 인해 팀은 웨이드를 중심으로 각자 자신의 자리를 찾았고

그렇게 강하게 보였던 달라스를 밀어붙였다.


43pts FT 11-28 FG 21-25 4 rebs 4assis 3stls

이런 숫자들로 오늘 경기에서의 웨이드를 설명하기란 절대 불가능하다.

하프코트에서 공을 성큼성큼 몰고와 던져 넣은 연속 점퍼와

해리스의 터프한 수비로 줄 곳을 못찾고 무브후 페이더웨이 점퍼,

대놓고 들어갔던 더블팁, 아니 트리블 팁을 뚫으며 얻어낸 자유투.

이런 것들을 감히 설명할 수 없다.


달라스 역시 승리에 대한 열망이 컸지만 롤 플레이어들이 제 몫을 찾아가는

마이애미에게 조금씩 밀려나고 있다. 노비츠키도 무섭고 테리도 무섭다.

하지만 페이튼의 열정은 존경스럽고 웨이드는 무섭다라는 말로는 표현이 안된다.


물론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좋아하기에는 이를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런 웨이드를 좀 더 볼수 있다는 것은 분명 기쁜 일이다.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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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히는 파이널에 대해서-

Posted 2006. 6. 13. 17:04

- 월드컵에 완전히 묻히는 파이널.. 이라고 하기에는 사실 조금 루즈한게 사실이다.

그 이유인 즉, 웨이드가 아직까지 온 파이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샼도 예전의 샼이 아닌데다가 외각에서는 워커만 신났다;

1차전에서도 4쿼터에 웨이드가 하워드에게 쩔쩔맸고

2차전에서도 정말 완전히 헤매면서(간지나는 트레블링은 뭔가효-)

뭔가를 기대했던 것조차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사실상 샼에 대해서는 물량도 충분하고 팀 수비도 받쳐주니 꽤 모양새를 갖출것이라

예상했지만 웨이드는 정말 뜻밖이다. 전문가들이 말하던 약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버렸다.

안타까울 따름. 뭐. 이게 끝은 아니겠지.


- 샼이 꽤나 고전하고 있는데 이 괴물이 이렇게 당하다가 끝낼 것 같지는 않다.

적어도 홈에서는 2경기 이상 뭔가를 보여줄것이고 원정에서도 한번쯤 더 보여줄것 같다.

1차전에서도 외각에서 보조를 못해줘서 그랬지 완전히 말렸던 것은 아니니까.

그래도 누가 와도 다 부셔버리던 샼에게 이런 수모는 어색하다.


- 워커, 제발.. 그 간지나는 돌파후 샼으로의 연결이나 오프볼 움직임을 보여줘-


- 페이튼,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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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Posted 2006. 6. 6. 00:19


- 잘해봐야 2라운드 진출할거라고 생각했던 마이애미.

사실 뉴저지에 의해 떨어질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며

오히려 손쉽게 뉴저지를 제압하고 올라왔다.

정신 차린 워커와 박빙 상황에서의 수비 집중력,

그리고 풍부한 자원, 리그 최고의 다이나믹한 스윙맨과 영리한 도미네이터.

정규시즌과는 비교하지 마시라-


- 큐반 감동이군하!! 솔직히 이정도 정성 쏟았으면 한번쯤 올라올 만도 하지.


- 가볍게 파이널을 예상해보면 달라스는 샼에게 부대낄 자원이 있고

마이애미는 노비츠키를 귀찮게 할 선수가 없기에 달라스의 우세.

하지만 지금까지 쭉- 마이애미는 열세속에서 여기까지 올라왔다.

Flash- 뭔가 보여주세효.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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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a-Ben

Posted 2006. 5. 28. 14:34


웨이드가 자유자재로 점퍼를 넣기 시작하면

얼마나 무서운 선수가 되는지를 보여준 경기.

웨이드는 점퍼에 대한 셀렉션이 굉장히 좋아서

(과연 자신감이 없어서일까-?) 왠만하면 터프샷을 던지지 않는다.

게다가 리그 최고의 돌파 능력까지 가지고 있어

언제나 점퍼를 던질때는 차분한 릴리즈를 가져갈수 있는데

요게 다 들어가면 상대팀에서는 도저히 방법이 없다.

2차전에서 재미를 봤던 돌아가면서 틀어막기를 해봐도 이런 날은 별수 없다.

게다가 오늘은 워커까지 정신차리 플레이를 보여줘서

샼-웨이드와 워커에게 계속 얻어맞다보니 어느덧 10점차.


