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스트 vs 르브론?
Posted 2005. 11. 30. 22:13![](http://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05.11.24 IND vs CLE
초반부터 클리블랜드 선수들의 슛감이 좋지 못했다. 휴즈를 포함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외각슛을 놓쳤고 일가우스가스는 반칙 관리를 못해서 벤치만 지켰다. 안되는 날이였던지
상승세를 타던 르브론까지 외각 슛감이 좋지 않았고 그래서 당연히 돌파를 시도했다.
무리하게 아테스트와 1:1 돌파를 시도하기 보다는 스크린을 이용해서 돌파를 시도했지만
인디애나는 기가막히게 골밑 헬프 수비를 들어왔고 슛감이 안 좋던 르브론을
완전히 틀어막아 버렸다. 다른 선수들 역시도 마찬가지.
공격이 꼬이니 수비도 꼬이고 결국 경기가 꼬여버렸다.
반면에 인디애나는 패스가 잘 돌았고 슛감도 좋아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공격을 이어갔다.
초반에는 크로셔가 슛감이 좋았고 나중에는 틴슬리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쉴틈없이 클리블랜드를 조였다.
언제나처럼 잭슨과 아테스트를 포스트업시키거나 저메인에게 오픈 미들가 주가 됐고
가장 인상적이였던 것은 야시케비셔스의 활약이였다.
야시케비셔스는 스크린이 조금이라도 걸려 수비가 떨어지면 바로 슛을 던져버려서
클리블랜드는 오픈찬스를 내주거나 미스매치를 해야했다.
게다가 야시케비셔스가 던지는 것마다 들어가서 따라올 염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했다.
아예 4쿼터에는 르브론에게 아이솔레이션을 걸어버려 아테스트와 1:1 을 시켜버렸다.
아테스트가 힘이 좋다고는 하나 르브론은 빠르기까지하니
계속 돌파를 내주고 득점을 내줬고 데이먼 존스도 막판에 터지기는 했지만
클리블랜드가 수비에서는 해결책을 못 찾았고
인디애나가 워낙에 완벽한 경기를 했다.
yahoo sports-
'I love this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untouchable- (2) | 2005.12.09 |
---|---|
welcome brown- (4) | 2005.12.03 |
권리를 챙기자- (7) | 2005.11.20 |
역전패. (0) | 2005.11.18 |
who is RealCaptain- (3) | 2005.11.12 |
- Filed under : I love this 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