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venly Creatures.

Posted 2010. 7. 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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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만든 감독은 피터 잭슨인가, 스텝이 좀 더 잦은 스탠리 큐브릭인가-


세상에서 배재된 그녀들은 스스로 세계를 창조하고

창조된 세계 안에서 서로 교감한다.

세계를 창조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어른들에게는 광기에 불과하고

결국엔 창조된 세계가 현실 세계를 침범하게 이르른다.


현실에서의 족쇄를 파괴하면 창조된 세계 안에서

영원히 함께 할 수 있을거란 그녀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전보다 더 큰 족쇄로 인해 다시는 그녀 둘이 만날수 없게 된다.


누구를 위한 순수이고, 누구에 의한 광기인가,

누구에 의한 순수이고, 누구를 위한 광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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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k-ass

Posted 2010. 7. 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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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삽질 캐릭터 킥에스의 철딱서니 없는 사춘기 시절 영웅의 자의식론은

피터나 브루스 웨인은 절대 따라할수 없다. 순도 100% 찌질.

그 가운데 누구든 뎅-강 베어버리는 힛걸을 보고 있자니

어릴적 우리의 공상을 실현시켰다면 그녀처럼 매력있었을까 싶다.

신나게 놀아 제끼는 가운데 지어보이는 힛걸이 비웃음이란,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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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na-smooth

Posted 2010. 7. 1. 12:51




옛날 옛적, 허세 좀 부려본다고 팝송 듣던 중학교 시절.

한 뮤직비디오를 보고 이정도는 들어줘야지 싶어 산 앨범이 santana의 supernatural이였다.

그때는 디지털 음원은 개뿔, mp3도 흔치 않아서 싱글컷으로 듣고 싶어도

테이프를 구입하고 워크맨으로 한 곡 감기를 눌러가며 들어야 했는데

정말 smooth를 침 질-질 흘리며 들었던거 같다.

최근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었는데 엉터리 가사로 흥얼흥얼 거리며 따라부르다

당시 그 앨범이 팝계에 어떤 의미였는지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덤에서 살아 돌아온 산타나-!! 라고 일기장에 끄적거리던 모습이 생각났다.

소리를 지를만큼 창피하고 반가워서 영상을 찾아봤다. 읭여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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