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지게 재다니,

Posted 2005. 5. 9. 01:16
난 벌을 받았다.

감히 선생님 앞에서 재다니..

레카이즈 7.9에도 혹 했고, CG mash 6.9에도 흔들렸거든.


완전히 벌 받았어.

신발공원은 2틀만에, 이태원은 거의 당일날에- 제한된 신발도,


쭉-쭉- 빠져나가고 있거든.
아무래도 질러 버리는 쪽이,

정신 건강에 좋을 듯 싶어.

이것 저것 재면서도, 사이즈 하나하나 점령당할때마다,

가슴이 푹- 꺼져가고 있으니.


신발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한 사람으로,

정직하게 정발 가격에 지른다-


내려와라 제주도로-


ps. 사실, 정작 제일 흔들리게 만든 건 몇개 밑에 글에 나온

선생님 11이지만, 왠지 단념하고 겸허하게

선생님 11도 맞이하려고 하는 나의 자포자기 자세가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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