디트로이트는 도대체가 어쩌다 이렇게까지 된건지 모르겠다.

작년까지만 해도 플레이오프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준적은 없었던 팀인데

래리 브라운 하나때문에 이렇게 되다니-하고 넘어갈 일이 아니다.

코브라같이 조이다가 상대방이 실수를 하면 그것으로 승리하던 팀이

같이 어리버리하다가 실수 받아먹고 조쿠나- 하던 팀이 되버렸다.

4쿼터에 마이애미 수비들이 정신 못차리고 거의 자멸 분위기로 갔었는데

번번히 기회를 놓치고 빌럽스에게만 의존하는 모습. 이건 정말 아니다.


그리고 오늘의 최고 전략가, 선더스!!

4분여 남을 상황에서부터 헥어샥을 하는 정체불명의 전략으로

수비로 조여가는 디트로이트의 리듬을 완전히 깨버리자

라일리 감독은 피식-하며 헥어벤으로 응수하면서

64승의 명장 선더스 완전 멍청이됐다. 도대체 뭘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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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MIP=upset

Posted 2006. 5. 26. 09:26

내쉬가 무서운 건 픽앤롤시 철저하게 2:2로 수비하려고 전술을 준비해도

결국은 그에게 빨려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내쉬가 MVP인 것이다.

6점차에서부터 순식간에 7점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고 완전 경악-

요즘 내쉬 빠들이 많아서 좀 비호감인데 인정 안할수가 없다, 정말.


디아우는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으면서 대 활약.

마지막 클러치 샷까지 넣으면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오프볼 움직임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 자신의 가지고 있는 무기를

적절하게 사용하며 달라스를 유린했는데

애매한 포지션과 짦은 슛거리가 문제지만 가진 능력으로 커버하면

플레이 하는 걸 보고 있으면 얼마나 센스 있는 선수인지 알수 있다.


피닉스 경기는 언제나 감동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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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파이널을 향해-

Posted 2006. 5. 23. 16:46


지극정성을 다했던 팀이 드디어 서부 결승에 올랐다.

정말 길었고 쉽지 않았던 서부 결승 행이 아니였나 싶다. 대단한 큐반-

언제나 강팀이였지만 우승 후보는 아니였던 달라스가

드디어 여기까지 왔고 지금이야 말로 절호의 기회다.


하지만 7차전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달라스가 아니라 샌안토니오였다. 정말 그들은 무섭다.

게임 플랜도 말렸고 그로 인해 수비도 완전히 쑥대밭이 됐으며

점수차도 무려 20점차까지 났지만 그들은 연장전까지 갔다.

오히려 안 풀렸던 이 시리즈야말로 샌안토니오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줬다.

이렇게 열세인 상황에서 7차전까지 팀을 이끈 던컨은 물론이고

투혼의 핀리와 오비완 지노빌리까지, 그저 무서울 따름이다.

뭐, 파커가 좀 문제기는 한데 'ㅡ' 최고의 무기, 어린 나이가 있으니까;



내쉬의 팀이 내쉬의 경기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클리퍼스를 가볍게 제압했다.

문제는 1,2라운동안 14경기나 뛰었고 2번의 연장전중

2차 연장도 껴있다는 사실인데.. 뭐, 언제는 안습아니였나?;

안습 멤버로 안습 상황에서 내쉬는 빛났고 벨과 디아우는 성장했으니

달라스와의 안습 매치업도 기대된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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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semifinals

Posted 2006. 5. 13. 15:11


Cavaliers-Pistons

르브론 대 배드보이즈.

이건 마치 마사장님의 옛 발자취를 생각나게 하는 시나리오.

한 몇년간 이렇게 만나지 않을까 싶다. 1차전은 캐관광이였고

2차전에서 막판까지 근성으로 따라붙었지만 딱히 이길 수 있을것 같지 않았다.

르블옹이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한다면 한 경기쯤은 잡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면 르브론이 느므느므 싫어질것 같아효. 그냥 스윕당해줘, 제발-


Nets-Heat

1, 2차전 모두 일방적인 경기였다. 1쿼터에 한팀씩 폭발하면서 싱겁게 끝나버렸음.

3차전에서는 뉴저지가 굉장히 뛰어난 하프코트 오펜스를 구사하면서

마이애미를 압박했는데 픽앤팝으로 얻는 오픈 찬스들을 크리스티치가 많이 놓치면서

달아나야 될때와 흐름상 득점을 해줘야 될때를 자주 놓쳤는데 이것이 결국 빌미가 됐다.


