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농구 동아리에 관해.
Posted 2008. 11. 1. 20:09mhead님이 대학을 와서 5:5를 처음 하는 친구들을 위해
잘 정리해서 포스팅을 해놨지만 포스팅이 무색하게도
현 우리 학교 농구 동아리는 농구의 공간에 대한 이해 부족보다도
올코트 라인업을 짜기에는 생뚱맞은 캐릭터들 뿐이고
그나마 특색있는 캐릭터들도 제대로 된 기술을 갖추고 있지 않다는것이
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일단 나만 해도 그런것이,
3:3 할때는 사이즈에 비해 빠르고 패스도 제법하는 녀석 정도였는데
올 코트 경기가 되면 뭔가 못하는것 같지는 않지만
어느 포지션에 둬야 할지 감이 안잡혀서 그냥 벤치에 둬야하는
1번 같이 플레이 하고 싶어하는 3,4번 트위너다.
게다가 미들 점퍼는 올해 들어서 최악의 수준인데다가
자꾸 남의 손을 빌려온듯한 불안한 볼 핸들링은 참사 수준.
뿐만 아니라 얇은 몸이 무색하게도 과감하게 돌파를 하고는
과감한 돌파가 무색하게도 희생적인 킥아웃 패스를 하는 mhead님.
페스트 브레이크 스폐셜 리스트 random 조교 때문에
하프코트 오펜스의 의미는 경기를 할수록 사라지고
3번 같이 플레이하는 센터는 매일 똑같은 패턴으로
다득점을 올리는데 그저 멍때려야 하는 센터들과
아테스트 같은 체형의 포워드가 슛터처럼 외각을 멤돌지를 않나
농구 그따윗것 뭐 대충 쏘면 들어가는거,라는 식의 슛터까지
이건 뭐, 어떻게 짜도 제대로 된 농구를 할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새로 들어온 친구들도 농구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칼바람이 불어오는 이 날씨에 혼자 밖에 나가 공을 던지고 들어올만큼
미친 놈 소리 듣는 수준은 아니라 MIP 후보가 될것 같지는 않아 아쉽다.
제주대학교 같은 경우는 일단 학생수가 많고
그렇기 때문에 곳곳에 농구부를 했었던 얘들이 있어서
농구 동아리가 매우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유지되고 있다.
샹놈, 색히가 안 움직이냐- 가 난무하는 스파르타식 동아리 운영은
한 학기 정도 지나면 정말 미친놈 소리 듣게 농구를 좋아하는 얘들밖에
남지 않아서 마치 아마추어 농구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는 것 같다.
그렇다면 학생수가 적고 엄격하게 운영되고 있지 않은
우리 학교 상황에서 그나마 농구 좀 한다는 수뇌부들은 어째야 한단 말인가.
미친척하고 커리큘럼 짜듯이 빡세게 굴리거나
그냥 농구공 핑핑 던지더라고 즐.겁.게.하.자. 식으로 가야 되겠다.
뭐, 지금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3학년들이 졸업하고 아이솔레이션 브레인 mhead님이 떠나면
참.. 뭐랄까, 농구공을 허리에 끼고 먼산을 바라봐야 될것 같다.
한줄요약 : 농구 동아리 자주 못가서 미안해요.
잘 정리해서 포스팅을 해놨지만 포스팅이 무색하게도
현 우리 학교 농구 동아리는 농구의 공간에 대한 이해 부족보다도
올코트 라인업을 짜기에는 생뚱맞은 캐릭터들 뿐이고
그나마 특색있는 캐릭터들도 제대로 된 기술을 갖추고 있지 않다는것이
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일단 나만 해도 그런것이,
3:3 할때는 사이즈에 비해 빠르고 패스도 제법하는 녀석 정도였는데
올 코트 경기가 되면 뭔가 못하는것 같지는 않지만
어느 포지션에 둬야 할지 감이 안잡혀서 그냥 벤치에 둬야하는
1번 같이 플레이 하고 싶어하는 3,4번 트위너다.
게다가 미들 점퍼는 올해 들어서 최악의 수준인데다가
자꾸 남의 손을 빌려온듯한 불안한 볼 핸들링은 참사 수준.
뿐만 아니라 얇은 몸이 무색하게도 과감하게 돌파를 하고는
과감한 돌파가 무색하게도 희생적인 킥아웃 패스를 하는 mhead님.
페스트 브레이크 스폐셜 리스트 random 조교 때문에
하프코트 오펜스의 의미는 경기를 할수록 사라지고
3번 같이 플레이하는 센터는 매일 똑같은 패턴으로
다득점을 올리는데 그저 멍때려야 하는 센터들과
아테스트 같은 체형의 포워드가 슛터처럼 외각을 멤돌지를 않나
농구 그따윗것 뭐 대충 쏘면 들어가는거,라는 식의 슛터까지
이건 뭐, 어떻게 짜도 제대로 된 농구를 할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새로 들어온 친구들도 농구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칼바람이 불어오는 이 날씨에 혼자 밖에 나가 공을 던지고 들어올만큼
미친 놈 소리 듣는 수준은 아니라 MIP 후보가 될것 같지는 않아 아쉽다.
제주대학교 같은 경우는 일단 학생수가 많고
그렇기 때문에 곳곳에 농구부를 했었던 얘들이 있어서
농구 동아리가 매우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유지되고 있다.
샹놈, 색히가 안 움직이냐- 가 난무하는 스파르타식 동아리 운영은
한 학기 정도 지나면 정말 미친놈 소리 듣게 농구를 좋아하는 얘들밖에
남지 않아서 마치 아마추어 농구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는 것 같다.
그렇다면 학생수가 적고 엄격하게 운영되고 있지 않은
우리 학교 상황에서 그나마 농구 좀 한다는 수뇌부들은 어째야 한단 말인가.
미친척하고 커리큘럼 짜듯이 빡세게 굴리거나
그냥 농구공 핑핑 던지더라고 즐.겁.게.하.자. 식으로 가야 되겠다.
뭐, 지금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3학년들이 졸업하고 아이솔레이션 브레인 mhead님이 떠나면
참.. 뭐랄까, 농구공을 허리에 끼고 먼산을 바라봐야 될것 같다.
한줄요약 : 농구 동아리 자주 못가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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