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

Posted 2011. 11. 16. 11:45

만원짜리 이어폰이 너무 지겨워 필립스 she 9550을 샀다.

가격대비 훌륭하고 저음이 좋다길래 샀는데 나쁘지 않다.

만원짜리 이어폰으로 몇 달을 들었는데 나쁘지 않을수가 있나.


인케이스 신형 백팩 17인치를 샀다.

빨간 가방이 정말 사고 싶었었고 마침 신형이 나와서 샀다.

과연 편하고 가방 내부가 잘 나눠져 있어서 쓸수록 참 효율적이구나 싶지만

걱정대로 빨간색 가방에 입을 옷은 많지 않아서..

 
유니클로 램스울 가디건을 샀다.

올해 제품 중 가장 색깔이 이뻐서 오레오를 제치고 구매. 독특한 파란색이다.

 
그리고 오레오 칼라도 파워 구매.

배송비무료 2.9 할인때 파워 구매.

누가 그랬지. 사라! 두 개 사라! 

 
헤리티지 채널에 종편 때문에 고궁 박물관 갔다가 단풍이 이뻐서 찍었다.

물론 이문세를 틀어서 몇 곡 들었다.

 


KBS 1 TV 미술관 프로그램을 그만두게 되었다.

1년 정도 하고 싶었지만 개편 때문에 기대대로 되지 않아 아쉽다.

앞으로 다시 하기 힘든 형식의 프로그램이라 더 아쉽다.

그래도 부장님이 이제야 감을 잡았는데, 라고 해주셔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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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디제이에 대해서-

Posted 2011. 11. 11. 18:46
라디오를 제 시간에 듣지 않는다.

그저 팝 캐스트에 다운 받아 놓고 이동시에 듣는 편인데

주력은 당연히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이지만

마지막 방송까지 듣고 나면 괜히 허망해질것 같아 아껴 듣고 있다.


 요즘은 듣는 프로그램은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 인데

초반에는 성디제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감을 잃은 것 같아

오래 듣고 있을수 없었지만 이제 게스트들도 적응되고 코너마나 색깔이 잡히면서

성디제이도 시간대에 맞는 톤과 분위기를 맞춰가니 한번 틀면 계속 듣게 된다.


가장 좋아하는 코너는 김혜리 기자의 영화 사람을 만나다.

이동진 기자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

왠지 하드스모커가 허스키 목소리로

조곤조곤 영화 평론을 낭송하는 이미지가 그려졌다.


하지만 김혜리 기자의 사진을 보니 중학교 때 도덕 선생님 이미지였..

그래도 김혜리 기자가 라디오에서 영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다보니

요새 좀처럼 책을 뒤적거리지 못했는데

김혜리 기자의 '영화야 미안해'를 팔랑팔랑 넘기게 된다.


다음으로 좋아하는 코너는 캐스터의 밤의 이야기.

그냥 성디제이가 야식에 소주- 이야기하는게 좋다.

요즘 몸이 무거워 살이 찐 느낌인데

소감으로 모든 공을 모두 성시경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하겠어요.

잘자요,는 개뿔.


여담으로 고집불통에 개그 욕심있고 옷 못 입는거에 대해서 쓸데없는 자부심이 있는

저 노르웨이 등빨에 남자의 팬을 한다는건 참 쉽지 않은 일이다.

콘서트를 한번 꼭 가고 싶은데, 꼬-옥 가고 싶은데

혼자 가면 성시경도 울고 나도 울고 하늘도 울 것 같아 못가겠다.

성시경-박정현의 '그해, 겨울-' 콘서트 가고 싶다, 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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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perado

Posted 2011. 10. 21. 13:15
너무나 다른 desperado.





성시경은 선하고 현명한 화자가 따뜻하게 감싸주는듯한 기분이 듯다면





임재범은 이미 그런 삶은 살아온 이빨 빠진 호랑이가 등을 두드려주는것 같다.


'바람에 실려'는 임재범은 열창으로 7%까지 찍었는데 아직도 불안하다.

애시당초 임재범만 믿고 시작한 기획이겠지만

임재범의 롤이 지나치게 많아서 걱정. 사실 나가수보다 여기에 윤종신이 더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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