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시간.

Posted 2011. 7. 13. 17:27


미국의 유명한 실화를 토대로, 즉 누구나 아는 이야기를 가지고

이 정도의  영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게 놀랍다.

샷 하나도 그대로 두지 않는 연출의 극을 보는 기분.


죽음을 눈 앞에 바위 마냥 말도 없이 마주할 때 

느낄 수 있는 감각이나 환각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자신의 팔을 자를 수 밖에 없는 감정 상태를 상상이나 해 봤을까. 

이 모든 것이 영상으로 설득이 된다는 게 놀랍다.


제임스 프랭코 연기도 중심이 잘 잡혀 있다.

스파이더맨에 그 밉상 친구가 이리 호감으로 보일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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