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전 정도에 쟀던 InBody.

옷을 전부 입고 재서 1-2kg정도 더 무겁게 나왔으니 결과가 제대로 됐을리 없다.

그래도 체지방이 예상보다 적게 나와서 억지로 신뢰하고 있는 상황.


요즘 집에서 잠깐잠깐 운동하고 있는데 작년처럼 미친듯한 체중감량이 아니라

몸에 근육량이 별로 없어서 무산소운동을 주로 하고 있다.

체중감량을 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지독하게 다이어트할때 73kg 벽을 못깨서

좌절했었는데 훈련소에 4주도 안되는 기간동안 있다나오니 68kg가 되있어

왠지 힘이 빠져버려 체중감량을 그다지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뭐, 과식한 날은 체크하기는 하지만.


신빙성없는 결과기는 하지만 기초 대사량이 1732 kcal이라는 건 왠지 그럴듯하다.

몸을 좀 덜 움직이는 날이다 싶으면 얼른 살이 쪄버리는 체질인데

그나마 기초대사량 늘린다고 근육운동해서 나온 값이 평균 1800 kcal도 안되니..

배우 송일국이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 체식을 한다고 들었을때 비웃지 말걸 그랬다.


체지방 방법이라고 지방을 걷어내는 것도 병행하면서 해야 운동 효과가 큰데

앞으로 얼마나 엄마 밥 먹으면서 지낼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나중으로 미루기로 했다.


역시 웰빙시대이긴 한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