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투 킹
Posted 2008. 2. 25. 15:51Chi(in): 래리 휴즈 + 드류 구든 + 세드릭 시몬스 + 섀넌 브라운 + 2009년 2라운드 지명권(이상 클리블랜드)
Cle(in): 벤 월래스 + 조 스미스(이상 시카고) + 월리 저비악 + 델론테 웨스트(이상 시애틀)
Sea(in): 도니엘 마샬 + 아이라 뉴블(이상 클리블랜드) + 애드리안 그리핀(시카고)
클리블랜드는 골골되는 휴즈와 어정쩡한 구든을 처리함과 동시에
공-수 색깔이 극명한 인사이더 둘과 스팟 슛터, 유망주 하나를 건져오는 선방을,
시카고는 선장의 숨을 트여줄수도 있을 휴즈와 파이팅 인사이더 를 얻어냈다.
뭐, 시애틀은 그다지 의미없었던 저비악, 웨스트 처리.
시카고는 의미심장했던 빅벤의 영입이 실패였다는 것을 비교적 빨리 인정하면서
영건에게 미래를 맡기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고든이 지노빌리가 될수 없다고 보는 모양이다.
사실 빡빡한 전술에서 휴즈의 한계 역시 들어났지만 하인릭의 족쇄를 푸는 것으로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되었으면 좋겠다.
Z맨의 높이와 빅벤의 수비 범위는 유효기간이 짧음에도 나쁘지 않은 선택.
클리블랜드의 색깔과도 금방 적응할수 있을것 같다.
스미스와 저비악과 킹의 효과를 충분히 받을수 있는 선수고 웨스트를 건져온것도 선방.
그리고 완전 밭을 갈아 엎는 시애틀의 결단력에 박수를.
근데 인디애나는 뭥미?
정말 까도 까도 깔게 넘치는 경기력과 버드의 스몰볼 플랜이지만
그래인져의 부지런한 성장과 포스터의 허슬 때문에 조금 더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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