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너의 뒤에서

Posted 2011. 9. 15. 20:19



저번주 스케치북을 이제야 챙겨봤는데

땜빵용으로 성시경이 다시 나왔다. 오늘 앨범도 나왔을텐데.

가을에는 성시경을 듣겠어요.


'너의 뒤에서'는 정말 좋아하는 곡이다.

박진영 버젼은 굉장히 싫어하고 허각 버전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성시경이 콘서트에서 부른 듯한 유투브 영상을 보고

이 곡의 주인이 성시경이였다면, 하고 생각했었다.

스케치북에 나와서 불러주니 고마워서 하는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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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Posted 2011. 9. 14. 13:56


혹성탈출의 프리퀄인 진화의 시작의 흡입력은

멈출줄 모르는 영상 구현력 내면에 speciesism과 휴머니즘의 충돌에 있다.

종차별적인 사고와 인간주의적 사고는 충돌하고 뒤섞이다

거듭되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말라는 말에 의해,

아니 초연하게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아버지의 눈빛에 의해 분리된다.

하지만 2가지 사고가 충돌하고 뒤섞이는 동안 '진화'가 일어나 
(마치 ALZ112와 113이 섞여 시저가 말을 할 수 있게 되듯)

종의 위치는 역전되어 사고의 주체권이 위태로워진다.


종횡무진 누비는 화면과 흥미로운 세계관 뿐만 아니라

감성 표현력도 굉장히 흥미로운데

낙엽비를 내리며 가로수길을 나무를 타면서 이동하는 침팬치 샷이나

윌에게 등을 돌린 후에 시저의 연기는 차분하게 영화의 고저를 조절해준다.


시저의 연기는 아카데미 감이다.

위에 언급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을 단지 영웅의 성장물로 보이게 하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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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5형제-my boy

Posted 2011. 9. 10. 13:52


- 신지수의 폭풍 리더쉽? 판단력은 좋았지만 난 일단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 싫다.

- 박장현은 top4 급이긴 하지만 떠는 게 실력이라고 박진영이 그랬다.

-아, 다 필요없고 릴예림 때문에 하는 포스팅. 

 
                     너 때문에 내가 미쳐 why try'n play games with me?

무슨 초등학교 4학년이 발음이 나보다 좋냐고.. 




* 슈퍼위크 첫 무대. 슬픈 인연 무대도 좋았다.

 랩퍼치고는 노래 잘하네.


 
top 6까지만 가자, 예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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