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round Game 5

Posted 2006. 5. 4. 20:16


동부

디트로이트 vs 밀워키 (4-1)

해밀턴-쉬드 스크린 플레이에 대한 해답을 경기 내내 못찾으면서

밀워키는 탈락. 디트로이트 징그럽게 강하다.


클리블랜드 vs 워싱턴 (3-2)

굉장히 재밌었던 경기. 어린 팀들의 공격적인 접전 게임은 재밌을수밖에-

휴즈도 잘해줬고 스노우도 연장전의 폭풍 6득점 역시 멋졌지만..

르브론에 관한 이야기밖에 할수가 없다. 그냥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징그러울 따름.

신장 차이를 이용한 점퍼와 포스트 업 플레이, 그리고 페이더웨이까지

패턴이 날날이 다양해져가고 노련함은 점점 더 단단히 굳어가고 있다.

전술적으로 워싱턴이 더 준비를 많이 한 모습이였고

정신없이 폭격하는 아레나스-버틀러-제이미슨에게 클리블랜드가 조금씩 밀렸는데

겨우 21살인 녀석만 굳건했다. 새가슴? 벌써 옛날이야기다.


뉴저지 vs 인디애나 (3-2)

뉴저지는 훌륭한 수비와 꾸준한 하프코트 오펜스로 게임을 리드했다.

4쿼터에 끈덕지게 인디애나가 따라붙기는 했지만 역시 역부족.

감기 몸살 영향인지 저메인도 그다지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제퍼슨-카터가 계속되는 득점을 막을수도 없었다.

막판에 2-3 지역방어를 쓰며 승부수를 띄어봤지만

오펜스리바운드를 뺏기며 날려버렸다. 포스터의 결장이 아쉬웠던 순간.


마이애미 vs 시카고 (3-2)

오랜만에 마이애미의 수비가 살아나고 웨이드의 무차별 폭격.

이번에 우승을 넘보기는 힘드니 마이애미는 왠만하면 웨이드 살살 다뤘으면 좋겠다.

아시다시피 얘는 마이애미의 모든 것이고, NBA의 미래이며..

.. 르브론의 독주를 막을수 있는 얼마 없는 인재다.

시카고는 이만하면 선전한거 아닌가 싶다.

이번 시즌, 아직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서부

샌안토니오 vs 새크라멘토 (3-2)

지노빌리-파커 라인 아직 안 죽었3-


달라스 vs 멤피스 - end (4-0)

덴버 vs LA 클리퍼스 - end (4-1)


피닉스 vs LA 레이커스 (2-3)

굉장히 준비를 많이 한 피닉스.

오돔에게 공을 투입하면 빠르게 더블팁이 들어가고 능숙한 로테이션으로

레이커스의 공격을 압박했다. 코비에게 역시 빠른 더블팁으로

전체적인 공격리듬을 흔들어버렸고 레이커스 롤플레이어들도 부진했다.

공격에서도 피닉스가 자신의 팀 칼라를 보여주면서

레이커스에게 폭격을 가했는데 특히 디아우가 굉장히 잘해줬다.

피닉스가 감을 잡아가고 있으나 벨의 결장으로 다음 경기는 어려울듯.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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