마이애미는 3쿼터에 카터에게 얻어 맞으면서 정신차렸는지 수비를 강화했고

샼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공격 루트를 확보하며 엎치락 뒤치락 경기를 끌고갔는데

왜 이런 모습을 경기 내내 보여줄수 없는걸까- 아쉬운 일이다.


카터는 완전 폭발하면서 경기를 쥐락펴락 했는데 4쿼터부터 최악의 슛 셀렉션과

고집스럽게 2:2 플레이를 시도하려다가 연속 턴오버를 범하면서

오늘 최고의 선수에서 최악의 선수로 추락해버렸다. 왜 그랬니, 왜, 왜-

웨이드는 오늘 가장 자기다운 돌파를 선보이며 자유투 폭격-


Mavericks-Spurs

1. 노비츠키가 MVP에서 소외받은 것을 여기서 좀 화풀이 해줬으며 좋겠다.

2. 파커가 벤치에 일찍 들어가서 웃는 모습 안봤으면 좋겠다.

3. 제발 파이널에서 스퍼스를 그만 봤으면 좋겠다.

4. 하지만 매년 이렇게 스퍼스에게 저주 비슷하게 해봐도 결국은.. OTL..


Clippers-Suns

클리퍼스가 경기 내내 퍼리미터 공격 시도를 하지 않아서 질질 끌려갔다.

하지만 4쿼터 라드맨의 비같은 연속골 14 pts를 몰아치며

탄력적인 경기를 볼수 있었다. 그런데 꾸준한 브랜드와 엄청난 높이의 케이먼,

그리고 높이의 우위를 보이는 리빙스턴을 왜 활용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수비하면서 내쉬를 괴롭히기란 쉽지 않다. 공격에서라도 괴롭혀야하지 않겠나?

반면 매리언-토마스가 공격에서 피닉스를 이끌었는데 특히 이번 PO내내

좋은 소리 못들었던 매리언은 32pts 19rebs 3assis 4stls 1blk을 기록했다.

자신있게 휙-휙 던지고 막 들이대던데 스스로도 단단히 마음먹고 나온 것 같았다.

수비에서도 2차전에서 치명적이였던 박스아웃을 단단히 해 피닉스 필승 전략인

런앤건의 리듬을 유지하는데 단단히 한 몫을 거들었다.


마지막 라드맨 3점 들어갔으면 더 재밌었을텐데 아쉽군-하면서

replay를 보는데 슛 미스후 1초 가량 남은 상황에서 내쉬가 동료가 리바운드 하자

공 달라는 모습을 보고 의아했었다. 생각해보니 반칙 작전하면 자기가 쏘겠다는 소리,

과연 백투백 MVP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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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round Game 5

Posted 2006. 5. 4. 20:16


동부

디트로이트 vs 밀워키 (4-1)

해밀턴-쉬드 스크린 플레이에 대한 해답을 경기 내내 못찾으면서

밀워키는 탈락. 디트로이트 징그럽게 강하다.


클리블랜드 vs 워싱턴 (3-2)

굉장히 재밌었던 경기. 어린 팀들의 공격적인 접전 게임은 재밌을수밖에-

휴즈도 잘해줬고 스노우도 연장전의 폭풍 6득점 역시 멋졌지만..

르브론에 관한 이야기밖에 할수가 없다. 그냥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징그러울 따름.

신장 차이를 이용한 점퍼와 포스트 업 플레이, 그리고 페이더웨이까지

패턴이 날날이 다양해져가고 노련함은 점점 더 단단히 굳어가고 있다.

전술적으로 워싱턴이 더 준비를 많이 한 모습이였고

정신없이 폭격하는 아레나스-버틀러-제이미슨에게 클리블랜드가 조금씩 밀렸는데

겨우 21살인 녀석만 굳건했다. 새가슴? 벌써 옛날이야기다.


뉴저지 vs 인디애나 (3-2)

뉴저지는 훌륭한 수비와 꾸준한 하프코트 오펜스로 게임을 리드했다.

4쿼터에 끈덕지게 인디애나가 따라붙기는 했지만 역시 역부족.

감기 몸살 영향인지 저메인도 그다지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제퍼슨-카터가 계속되는 득점을 막을수도 없었다.

막판에 2-3 지역방어를 쓰며 승부수를 띄어봤지만

오펜스리바운드를 뺏기며 날려버렸다. 포스터의 결장이 아쉬웠던 순간.


