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yme note 050824

Posted 2005. 8. 24. 16:59
1.


mhead님이 간 후 며칠간 쭉- 비가 온다.

비와 함께 쭉- 공황 상태인 내 정신 세계.

낮잠도 많아지고 무기력해졌다. 뭔가 하려고 하지 않는 다는 기분.

비가 와서 이런 걸수도 있고, mhead님이 가버려서 그런걸수도 있다.

아니면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 소설때문인가?;


2.


갑자기 추워진 덕에 긴 옷을 꺼내 입었다.

이런 환절기에는 감기 걸리기 쉽기 때문에 긴 옷을 입어주는게 좋을듯.

아, 빠르다 빨라-


3.


군대 간 녀석한테 편지를 썼다. 비가 그치면 우체국에 가서 붙여야 될텐데.

이 녀석에게는 왠지 조금 심각하게 쓰고 싶어서 그렇게 써버렸다.

군인에게 보내는 다소 무거운 편지라.. 이 군바리 색히 탈영하면 어떻하지?;


4.


NBA live 05에 최대 단점은 블락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속공 블락만 게임당 2,3개는 할수 있으니 상태가 심각하긴 하다.

그래서 설정에서 블락 게이지를 0으로 하고 파울나올 가능성을 조금 높였더니

점수가 엄청나게 난다; 수비가 공격에 비해 너무나도 불리한 상황이다.

저번 시즌부터 공격이 유리하게 룰이 개정됐으니 제법 리얼리티가 있는건가?

어쨋든 한동안 재미나게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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