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ger list-
Posted 2008. 9. 29. 17:39- 미들레인지 게임.
큰 신장과 작년부터는 점퍼까지 장착됐다는 평가.
JO까지 보낸 상황에서 확실한 1옵션을 세워놔야 하는데 던리비를 생각한다면 오브라이언을 용서하지 않겠다.
던리비는 트랜지션 상황에서는 별 무리 없이 공격을 전개하는데 하프코트 오펜스에서는 그닥 효율성이 보이지 않고
상대편이 상위권 팀이면 뭐 그냥 버로우.
반면 그래인져는 피지컬을 이용한 돌파가 슬슬 트이고 있고 풀업 점퍼까지 던지던 작년을 봤을때 이쪽이 더 위력적이다.
던리비가 필드골 성공율이 그래인져보다 높지만 작년 인디애나 경기에서
전술상 던리비는 언제나 그래인져보다 좋은 상황에서 슛을 던질 기회가 많았고
반면 그래인져는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쫓기듯 슛기회를 만들어야 했다.
뭐, 이 문제는 일단 팀 전술상에서 그래인져를 밀어줘야 하지만 그래도
그래인져 본인 스스로도 미드레인지에서 언제든지 득점할수 있는 수준을 갖춰야 리그탑 수준으로 올라갈수 있다.
- 자유투
작년부터 자유투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해 85%에 달하고 있는데 경기당 5개도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동료 인사이더의 유연하지 못한 움직임에도 문제가 있지만
그래인져 역시 깨끗하고 깔끔한 득점만을 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
포스터까지 점퍼를 던지게 한 작년 전술을 봐서는 올해부터는 인사이더를 완전히 빼버리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전술로 굳힐것 같은데 증명된 점퍼를 이용하여서 과감하게 안으로 들어가자.
볼핸들링 향상과 페인트존에서의 노련함이 필요하다.
- 수비.
그래인져의 수비를 보면 참 열심히 뛴다.
열정적이기만 한 모리슨의 과는 달리 피지컬 자체가 뛰어나 왠만큼 허를 찔리지 않으면 달라붙어서 블락을 하거나 파울을 하거나;
보웬을 보면 끊임없이 발을 움직이고 미리 돌파할곳에 스텝을 넣어둔다.
이런 노련한 수비력을 그래인져가 끊임없이 추구해간다면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인디애나의 중심이 될만한 그릇이다.
'I love this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싫어서 하는 포스팅- (0) | 2010.10.31 |
---|---|
heat kingdom (0) | 2010.07.15 |
대수술- (8) | 2008.06.28 |
3-1 (2) | 2008.06.15 |
final-! (2) | 2008.06.07 |
- Filed under : I love this 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