마이애미 vs 시카고 (3-2)

오랜만에 마이애미의 수비가 살아나고 웨이드의 무차별 폭격.

이번에 우승을 넘보기는 힘드니 마이애미는 왠만하면 웨이드 살살 다뤘으면 좋겠다.

아시다시피 얘는 마이애미의 모든 것이고, NBA의 미래이며..

.. 르브론의 독주를 막을수 있는 얼마 없는 인재다.

시카고는 이만하면 선전한거 아닌가 싶다.

이번 시즌, 아직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서부

샌안토니오 vs 새크라멘토 (3-2)

지노빌리-파커 라인 아직 안 죽었3-


달라스 vs 멤피스 - end (4-0)

덴버 vs LA 클리퍼스 - end (4-1)


피닉스 vs LA 레이커스 (2-3)

굉장히 준비를 많이 한 피닉스.

오돔에게 공을 투입하면 빠르게 더블팁이 들어가고 능숙한 로테이션으로

레이커스의 공격을 압박했다. 코비에게 역시 빠른 더블팁으로

전체적인 공격리듬을 흔들어버렸고 레이커스 롤플레이어들도 부진했다.

공격에서도 피닉스가 자신의 팀 칼라를 보여주면서

레이커스에게 폭격을 가했는데 특히 디아우가 굉장히 잘해줬다.

피닉스가 감을 잡아가고 있으나 벨의 결장으로 다음 경기는 어려울듯.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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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round game 4

Posted 2006. 5. 2. 18:18



동부

디트로이트 vs 밀워키

3차전에서 밀워키에게 폭격을 당했던 디트로이트.

밀워키도 오늘 4차전에서도 좋은 슛감을 유지하면서 4쿼터에 박빙까지 따라갔었다.

하지만 4쿼터에 빌럽스가 폭발했고 팀은 경기 끝까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해버렸다는데.. TO 6-16, FT 31-41/19-28 그리고, 디트로이트와 빌럽스.

굉장히 조화롭지 않은가-?


클리블랜드 vs 워싱턴

근무하면서 경기를 힐끔힐끔 보다가 4쿼터는 비교적 꾸준히 봤는데

3차전에서 르브론에게 밀린 아레나스가 분풀이 한듯.

4쿼터엔 아레나스가 계속 득점한다 싶었는데 4쿼터에 20점을 퍼부었다고 한다;

클리블랜드에서는 르브론이 홀로 분전해서 뭔가 안스럽게 보고 싶지만..

3pts가 7-12다 'ㅡ'; 그나마 머레이가 돌파하면서 득점을 올려줬을뿐

마샬-휴즈-Z맨은 공격에서 완전히 헤멨다. 오늘 힘들겠군-하려던 찰나마다

르브론은 성큼성큼 드리블하다 3pt를 던져 넣었다;

나도 왠만하면 특정 선수, 특정 팀을 싫어하긴 싫지만 이건 정말 너무하잖아.


뉴저지 vs 인디애나

페자는 다시 무릎부상으로 결장, 틴슬리도 간지나게 슈트입고 벤치 행.

2,3쿼터에 인디애나가 완전히 뉴저지 수비에 완전히 말려버렸고

저메인은 3차전에 폭발하고 다시 파울 트러블로 4쿼터 빼고는 뭘 해보지도 못했다.

크리스티치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픽앤팝에 대해서는 경기내내 해결책을

전혀 못찾으면서 따라갈 기회마다 꼬박꼬박 점수를 내줬는데

4쿼터까지 그래도 끈질기게 쫓아가는 인디애나도 역시 대단.

문제는 오늘 경기에서는 제퍼슨도 좋았고 무엇보다 카터가 슛 셀렉션 관리를 잘해서

4쿼터를 잘 마무리 했다. 저메인은 4쿼터의 모습을 경기 내내 절반만 보여줘도

뉴저지 수비에 쉽게 대처할수 있을텐데 아쉽다.


마이애미 vs 시카고

페이튼하고 웨이드는 소리 꽥-꽥 지르면 다투고 워커 신나서 뛰어 다니고

하슬렘, 포지는 출장 정지 당하고 샼은 갑자기 헤메고..

이거 뭐, 당연히 시카고가 이기는 분위기다.

시카고야 골밑이 좀 허할뿐이지 굉장히 무서운 팀이니까-

그러니 업셋이 일어날지도 모르겠지-라고 말하고 싶지만 샼이 그리 만만한가?

3-4차전 파울 관리 못한걸 다시 5차전까지 질질 끌고 갈것 같지는 않다.


