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정우성'

3 POSTS

  1. 2010.11.21 호우시절.
  2. 2010.10.14 검우강호.
  3. 2008.07.21 놈.놈.놈 2

호우시절.

Posted 2010. 11. 21. 17:31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낯선 땅과 미쳐 닿지 못했던 감정의 설레임,

중국 사천(안에 청두시내)를 저채도로 담아낼때 생기는 조화를,


항상 풋풋하고 담백한 연애 초기를 잘 표현해도

매번 씁쓸한 앙금만 기억에 남기는 멜로 마스터 허진호가

마음 먹고 풋풋하면서도 담백하게 표현할때,


정우성과 고원원같은 배우들로 사랑을 풀어내면

이 정도의 따스한 사랑 기행문이 나온다.


ps. 이 기행문이 지루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허진호의 감성 때문만은 아니다.

배우 김상호의 연기는 정말 좋았다.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금만 더 가까이.  (0) 2011.05.12
부당거래.  (0) 2010.12.08
The Social Network.  (0) 2010.11.17
Public Enemies, 2009.  (0) 2010.10.22
검우강호.  (0) 2010.10.14

검우강호.

Posted 2010. 10. 14. 14:28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협 액션이 기가막히게 잘 빠졌다.

검의 유강에 따라 달라지는 초식과 검의 장단에 따라 달라지는 보폭.

특히 중력이 없는 듯한 움직임으로 균형을 잡으며 액션을 이어갈때 짜릿-짜릿 했다.


스토리? 에이, 그런거 보러 온거 아니잖아요.

인물 구성이 뭐 어떻고 반전이 어떻고 그런건 상관없잖아요.

아, 서희원 저 샷에서 정말 이뻤다. 그냥 이게 스토리.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Social Network.  (0) 2010.11.17
Public Enemies, 2009.  (0) 2010.10.22
옥희의 영화.  (0) 2010.10.07
파괴된 사나이.  (0) 2010.09.29
공기인형.  (0) 2010.09.15

놈.놈.놈

Posted 2008. 7. 21. 11:28



나 지금 몹시 흥분해 있다. 하악 딸랑 거리면서 극장을 나와 어떻게 블로그에 글을 남길까 고민하던중에 주변 평을 들어보니 이건 뭐. 쓰레기네 거품이네 말들이 많아서 나 지금 몹시 흥분해 있다. 간만에 나온 걸작을 단순한 오락영화의 범주로 팽개쳐 버리는 것에 대해서 어떠한 의미에선 배신감 같은것도 느껴지기까지 하는데 그런 이유로 밑에 글은 감정적일 것이 분명하다. 아마 쓸데 없이 긴 글이 되어버릴것 같고 어쩌면 어깨에 힘이 팍팍 들어가서 갖다 붙이기식 글이 될지도 모른다. 영 내키지 않으시다면 안 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클로버필드.  (2) 2008.07.24
아멜리에.  (0) 2008.07.23
박치기.  (0) 2008.07.17
심판.  (0) 2008.07.11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수 있는일.  (0) 2008.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