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yme note 070808-

Posted 2007. 8. 8. 22:06
1.

오늘은 입추. 슬슬 가을로 들어가는

후덥지근한, 아니아니 제법 당찬 밤 바람이 불어와야 하는

입추입니다만,









너무 덥네요. ㄳ.


2.

에쿠니 이모에 말에 따르자면,

말을 할때 그 말에 무게를 담게 된다고 한다.

흐음,

일리가 있군.

어쩌면 기호보다는 이 무게를 잘 재는 것이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다.

이런 무게는 기호로는 도저히 표현 못할 정도로

쿵- 하고 떨어져버릴때가 있어 자주 놀라고는 하니까.


더 무서운 점은,

쿵-쿵 이든 무엇이든

이것은 갑자기 툭- 하고 던져져버릴때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반성하자.


3.

한 한달만 농구 했는데 왼쪽 종아리가 찢어질것 같다.

시즌은  중반을 넘어가는데 첫 출장에서 체력 조절 대 실패.

양쪽 발목도 간당간당-

그냥 당구장가서 맛세이나 찍어야 되나연?;


4.

이렇게 시간이 내던져도 될까 싶을정도로 완전히 리듬을 잃었다.

책이나 팔랑거리고 있네요.

'in Real.C' 카테고리의 다른 글

rhyme note 070825-  (2) 2007.08.25
다섯가지 주제의 50문답  (5) 2007.08.23
파피용.  (0) 2007.08.02
다우렁  (0) 2007.07.28
중년과 바다-  (0) 2007.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