서부

샌안토니오 vs 새크라멘토

본지 - 로니, 완전 트윈타워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샌안토니오 선수들을 유린하고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굉장한 모양이다.

지노빌리는 스타워즈 모드는 끝났는지 완전 헤매고 있고

던컨도 압도적인 모습을 볼수가 없어 시리즈의 향방을 확신할순 없지만..

샌안토니오가 어떻게든 질것 같지는 않은 이 기분은 뭘까?;


달라스 vs 멤피스

아이러니하게도 PO 시드 룰에 대해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던

4번 시드인데 가장 먼저 2라운드에 올라가버렸다. 결국 멤피스만 쪽팔린 셈.


덴버 vs LA 클리퍼스

오늘 5차전 경기를 해버렸고 게다가 시리즈가 끝나버렸다 'ㅡ'

멜로 인터뷰를 보면 가넷도 언급하고 팀 동료도 언급한 걸 보니

승부욕은 있는 얘긴 한데.. 역시 어리다.

르브론한테 PO에서도 완전히 밀렸으니 승질날 만도 하긴 하겠지.

모블리-카셀의 노련한 백코트와 든든한 케이먼-브랜드의 프론트코트를 중심으로

덴버의 트랜지션 오펜스를 틀어막아버린 시리즈쯤으로 보여진다.

에- 물론 48분 전체를 본 경기는 한 경기도 없습니다.


피닉스 vs LA 레이커스

피닉스가 정교해진 팀 수비와 하프코트 오펜스 전술등 준비를 많이 하기는 했는데

도무지 경기를 보고 있으면 선즈만의 팀 칼라라는게 안나왔다.

2쿼터에는 파울 트러블이 걸려 코비는 거의 뛰지도 못했는데 말이다.

자신이 뭔가 해야 된다는 압박감이 있었는지 매리언의 생뚱맞은 1:1은 참.. 'ㅡ';

그래서 근소하게나마 피닉스가 리드를 하고 있어도 승리할 팀의 분위기가 안났고

그래도 계속 접전으로 가다가 토마스가 4쿼터 후반에 터져서 승기를 잡는듯 싶었다.

이렇게라도 피닉스가 몇경기 쯤 잡아줘야 하는데..

내쉬의 2번에 실수. 파커의 멋진 기습 스틸과 월튼의 허슬.

그리고 코비. OT를 향한 집념의 플로터. 또 하나의 샷은 역사를 썼다.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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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6. 4. 29. 21:32


동부

디트로이트 vs 밀워키

래리 브라운의 디트로이트였다면 스윕을 '하지' 않겠지만

선더스의 압도적인 디트로이트기에 스윕을 예상해본다.


클리블랜드 vs 워싱턴

역시 이 시리즈는 이래야 제 맛- 이기는 한데.. 르브론이 징그러운 클러치 샷. OTL..

인터뷰도 멋지게 하고 말이지.. 플레이 모습이 비호감이면 좀 인간미라도 있던가 'ㅡ';

어린 선수들에게는 좀 어리숙한 매력도 있고 그래야 맛인데 얘는 진짜 왜 이래?

4쿼터에 아레나스와 킹 제임스가 치고 받았다니깐 구해서 봐야겠다.


뉴저지 vs 인디애나

전에 1, 2차전 보고 뉴저지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지만 JO가 미숙한 파울관리 때문에

제대로 뛰어보지 못한 것이 유일하게 인디애나 믿을 만한 점이라고 했는데..

JO가 12-15 13-14 37pts 15 rebs 2asis 4blks을 찍으면서

뉴저지의 골밑을 초토화 시켜버렸다. 4쿼터 초반에 연속 오펜스 리바운드가

특히 인상적이였고 잭슨도 적절할때 터져주면서 추격에서 벗어났다.

4쿼터 막판에는 존슨마저 폭발하면서 여유있게 승리했는데

키드가 완벽하게 베이스 라인을 막았는데도 끝까지 들어가 리버스 레이업으로

마무리하는거 보고 완전 ㄷㄷㄷ- 점퍼도 간지가 안나서 문제지 거의 다 넣었다.

뉴저지는 크리스티치는 파울 아웃에 콜린스, 로빈스 5파울.

안 그래도 허한 골밑 완전 초토화 됐는데 카터는 슛셀렉션 조절못하고

전체적으로 인디애나 수비에 막혀버렸다. 이 시리즈는 정말 모르겠다.


마이애미 vs 시카고

파울 관리 안된 샼. 시카고만 만나면 정신 못차리는 웨이드.

