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yme note 071220-

Posted 2007. 12. 20. 10:03

1.

분명 택시 타기 전에는 만원이였는데

돈을 낼때는 천원이였다.

내가 취한거냐, 세상이 취한거냐-


2.

특검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국민이 이미 심판을 했잖아.


3.

혁명의 주체가 되리라 생각했던 서민층과 중산층이,
실은 그 지층이 더욱 다져지길 원했다는 사실은 - 18살의 나로서는 감당키 힘든 충격이었다.
나는 다시는 혁명이란 거짓말을 믿지 않기로 했고 다시는 '우리'를 믿지 않기로 했다.
조성훈이 라면을 끊여왔다.

-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中에서




4.

홀리가든.

에쿠니 이모의 이야기는 나른해야 제맛.

근데 이건 시점이 많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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