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yme note 050628

Posted 2005. 6. 28. 13:40
1.

가만히 있어도 등에 땀이 주룩-주룩 흐르고,

이마에 땀이 수분 크림을 닦아내는 여름이다.

이런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 한 조각보다,

에어콘이 빵빵한 은행보다,

마음의 '여유'가 더 소중하다.


여유를 갖자. 조금이라도 여유가 부족하면,

땀보다 짜증이 먼저 나는 여름이니까-


2.


결국은 음반을 사기는 했는데,

소울스타는 다운 받아 들어보니 이 정도 음반이라면

한장정도는 있어도 괜찮을 것 같아서 샀고,

클래지콰이는 괜히 질렀다. 한참 지각이긴 한데, 결석보단 낫지 않을라나.

사진은 다시 찍기 귀찮아서 포토샵으로 색보정하다가 더 망했다. OTL..


3.

난 이미 DRI-FIT에 노예다.

무서운 나익희.


4.

런앤건 소설의 맛은 역시 화끈하다는 거다.

내쉬도 달리고 아마레도 달리듯이,

베르베르도 계속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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