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ing-

Posted 2006. 2. 19. 15:22

그대에게 박수를-

정말 맹세컨데, 네잇 로빈슨이 실패한 덩크들조차 내겐 너무 소중했다.

170cm를 간신히 넘을듯한 신장으로도 덩크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

팬들을 위한 그 열정에 14번의 실패조차 존경스럽다.


처음에는 조쉬 스미스의 왼손 윈드밀이나 한번 더 볼 생각으로,

그리고 작은 신장을 무기로 나올 로빈슨을 조금은 삐딱하게 볼 생각으로

티비 앞에 앉았다. 하지만 로빈슨의 실패할때 그와 함께 안타까웠고

재시도할때 벌떡 일어나 숨죽였다.

렉드로우 덩크 성공 후 공을 치며 아쉬워 하는것 봤나-?

그는 카터와 동등한 덩크를 하고 싶어했다.

그에게 키 차이는 조금의 불편함일뿐이다.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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