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카터.
Posted 2005. 6. 17. 00:54애석하게도 이건 농구 이야기가 아니다.
그냥 미국 촌동네 구석에서 마약이나 팔고 죽여주는 여자나 꼬시는 것이 낙인
아직 풋내기 냄새나는 흑인들의 이야기이고,
야자시간에 몰래 빠져나가 사발면을 먹는게 마냥 좋은 수험생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보는 것만으로도 땀 방울이 흐를 것 같은 색감의 체육관,
흑인다운 뒷골목 풍경과 신나는 음악. 수많은 저지들. 모든게 조화롭다.
카이라의 임신 문제가 주가 되고 그 외에 여러 문제들이 뒤를 따르는 스타일은
이런 류의 영화에서는 피할 수가 없는 가 보다. 뭐, 나쁘지는 않았지만.
좀 더 세련된 모습이긴 해도,
sir.카터는 어느 동네에서나 볼수 있는 성깔 드럽지만 정감가는 할아버지,
어느 고등학교에서나 볼수 있는 매번 다그치는 담임 선생님의 모습.
그리고 그 것을 결코 미워할수는 없다.
재밌지만 짜증나게 자기 마음대로고 늙은이 티 팍-팍나는
sir.카터의 이야기는 낡은 것이긴 해도 변하지 않을 사실이니까.
그냥 미국 촌동네 구석에서 마약이나 팔고 죽여주는 여자나 꼬시는 것이 낙인
아직 풋내기 냄새나는 흑인들의 이야기이고,
야자시간에 몰래 빠져나가 사발면을 먹는게 마냥 좋은 수험생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보는 것만으로도 땀 방울이 흐를 것 같은 색감의 체육관,
흑인다운 뒷골목 풍경과 신나는 음악. 수많은 저지들. 모든게 조화롭다.
카이라의 임신 문제가 주가 되고 그 외에 여러 문제들이 뒤를 따르는 스타일은
이런 류의 영화에서는 피할 수가 없는 가 보다. 뭐, 나쁘지는 않았지만.
좀 더 세련된 모습이긴 해도,
sir.카터는 어느 동네에서나 볼수 있는 성깔 드럽지만 정감가는 할아버지,
어느 고등학교에서나 볼수 있는 매번 다그치는 담임 선생님의 모습.
그리고 그 것을 결코 미워할수는 없다.
재밌지만 짜증나게 자기 마음대로고 늙은이 티 팍-팍나는
sir.카터의 이야기는 낡은 것이긴 해도 변하지 않을 사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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