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리속에 지우개.
Posted 2005. 3. 3. 03:35이영화는 극장에서 보고 싶었어.
정우성, 손예진이라는 엄청난 라인업에다가,
엠보트 자체에서 영화 음악을 완전이 도맡았기때문에
여기저기서 기대하는 소리가 들렸거든.
물론, 확고하게 보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없었기에.
시기를 놓치고 결국 암흑의 경로 목록에 올라오기만을 기다렸지.
멜로라는 장르야, 양날의 검이기도 하고.
내가 워낙에 멜로는 생각없이 보는 편이라.
기대는 안하고 봤어.
시종일관 이런 분위기-
시작부터 툭-툭- 끊어먹는 편집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남자들의 로망이라는 손예진의 슬픔, 그리고 정우성.
버릇없는 만남과 버릇없는 연애가 시작되고.
끊임없이 정우성은 영화를 보는 여자들을 설레게 하지, 심지어 남자까지도.
뭐 그다음은 뻔하지.
사랑은 깊어지고, 사랑이 최고점에서 교차편집으로 잘 포장된.
참신한 장애물과의 만남- 너무나도 뻔하게 '그래도 우리 사랑 영원히-' 하면서 감동 쥐어짜기.
뭐 참신한 장애물을 적절히 배치해놓고, 그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이용해서
복합적이게 가슴을 저미게 하고 우리 가슴을 뭉클하게 했지만.
결국, 대한민국 멜로영화의 노선에 올라타버리더구만.
솔직히 편의점 씬을 심했어-
정우성, 손예진이라는 엄청난 라인업에다가,
엠보트 자체에서 영화 음악을 완전이 도맡았기때문에
여기저기서 기대하는 소리가 들렸거든.
물론, 확고하게 보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없었기에.
시기를 놓치고 결국 암흑의 경로 목록에 올라오기만을 기다렸지.
멜로라는 장르야, 양날의 검이기도 하고.
내가 워낙에 멜로는 생각없이 보는 편이라.
기대는 안하고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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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툭-툭- 끊어먹는 편집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남자들의 로망이라는 손예진의 슬픔, 그리고 정우성.
버릇없는 만남과 버릇없는 연애가 시작되고.
끊임없이 정우성은 영화를 보는 여자들을 설레게 하지, 심지어 남자까지도.
뭐 그다음은 뻔하지.
사랑은 깊어지고, 사랑이 최고점에서 교차편집으로 잘 포장된.
참신한 장애물과의 만남- 너무나도 뻔하게 '그래도 우리 사랑 영원히-' 하면서 감동 쥐어짜기.
뭐 참신한 장애물을 적절히 배치해놓고, 그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이용해서
복합적이게 가슴을 저미게 하고 우리 가슴을 뭉클하게 했지만.
결국, 대한민국 멜로영화의 노선에 올라타버리더구만.
솔직히 편의점 씬을 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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