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
BOS vs ATL
애석하게도 어떤 포지션에도 애틀랜타는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
피어스와 JJ의 매치업 정도가 그나마 볼거리.
20mil이 좀 걸리지만 JJ는 참 물건인데 이 팀도 영 짜임새가 찜찜하다.
조쉬 스미스는 언제까지 피지컬로 농구할까?
애틀랜타가 1승이라도 하려면 비비가 론도를 압도해야한다.
CLE vs WAS
킹과 길교주의 리턴 매치. 이번에는 길교주가 이기지 않을까.
그러려면 길교주의 마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안집사는 고생 좀 하실테니깐 케장로가 마나 포션 단단히 챙기길-
하지만 문제는 저쪽에는 우주 괴물이 하나 있다는건데..
르블옹 패키치 팀은 영 감이 안잡힌다. 하여간 길교주 화이팅-
ORL vs TOR
참 아기자기한 시리즈가 될 것 같다.
백코트와 프론트 코트의 다채로운 매치업도 볼만할 것 같고
하워드가 PO무대에서 얼마나 보여줄지도 기대된다.
토론토의 화력이 허해서 올랜도가 올라가겠지만
아직도 젊은 팀이니 좀 더 성장할 여지가 있겠지, 뭐-
DET vs PHI
5경기나 할 필요가 있을까?
- 서부
LAL vs DEN
이 시리즈는 레이커가 압도적으로 효율적인 농구를 하기 때문에
볼거도 없어, 라고 하고 싶은데 저쪽에는 형님이 있다;
이 사람도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 참..
그렇다고 이쪽이라고 없는것도 아니지만 'ㅡ'
덴버가 수비에서 뛰어주면 시리즈가 좀 길어질것 같다.
UTA vs HOU
아, 아- 나의 기쁨조 유타. 까다로운 팀을 만났다.
사실 휴스턴 경기를 보지도 않는데 블라블라 하긴 좀 'ㅡ'
그래도 차,포 뗀 팀을 상대로 6경기 이상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SAS vs PHX
두둥, 이게 무슨 또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중간고사라고 뼈를 깍으며 이것저것 준비해놓기는 했는데
시험 일정이 앞당겨진 모양새. 과연 전교 1등을 할수 있을까?
성적표는 7차전은 가봐야 나올것 같다.
피닉스는 이제 산왕에게 꿀릴게 없지만
파커를 우습게 생각했다가는 샼도 잡히고 아마레도 잡힐지도.
매리언이 부재가 문뜩문뜩 떠오르는 시리즈가 될것이다.
NOR vs DAL
목에 힘을 주어 업셋을 부르짖는다.
CP의 뉴올은 물론 강하다. 키드가 뉴올은 헤집을거란 말도 못하겠다.
하지만 달라스에게는 작년의 아픔이 있다.
휴스턴에게 당하고 꽥꽥 소리 지르던 노비츠키의 모습을 기억하는가?
작년 MVP를 받았던 무대를 기억하는가?
이건 팀 전력의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그의 문제이다.
그는 이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