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여든.

Posted 2007. 4. 4. 19:51

나온다 안나온다 말이 많았는데 결국 가족들에게 등 떠밀려 나올것 같다고 한다.

뭐, 르브론 제임스 같은 경우야 무슨 농구 동아리 같은 고교 농구에서

펄펄 날았던 경우라 반신반의 했었는데 여든은 조금 달라보기도 하다.

일단 그 사이즈에서 그런 움직임부터가 반칙.

일단 피지컬이 되니깐 별다른 움직임 없이 득점이 가능하고

더 놀라운거 수비쪽인데 공격수가 훼이크 동작을 여러번 해도

오든은 중심만 지키고 있다가 확실히 던진다는걸 포착후 떠도

무난하게 블락 가능 'ㅡ'!! 몸빵이야 세팅이고 헬핑은 옵션.

파이널에서 보여준 픽앤롤에서의 호크 슬램은.. 이건 뭐..

쪽박이라도 현재의 드와잇 하워드쯤, 이라는 느낌이다.

이정도쯤 되니깐 NBA 팀들이 군침을 흘리는구나 하고 공감하고 말았는데

무슨 강태공도 아니고 나온다 안나온다 NBA팀들을 낚다가

갑자기 생뚱맞게 가족 부양을 위해 NBA행이라니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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