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yme note 050713
Posted 2005. 7. 13. 11:251
길상사라는 데를 며칠전에 갔다.
원래는 요정이였는데 그 요정 대빵 아줌마가 법정 스님 책을 읽고는
감동을 받았는지 득도를 했는지 요정을 치워버리고 지어버렸다는 길상사.
얼룩 얼룩한 하늘이 나무가지 사이사이로 스며들고,
다람쥐가 바위 사이를 흐르고 물도 따라 흐르는 제법 모양새나는 풍경이였지만,
역시 나는 조그마한 절관이 체질. 굉장히 낯설었다.
고3때 읽는 수필중에 '난 동네 조그만 짱개집 짜장면이 좋아-'라고 썼던
작가가 있었는데 그와 비슷한 기분.
2.
친구한테 들은 삼순이한테 압도당하고 있는 드라마 부활에 관한 이야기.
한국 드라마에서 좀처럼 찾을수 없는 스케일이 크고 탄탄하단다.
게다가 엄태웅이라는 네임벨류는 떨어지지만 연기력이 되는 배우를 내세웠다.
딱 바래왔던 스타일의 드라마- 그러나 이렇게 고전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시청률은 아줌마들이 잡고 있다는 것.
우리나라 아줌마들은 다소 어려워도 선심껏 몰입해줄 관대함은 없다.
KBS측이 얼마나 답답했는지 역대 잘나갔던 드라마의 스토리를
간략하게 소개시켜주는 코너에서도 한번 해줬다더라;
3.
신경이 끊어지지 않았다면,
미각이 돌아오는데 보통 한달,
오래 걸리면 석달까지도 걸린다더라.
신경이 끊어지지 않았다면 말이다.
이게 의사가 할말이냐;
길상사라는 데를 며칠전에 갔다.
원래는 요정이였는데 그 요정 대빵 아줌마가 법정 스님 책을 읽고는
감동을 받았는지 득도를 했는지 요정을 치워버리고 지어버렸다는 길상사.
얼룩 얼룩한 하늘이 나무가지 사이사이로 스며들고,
다람쥐가 바위 사이를 흐르고 물도 따라 흐르는 제법 모양새나는 풍경이였지만,
역시 나는 조그마한 절관이 체질. 굉장히 낯설었다.
고3때 읽는 수필중에 '난 동네 조그만 짱개집 짜장면이 좋아-'라고 썼던
작가가 있었는데 그와 비슷한 기분.
2.
친구한테 들은 삼순이한테 압도당하고 있는 드라마 부활에 관한 이야기.
한국 드라마에서 좀처럼 찾을수 없는 스케일이 크고 탄탄하단다.
게다가 엄태웅이라는 네임벨류는 떨어지지만 연기력이 되는 배우를 내세웠다.
딱 바래왔던 스타일의 드라마- 그러나 이렇게 고전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시청률은 아줌마들이 잡고 있다는 것.
우리나라 아줌마들은 다소 어려워도 선심껏 몰입해줄 관대함은 없다.
KBS측이 얼마나 답답했는지 역대 잘나갔던 드라마의 스토리를
간략하게 소개시켜주는 코너에서도 한번 해줬다더라;
3.
신경이 끊어지지 않았다면,
미각이 돌아오는데 보통 한달,
오래 걸리면 석달까지도 걸린다더라.
신경이 끊어지지 않았다면 말이다.
이게 의사가 할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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