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yme note 100923-
Posted 2010. 9. 23. 07:361.
아침에 일찍 일어나 인스턴트 커피 한 잔 마시려고 앉아 있는데
세상에, 새들이 지저귄다.
창문을 열었더니 공기가 차다.
세상에, 가을이다.
2.
그래서,
바야흐로 반바지의 계절은 가고
후디의 계절이 오나니-
3.
102년 만에 물난리, 본 적 없는 태풍 연타, 5월에 내리던 눈,
그리고 졸업.
하여튼 2010년은 살면서 두고두고 기억하게 될 것 같다.
4.
트위터를 하니 이런 짧은 글은 잘 안 쓰게 되는 것 같다.
채팅 개념이 될 줄 알았는데 이동할 때 아이폰 만지작거릴때
몇 번씩 켰다 껐다 켰다 껐다 이건 무슨 애정결핍도 아니고.
@realc5 팔로우 좀 해주세요.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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