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yme note 080110-

Posted 2008. 1. 10. 09:56
1.

신춘 문예 당선작을 몇개 읽어봤다.

그리고 옆에 조그맣게 써진 그들의 당선 소감과

출생년도와 졸업학교를 봤다.

앞으로 2, 3년-

그들처럼 확실히 자신의 선을 그을수 있을지 겁이 난다.

나의 이야기를 할수 있을지, 자신도 없다.

마음은 조급하지만 섣불린 움직일 수는 없지.

거짓만큼 사람을 가난하게 만드는것은 없으니깐.

이래뵈도 자본주의 아니겠습니까-


2.

개인적으로 정민아씨의 '꽃밥'을 가장 재밌게 읽었다.

희곡의 맛이 잘 나는것 같다.


3.

연말에 송년회다 뭐다, 달리던게 멈춰지지가 않는다.

이게 바로 관성의 법칙.


4.

연초부터 화재.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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