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Posted 2008. 4. 18. 07:40이번 MVP 후보들에게 대해서.
- 28-6-5에 서부 1위. 이것이 올해 코비의 성적이다.
팀이 개판이거나 내쉬가 미쳤거나 해서 매번 미끄러졌는데
올해만큼은 여지없는 MVP.
이미 몇년전부터 그의 플레이는 공-수에서 리그 최고였지만
올해부터는 달라진 환경속에서 서태웅의 까딱까닥이 아닌
초간결하게 해결해버리거나 '가끔 기분이 내키면' 패스도 한다.
그래서.. 에.. 매력이 좀 떨어졌달까. 'ㅡ' 정말 겁나 잘한다.
조단 간지가 아닌 코비 간지의 탄생.
3년전 허리를 팍팍 튕겨가면서 터프샷을 던지던 그를 회상하며 한표 던진다.
- 균형과 절제 가운데에서 자신이 할수 있는 것과 할수 없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는 능구렁이 크리스 폴.
언젠가 그를 PG를 보는 버드같다고 한적이 있었던가.
프레스턴 오펜스에 갇혀있던 페자를 구출해줬고
농구에 농자도 모르던 챈들러에게 가르침을 주었으며
WWW에서 웨스트를 올스타로 만들어
'팀으로서의' 뉴올은 완성시킨 크리스 폴은 물론 MVP 후보의 자격이 있다.
하지만 후보이 자격 일 뿐이지 그에게 속 원하게
MVP를 줄수 있겠느냐,라면 건 또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이
피지컬의 한계를 뛰어넘을 만큼 수비 센스가 뛰어난 선수는 아니란 말씀.
(스틸이라면 아이버슨도 꽤 하거든.)
그렇다고 그것을 만회할만큼
공격에서 불새 대장만큼 언터쳐블인가,도 의문이다.
MVP는 단순히 숫자 놀이가 아니고
키드가 2번이나 미끌어진 MVP를 우습게 봐선 안된다.
- MVP는 단순한 숫자놀이가 아니지만 그렇다고 숫자 놀이 빼면 또 섭섭하다.
그렇기에 보스턴의 카리스마 가넷은 올해 아웃.
- Without LeBron, the Cavs could very well be 0-82.
그렇다고 동부 1위와 21경기 차이나는 팀의 에이스 따위에게
MVP를 줄수는 없잖아. 아 글쎄, 좀 섭섭해진다니까.
'I love this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u-pset (2) | 2008.05.01 |
---|---|
pre-PO (4) | 2008.04.19 |
빅티켓- (4) | 2008.04.04 |
to PO- (0) | 2008.03.15 |
DAL vs LAL (0) | 2008.03.05 |
- Filed under : I love this 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