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제패 산왕-
Posted 2007. 6. 15. 13:38달라스니 피닉스도 말도 많았지만 결국 파이널에 오른건 산왕이였고
파이널 시작부터 산왕의 우승은 당연한 것이였으며
르블옹이 얼마나 해주느냐가 더 관심이 가는 시리즈였는데
지독할만큼 싱겁게 끝나버렸다.
세미파이널 디트로이트 5차전에서 봤던 괴물스럽다기보다는
거역할수 없는 그 어떤것을 다시 볼수는 없었다.
작년이맘쯤이였나? 마이애미가 우승을 하고 같이 농구를 하던
동생놈과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이제 웨이드가 우승했으니
다음시즌에 웨이드는 부상으로 시즌아웃이고 르블옹은 MVP타겠군-하며
꽤나 씨니컬한 농담을 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둘다 르블옹을 싫어했고
웨이드를 좋아해서 나왔던 이야기였는데 엇 비슷하게 이번 시즌이 돌아가자
군대간 그 동생놈이 알면 좀 놀랄것 같다. 요점은 이거다.
킹이 파이널 무대에 입성을 했고 이제 그의 나이는 23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산왕에 대해서는 뭐..
파커의 파이널 MVP에 대해서는 말이 많을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산왕에 있는 파커는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스피드에서 던지는 플로터는 이미 반칙이고
점퍼를 넣기 시작하면 새로운 사기캐릭이 되는 것 아니겠는가-
하여간 산왕은 너무 강해서 정이 안간다.
어떻게 그런 경기 내용을 하고도 이길수가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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