그리고 완전 소중 하인릭♡


서부

샌안토니오 vs 새크라멘토

2차전의 뼈 아펐던 원바운드 베리 샷을 복수한 새크라멘토.

마틴은 베리보다 림에서 2번이나 더 튕겼단다-ㅎ

파커 - 지노빌리가 헤매자 정신차린 팀 던컨이 29-12 6blks을 찍어줬지만

굉장히 터프하게 밀어붙인 새크라멘토가 결국 승리한 모양.

웰스의 10 오펜스 리바운드, 샌안토니오답지 않게 계속 드러나는 약점이다.


달라스 vs 멤피스

멤피스가 한번쯤은 이겨줬으면 좋겠다.


덴버 vs LA 클리퍼스

잘나가던 클리퍼스의 자멸. 나헤라 - 패터슨의 허슬 플레이로 어쨋거나 이긴

덴버인데 멜로가 이 모양이면 이정도가 한계일것 같다.


피닉스 vs LA 레이커스

난 유난히 코비의 selfish game을 좋아한다.

안 들어갈것 같은 슛을 꽂아 넣는 그 모습이 굉장히 매력적이기 때문인데,

그런 그가 완전히 달라졌다. 코트를 넘어오면 골밑에 콰미나 오돔에게

연결해주거나 수비를 몰아넣고 빼주며 필 잭슨의 하프코트 오펜스을 끈질기게

따르며 피닉스의 수비 로테이션을 흔들어버렸다. 시즌 초였다면 한 쿼터에 득점할

17점만을 넣으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게임을 지배했다.

그리고 오돔 - 콰미가 굉장히 잘하고 있다. 특히 콰미는 완전 크레이지 모드.

상대가 피닉스니깐-하고 넘어가기에는 꽤 영리하고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잭 마스터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걸까- 마사장님한테 로비라도 받았나?;

피닉스가 이러니 저러니 해도 위태위태하다가 수비 리바운드후 내쉬에게만

공이 가면 바로 팀 칼라대로 달려서 득점해버리고 있어 아직은 속단하기 이르다.

션 매리언만 제 역활해주면 시리즈 역전도 충분하다고 본다.

아쉬운건 션 매리언은 공격에서만큼은 팀 흐름에 편승하는 선수라

흐름에 바꾸는 플레이를 하지 못한다는 게 아쉽다. 막판 오픈 3점도 아깝.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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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round Game 2

Posted 2006. 4. 27. 21:21


동부

디트로이트 vs 밀워키

스윕 준비중.


클리블랜드 vs 워싱턴

시리즈가 생각보다 굉장히 재미없게 진행중이다.

워싱턴이 1차전과는 달리 2차전에서는 수비 지향적인 전술로 르블옹을 묶었는데

이게 상당히 어이없을만큼이나 제대로 먹혀들어가서 르브론의 인간미를 보여줬다.

10턴오버라니 참 'ㅡ';

게다가 워싱턴이 공격에서도 지공을 펼쳐서 '완전히' 다른 팀처럼 보였단다.

아, 이거 뭐- 리캡만으로도 하품 나오겠다;


뉴저지 vs 인디애나

카터의 슛 셀렉션이 완전히 보완됐고 잭슨-JO의 파울 트러블, 페자 결장.

2차전은 경기를 구할수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공격에서 전혀 해결책을 못찾고

한때 20점차까지 났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원정에서 1승을 챙겼지만

뉴저지가 훨씬 유리하다고 본다. 하프코트 오펜스가 정말 장난이 아니다.

크리스티치도 굉장히 터프하게 플레이를 하고 있고 페자는 제퍼슨을 막을수가 없다.

그나마 한가지 인디애나가 믿을건 아직까지 저메인 파울 관리가 안되서

출장시간이 적었고 골밑에서 착실하게 비벼주고 있다는 점.


마이애미 vs 시카고

시카고는 정말 잘하고 있다. 정말로- 하지만 샼만큼은 막을수가 없다.. OTL..

노시오니 안습.


서부

샌안토니오 vs 새크라멘토

로니가 요즘 공격에서 무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2차전 결장이 오히려 팀에 득이 됐다.

공 움직임이 매우 좋았고 웰스는 터프하게 밀어붙였다.

이정도까지 해줬으면 한경기쯤은 져줘도 되련만.. 샌안토니오 정말 너무한다 'ㅡ'


달라스 vs 멤피스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에이브리 존슨 감독.

가솔에게 더블팁을 들어가지 않는 팀은 그리 흔치 않다.

