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ouchable-

Posted 2005. 12. 9. 15:04

05.11.26 HOU vs CHI

받아놓고 안 봤던 경기중 하나.

시카고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막고 열심히 뛰어다니는 팀.

하인릭과 듀혼의 믿음직스럽고 노시오니는 성실하며 고든은 위력적이다.

코트위의 5명 선수가 조직적으로 움직여서 서로서로에게 찬스를 준다.

작년보다도 더 매력적인 팀이 되어가는 듯.


문제는 휴스턴인데..

티맥이 없다고 해도 이런 성적은 너무나 터무니 없다.

하워드를 제외하고는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는 선수가 없고(스위프트, 넌 빠져 'ㅡ')

수비도 2,3번 스크린을 걸면 완전 분해된다. 해결책이 좀 필요할듯.


하지만 4쿼터.

10명의 선수중 피부색이 조금 다른 한 선수가 경기를 지배했다.

막을수도, 아니 잡을수조차 없었다. 키에 어울리지 않는 무브와 슛 터치로

꺼져가는 로켓을 불을 살렸냈고 경기는 완전히 휴스턴에게 넘어가는 듯 했다.


뭐, 애석하게도 야오밍은 중요한 순간에 하인릭에게 바스켓 카운트를 주며

파울아웃되고 야오밍 외에는 별다른 해결책이 없던 휴스턴은 또 다시 패배-


-결론.

올해 시카고 경기는 너무 재밌다아아아아아아-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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