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yme note 080814-

Posted 2008. 8. 14. 19:34
1.

하는 것도 없는 스텝이지만

밑도 끝도 없는 무개념 스케줄에는

도저히 버티기가 힘들다.

영화는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2.

피부는 말할것도 없고

수술받았던 귀도 아프고 폐 부근도 지끈거린다.

어깨는 아령은 찬 것 같다.


3.

그래도 키보드에 손 올려놓고 떠드는것 보다

훨-씬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


4.

가령 새벽 5시를 넘어 보여준 신인 배우의 연기는

정말 박찬욱의 말대로 숭고하다는 생각이 들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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