달라스의 수비는 이만큼이나 강해졌다.


덴버 vs LA 클리퍼스

슛터가 없는 덴버를 클리퍼스가 효과적으로 수비하고 있다고 한다.

돌파 경로에 케이먼과 브랜드가 버티고 있고 공격에서도 24초를 효과적으로 쓰며

덴버에게 속공 찬스를 주지 않았다. 게다가 멜로는 자신의 한계를 무참히 보여줘버렸다.


피닉스 vs LA 레이커스

약한 자가 강한자를 이길수 있는 방법은 바로 약점을 조낸 파는거다.

레이커스는 피닉스를 상대로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끈질기게 인사이드 공략을 했다.

1차전때도 예상보다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놀라게했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초반에 주전선수들의 슛감까지 좋아서 훌쩍 달아나버렸다.

초반에 외각슛 퍽퍽 얻어맞자 피닉스는 별수 없이 수비를 넓혔고

그러자 파커와 월튼이 안쪽으로 컷인하면서 효과적인 공격으로 득점하자

경기의 흐름을 팀 칼라대로 빠르게 가져갈수도 없었고

2쿼터에는 슛 난조까지 집중되면서 주도권을 너무 쉽게 뺏겨버렸다.

게다가 코비의 레이커스가 아니라 레이커스의 코비를 볼수 있다는 것이 굉장하다.

간결하고 깔끔하게 득점하고 그게 아니면 오돔이나 콰미에게 공을 넣어주는데

어색하리만큼 비이기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코브라 덩크는 덤-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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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round Game 1

Posted 2006. 4. 24. 16:03



동부

디트로이트 vs 밀워키

레드를 비롯해서 주전 모두 디트로이트 수비를 뚫지 못했다.

그나마 벨과 맥글로워가 벤치에 멤버로 나와 활약을 해줬는데 역부족이였다 보다.

숫자놀음으로 보자면 디트로이트한테 지-일 질 끌려다니다가 정신차리고

점수판 보면 15점 이상 차이나있을 경기 같은데 밀워키 악쓰고 덤벼야

5차전정도 가지 않을까 싶다. 월라스 형제 빼고는 디트로이트 쪽도 부진했는데 이정도니;


클리블랜드 vs 워싱턴

징그러운 르블옹, 플레이오프 데뷔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면서 더욱 비호감 모드.

아레나스랑 조낸 치고받으면서 공격적인 시리즈가 될줄 알았는데 예상보다는

다소 심심했을 박스 스코어다. 꽤 기대했던 경긴데.. 2차전부터는 재밌으려나?


뉴저지 vs 인디애나

키드 부진이 가슴 아프지만 별수없이 잭슨-저메인 만세. 일단 경기 먼저 봐야할듯.


마이애미 vs 시카고

4쿼터에 들어가기 전에도 몇번 따라잡을 기회가 있었는데 이때 뭔가 해준 선수가 없다.

만약 따라잡았다면 시카고에게 몇번의 기회가 더 주어졌을테고

그랬다면 업셋이 일어났을지도 모른다. 샼을 대비한 전술은 이것저것 나왔는데

웨이드가 베이스라인을 쭉-타다가 미들 탑으로 가서 공을 잡으면 수비 로테이션이

완전히 일그러져서 여기저기서 찬스가 났다. 슛감 못잡으니 이렇게 어시스트 수치 올리다가

4쿼터 승부처에는 완전 폭발했는데 뭐, 꽤 친숙한 풍경이였다.

시카고는 골밑 허한거 완전 티내면서 하인릭-고든-노시오니만 분전.



서부

샌안토니오 vs 새크라멘토

던컨 24분 뛰었네효.


달라스 vs 멤피스

멤피스 2시즌 연속 스윕에다가 이번에는 4번시드로 달라스 만나서 9연패 기록.

달라스가 리바운드 40-29(15-7), 턴오버 14-19로 리드하며

확실히 수비가 강해진 모습을 보여줬는다. 생각해보니 멤피스는 정말 억울한게

업셋 한다고 해봤자 다음이 샌안토니오다 'ㅡ';


덴버 vs LA 클리퍼스

누가 이겨도 업셋. 멜로는 4쿼터에 0/8로 완전히 삽을 들었는데

이게 생애 최악의 성적이란다. 제임스는 트리플 더블했는데 승질 좀 날듯.

카셀 - 모블리 라인과 꾸준한 브랜드가 활약한듯 보인다.

