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ther vandross 별세.

Posted 2005. 7. 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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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클릭-

루더 옹이 흑인 음악 발전 기여도나 그의 음악 사랑에 관해서 전혀 모르는 내가

소울 가수중에 그를 가장 좋아한다면 진짜배기 루더옹의 팬들이 들으면 웃을 일이다.

하지만 무슨 노래를 부러던간에 애절할수 밖에 없는 그의 음색과

가슴을 저미는 듯한 그의 바이브레이션은 그저 노래 몇개를 들었을 뿐인 초짜에게

소울가수중에는 그가 최고-라는 생각을 심어줬다.

그런데 내가 소울을 좋아하긴 전에 루더옹에겐 병마가 찾아왔고,

무대에서 세월의 무게가 더해진 그의 라이브를 듣고 싶었던 바램은

세월의 무게에 짖이겨 져 버렸다. 역시 세월의 무게는 생각보다 훨씬 무거운 모양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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