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급하지 않은 독서

- 책은 그저 많이 읽으면 되는줄 알았고 그게 멋져보였다.

올해들어서야 책을 재독하는 버릇이 생겼고 천천히 곱씹으면서 읽기 시작.


2. 사진기에 흥미

- 대학교 입학한지 얼마 안됐을쯤 사진 찍기를 좋아하던 형이 있었는데 왠지 멋져보여

사진 좀 가르쳐주세요-했을때 그 형은 너처럼 말하는 애치고 다시 찾아오는 애 없더라-

라고 말했었다. 흐흐- 이렇게 다시 찾아오게 될줄은 몰랐겠지.


3. my baskit team

- 뭐, 그 전에도 농구팀이 있었기는 하지만 그냥 3:3을 가장한 1:1 경기였다.

여의치않으면 패스하고 그냥 던지고 리바운드 하고..

지금은 내가 하자는 대로 따라주는 녀석이 둘이나 있다.

스크린을 서라면 서고 컷을 하라면 컷을 하는 녀석들. 내년에는 3명쯤 더 생기려나-


4. 얼음집

- 싸이월드처럼 일상적이고 평범한 글을 쓰는것에서 벗어나

조금은 전문적이고 특별한 글을 쓰는 블로그로 들어섰다.

가끔 부담없는 싸이월드가 그립기도 하지만-


5. 영화와 NBA

- 많은 영화를 보고 또 봤다. 보는 시각이 좀 트였을라나-

NBA는 이제 좀 보는 눈이 생겼는지 선수들의 움직임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래봤자 코비빠입니다만 'ㅡ'


6. 공익 근무

- 2007년11월이 오긴 할까-? OTL..


7. 귀 수술

- 탈도 말고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었던 귀 수술.

21년간 나를 괴롭히던 오른쪽 귀에서는 벗어나게 됐다. 물론 왼쪽 귀는 남았지만.


8. 자산 관리

- 드디어 내가 돈 관리를 하기 시작했다.

옛날부터 하고 싶었던 건데 좀처럼 용기가 안나서 못했었다.

이제는 일정 월급이 들어오니 조낸 긁어보세-만 피한다면 잘 관리 할수 있을테지.


9. 홀로 남은 군바리

- 2006년 1월 5일 이후로 모든 군바리는 떠나고 나만 남게된다.

쓸쓸하다, 외롭다, 청승맞다, 주책이다- 이런거 말고 고독하다라고 할거다. 흥-


10. PC방 시스템 구축

- 내 방에는 컴퓨터 2대와 앞으로 설치된 TV, 어쩌면 PS까지 사게 되면

아.. 정말 가관이겠구나- OTL..


11. 제주도 구경

- 태홍선배가 놀러왔을때 같이 이곳저곳 돌아다닌 후로

아-내가 정말 제주도를 모르긴하는구나 싶어서 여기저기 갔다와봤다.

나이가 좀 들어서 그런지 예전에는 지루하던 풍경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사진이 찍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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