이 시리즈는 보고 싶다기 보다는 왠지 관심이 가는것이 이번에도 1라운드에서

덴버가 탈락하고 클리블랜드가 워싱턴을 잡는다면 이젠 PO에서까지

멜로가 제임스에게 뒤지게 되버리는데, 멜로의 팬이 아니라도 이건 정말 너무한다;


피닉스 vs LA 레이커스

코비가 완전 부진했지만 다른 선수들에게도 슛 기회가 많이 돌아갈것을 보니

자세한것은 경기를 봐야 알겠지만 이런것도 나름대로 바람직하지 않나 싶다.

피닉스 쪽에서는 내쉬 횽이 가볍게 20-10을 찍어주시고

작년에 지미 잭슨처럼 팀 토마스가 피닉스 팀 컬러에 완전히 스며들면서

신나게 뛰어다녔을 모양새인데 아- 보고싶어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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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round IND vs NJ Preview

Posted 2006. 4. 21. 22:51
아쉽게도 응원하는 팀이고 가장 애정이 가는 팀들이 1라운드부터 만난다.

인디애나 프랜차이즈 팬인척 하고 다니는 저도의 키드빠인 나에게는

꽤나 큰 시련인 셈인데 이럴땐 역시 중립에 서는게 옳다 'ㅡ';


후반부터 조직적인 하프코트 오펜스와 강력한 수비로 폭풍 연승을 달린 뉴저지는

아무래도 분위기가 오를대로 올라있고 후반기에 크게 주춤한 인디애나는 한때

저메인의 트레이드 루머까지 돌아 케미스트리가 바닥까지 추락했었다.

게다가 틴슬리는 PO에 돌아올지도 미지수이니 당연히 뉴저지가 유리한 시리즈다.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의 승패를 가를 요인을 예상해 보면.

1. 저메인 오닐.
2. 리차드 제퍼슨.
3. X-factors.

정도다. 뉴저지의 약한 골밑을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그렇고 호락호락 하지는않다.

백코트 수비가 워낙에 뛰어난 팀이라 전체적으로 팀 수비가 훌륭하고

강력한 디나이 수비와 적절한 헬핑 수비로 샼도 틀어막은 적이 있기 때문인데,

뭐, 저메인은 슛거리도 길고 돌파도 가능하며 인디애나는 팀 오펜스도 뛰어난 팀이라

저메인을 중점으로 양 팀이 어떤 수비와 어떤 공격을 펼칠지가 관건.


그리고 인디애나는 아마 카터에겐 잭슨을 붙일듯 싶은데

잭슨이 공격은 불안해도 꽤 안정적인 수비를 하고 신장면에서도 유리하니

대책없이 당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문제는 나머지 날개, 제퍼슨-

페자는 전혀 제퍼슨을 막을수 없다. 그렇다고 어설프게 헬핑을 갈수도 없는 것이

인디애나의 수비 로테이션이 좋아봤자 키드가 다 풀어헤칠것이 뻔하다.

그렇다고 그레인져를 페자 대신해서 3번으로 세우면 요즘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인디애나로써는 페자의 공격력이 아쉬워질수 밖에 없다. 공격은 꽝인 콜린스가 있기에

스몰 라인업인 오닐-페자-그레인져-잭슨-존슨도 대안이기는 한데

보드 장악력과 팀 수비 자체가 흔들려 버릴수 있으니.. 역시 복잡하다. 'ㅡ';


마지막으로 의외의 선수의 등장. 뉴저지 얉은 선수층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반면 인디애나는 3점 슛터, 슬래셔, 다재다능한 루키, 3점까지 가능한 4번까지

리그에서 손꼽히는 후보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서 주전이 쉴때

뉴저지가 어떻게 게임을 풀어갈것인가가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인적으로 주목하는 선수인 프레드 존스는 다음 시즌 FA가 되기 때문에

이번 PO에서는 굉장히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 같다. 정규 시즌중에서도

묵묵히 벤치에서 나와 에너자이져 역활을 충실히 해줬던 터라유력한 X-factor다.

현재 왼쪽 엄지 손가락 인대 부상인데 아는 바는 없지만 PO에는 나올지 않을까 싶다.


시즌 막판 화끈한 농구를 보여줬던 인디애나지만 상대가 키드의 뉴저지인데다

PO들어가면 원래 팀 칼라로 돌아가 다소 루즈하고 피말리는 시리즈가 될 것이다.

위 요인들 모두 인디애나 쪽으로 기울면 7차전, 아니 업셋이 일어날지도 모르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6차전내에 끝나버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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