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Posted 2007. 4. 29. 15:17플레이오프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예상과 틀어지고 있는 몇가지.
마이애미가 이렇게 무력하게 불스하게 말릴줄은 몰랐다.
무려 0-3
도대체가 마이애미에게는 시카고를 위협할만한 선수가 안보인다.
반면 시카고는 고든이 마이애미를 뒤흔들고 있는데
마치 이 시리즈에서 고든의 모습은 웨이드를 생각나게 할 정도다.
부상때문인지는 몰라도 고든에게 웨이드를 매치시키지 않고
포지를 매치를 시키고 있는데 전.혀. 막지를 못하고 있다.
점퍼와 돌파, 그리고 자유투. 이 시리즈에서 고든은 안되는게 없다.
그에 반해 마이애미의 공격 옵션중 샼은 벤이 디나이와
빠른손으로 공 투입부터 철저하게 체크를 해주고 있고
웨이드는 세폴로샤와 하인릭이 돌아가면서 견뎌내주고 있다.
이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지도 모를 3차전 막판에
돌아온 웨이드에게 슈퍼맨 BGM까지 깔아줬지만
시카고는 그것마저 견뎌내버렸다. 샼이 이렇게 무너지는건 너무 어색하다.
2-2
유타가 오늘까지 이기면서 홈에서 2승을 건졌다.
SBS 캐스터 말을 그대로 옮기자면 2년차 선수가 12년동안 PO를 밟아본것처럼
플레이를 하고 있는 데론 윌리암스. 와.. 좀더 기다리는 말이 무색하게
너무 잘해주고 있다. 그것도 지독하도록 침착하게.
유타의 야오밍에 대한 준비는 생각보다 쓸만한데
도대체가 왜 끝까지 닥치고 공 투입부터를 고집하는건지 알수가 없다.
티맥은 자신이 2차전때처럼 링을 향해 나아가서 자유투를 얻어내야 한다는걸
확실히 깨닫지 못한다면 시리즈는 어떻게 흘러갈지 알수 없는 노릇이다.
데론이는 좀 더 기다려야 될런지 모르겠지만 부저는 그렇지 않기때문이다.
음. 샌안-덴버도 몇가지 끄적거릴려고 했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 필요 없을것 같다.
산왕토니오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오리도 돌아왔다;
아싸, 골스 신난다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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