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yme note 070714-

Posted 2007. 7. 14. 21:01
1.

왼쪽은 버릇처럼 삐끗삐긋,

오른쪽은 아직도 재활치료.

이번 시즌도 쉽지 않겠구나, 에효-


2.

그래서,

당연히 살이 찌고 있다.

집에서 뒹굴뒹굴,하다 촌놈처럼 와이드 모니터로 영화나 드라마쯤 실컷 보고 있기 때문.

1리터의 눈물은 1-8편까지 안 슬프다가 9편에서 왜 그렇게도 쥐어짜나연-

소재자체가 워낙 극적이기도 하지만 진짜 매섭게도 쥐어짠다;


3.

주변에서 dslr 가지고 팔랑거리는 얘들이 역시 늘어나고 있다.

무서운 캐논, 지독한 니콘-

나도 이해한다. 필름 끼울지도 모르면서 이거니 저거니 말만 많으니까.

근데 아해들아.

포커스는 조금 맞춰서 찍어주자. D80, 400D가 울고 있잖니-


4.

요새들어 자주 지루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루하다니, 정말 최악-

불면증에 편도선염까지 지독할만큼 지루하다.


엄홍길 대장의 말처럼,

이러다가 문뜩 정신 차리고 나면 로체샤르 상공 한가운데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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