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yme note 080418-

Posted 2008. 4. 18. 19:22
1.

아, 3년만에 안하던 짓 할려니깐 영 분위기가 안 잡힌다.


2.

한 3주정도 목이 터져라 기침을 해대니 폐가 울렸는지

숨 쉴때마다 지끈지끈 거린다.

X 레이상으로는 이상없지만 이미 두차례나 폐에 관한 수술을

받은적이 있어서 참 신경이 쓰이는고나.

주위에도 기침소리가 쉴새 없이 울려퍼지니

정말 이러다 지구가 멸망하지 않을까, 싶다.


3.

성의있게 하자. 성의있게-

얼마나 고대했던 올해였던가.


4.

한 3일전이였나?

하루 종일 굉장히 기분이 가라앉고 강의 시간에도 영 집중이 안되고

무엇보다 농구할때도 영 의욕이 없었다.

그리고 씻고 자려고 침대에 누운 순간, 문뜩-


.
.




아 내가 봄을 타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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