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estige
Posted 2007. 9. 6. 19:40구성이 틱-틱 거리기 때문에
초반에는 다소 불편할수 있지만 잘 달래면 다가가면
개성있는 놀란의 이야기를 엿들을수 있다.
magic의 고찰보다야 복수와 욕망이 뒤얽히는 것이
주로 다뤄지지만 '알듯 모를듯'한 고찰 부분이 꽤 인상적이다.
결국은 프레스티지로 인해 magic도 욕망도 복수도,
그리고 인생도 완성되는 것이다.
휴 잭맨도 멋지지만 아무래도 크리스찬 베일의 눈빛에
더 정이가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
비열하지만 알수없이 끌리는게 보면 볼수록 빠져든다.
반전으로 반전을 가리는 역 반전도 몽롱한 것이 매력있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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