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이병헌'

2 POSTS

  1. 2008.07.21 놈.놈.놈 2
  2. 2007.02.22 그해 여름.

놈.놈.놈

Posted 2008. 7. 21. 11:28



나 지금 몹시 흥분해 있다. 하악 딸랑 거리면서 극장을 나와 어떻게 블로그에 글을 남길까 고민하던중에 주변 평을 들어보니 이건 뭐. 쓰레기네 거품이네 말들이 많아서 나 지금 몹시 흥분해 있다. 간만에 나온 걸작을 단순한 오락영화의 범주로 팽개쳐 버리는 것에 대해서 어떠한 의미에선 배신감 같은것도 느껴지기까지 하는데 그런 이유로 밑에 글은 감정적일 것이 분명하다. 아마 쓸데 없이 긴 글이 되어버릴것 같고 어쩌면 어깨에 힘이 팍팍 들어가서 갖다 붙이기식 글이 될지도 모른다. 영 내키지 않으시다면 안 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클로버필드.  (2) 2008.07.24
아멜리에.  (0) 2008.07.23
박치기.  (0) 2008.07.17
심판.  (0) 2008.07.11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수 있는일.  (0) 2008.07.07

그해 여름.

Posted 2007. 2. 22. 12:37

이병헌이 좋은 배우라는 것을 알수 있게 해주는 작품은 많다.

하지만 이병헌이 얼마나 매력적인가를 보여주는 작품은 단연 그해여름이 아닐까?


격동의 80년대, 순박한 시골의 추억, 순백색의 사랑이야기와 그에 반하는 피빛 장애.

이러한 클리셰들보다 이병헌의 연기가 먼저 다가온다.

마치 너는 내운명에서 황정민이 그랬던것처럼.


품행제로를 허구가 무너지는 소리와 절묘한 화음을 이루는 추억의 소리라면

그해여름은 너무나 지겹도록 들어본 아름다운 추억의 소리를 들려준다.


이병헌의 매력,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슬프고 매력적인 영화다.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버지의 깃발.  (0) 2007.03.16
올드미스다이어리 - 극장판.  (4) 2007.03.12
도그빌.  (0) 2007.02.19
A.I  (4) 2007.01.06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0) 2007.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