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life of fiction'

194 POSTS

  1. 2007.09.14 즐거운 인생. 2
  2. 2007.09.06 The Prestige
  3. 2007.08.26 밀양. 2
  4. 2007.08.04 유레루.
  5. 2007.07.22 우아한 세계.
  6. 2007.07.20 좋지 아니한가.
  7. 2007.07.19 Transformers
  8. 2007.07.09 우에노 주리,의 시기- 2
  9. 2007.07.01 next.
  10. 2007.06.26 Rainbow Song. 4
  11. 2007.05.05 그남자 작곡 그여자 작사. 1
  12. 2007.04.26 300.
  13. 2007.04.09 국경의 남쪽. 2
  14. 2007.04.07 훌라걸즈.
  15. 2007.03.29 하얀거탑.
  16. 2007.03.23 방과후 옥상.
  17. 2007.03.21 Running Scared.
  18. 2007.03.16 아버지의 깃발.
  19. 2007.03.12 올드미스다이어리 - 극장판. 4
  20. 2007.02.22 그해 여름.
  21. 2007.02.19 도그빌.
  22. 2007.01.06 A.I 4
  23. 2007.01.04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4. 2007.01.03 천하장사 마돈나. 4
  25. 2006.12.26 13층.
  26. 2006.12.25 Gattaca, 1997 2
  27. 2006.12.10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6
  28. 2006.11.25 누가 그녀랑 잤을까? 4
  29. 2006.10.23 거룩한 계보. 2
  30. 2006.10.09 타짜. 4

즐거운 인생.

Posted 2007. 9. 14. 20:35


언젠가 터질거야 널 향한 나의 마음은

뜨거운 이 가슴을 이젠 숨길 수가 없어 - ♬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루셔니스트.  (0) 2007.09.27
사랑.  (0) 2007.09.26
The Prestige  (0) 2007.09.06
밀양.  (2) 2007.08.26
유레루.  (0) 2007.08.04

The Prestige

Posted 2007. 9. 6. 19:40


구성이 틱-틱 거리기 때문에

초반에는 다소 불편할수 있지만 잘 달래면 다가가면

개성있는 놀란의 이야기를 엿들을수 있다.


magic의 고찰보다야 복수와 욕망이 뒤얽히는 것이

주로 다뤄지지만 '알듯 모를듯'한 고찰 부분이 꽤 인상적이다.

결국은 프레스티지로 인해 magic도 욕망도 복수도,

그리고 인생도 완성되는 것이다.


휴 잭맨도 멋지지만 아무래도 크리스찬 베일의 눈빛에

더 정이가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

비열하지만 알수없이 끌리는게 보면 볼수록 빠져든다.


반전으로 반전을 가리는 역 반전도 몽롱한 것이 매력있고 말이지.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  (0) 2007.09.26
즐거운 인생.  (2) 2007.09.14
밀양.  (2) 2007.08.26
유레루.  (0) 2007.08.04
우아한 세계.  (0) 2007.07.22

밀양.

Posted 2007. 8. 26. 19:49


따뜻하고 아름다운 햇빛..?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비극과 비극, 또다시 비극이 전달하는 극단적인 감정-

이창동이 어깨의 힘이 쭈-욱 빠진 비극적 표현력으로

frame을 그려낼때 마치 우리들 주변까지 비극으로 물드는 것만 같다.


이야기가 요동을 칠때마다 파르르- 떨리는 신애의 감정.

전도연은 과연 칸의 여왕이 될 만하다.


세상이 아름답다고?

그런데 어째서 그녀는 마음 편히 머리카락조차 자를수 없는걸까.

마지막 샷에서 거울속에서 비춰지는 전도연, 아니 신애의 얼굴을 보자니

가슴이 푹,푹- 꺼진다.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거운 인생.  (2) 2007.09.14
The Prestige  (0) 2007.09.06
유레루.  (0) 2007.08.04
우아한 세계.  (0) 2007.07.22
좋지 아니한가.  (0) 2007.07.20

유레루.

Posted 2007. 8. 4. 12:42


다른 어떤 것보다도,


무미 건조하고 고요한 샷들과 스며있는 감성들로

인간의 본성 밑에 깔린 침전물을 떠오르게 하는 표현력만큼은 무조건 업.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Prestige  (0) 2007.09.06
밀양.  (2) 2007.08.26
우아한 세계.  (0) 2007.07.22
좋지 아니한가.  (0) 2007.07.20
Transformers  (0) 2007.07.19

우아한 세계.

Posted 2007. 7. 22. 14:12


우아한 세계? 절레절레- 오히려, 이것이야말로 잔혹한 출근-


초라하고 현실적이여서 어쩌면 귀여운 아버지의 누와르.

누와르는 결코 '달콤한 인생'이 아니였던가-


영화의 전반적인 송강호의 영향력은 감히 어마어마하다.

그의 눈빛에서 아버지를 느끼고

그의 입에서 아버지를 느끼고

그의 등으로 아버지를 느낄수가 있다.


인생은 감히 흐른다. 그리고 누와르도 흐르겠지.

아버지는.. 아버지와 그는 흐를수가 없다.


아, 참- 그리고 이미지에 나와있는 이 마지막 씬.

이 영화를 통틀어서, 아니 내가 본 영화를 통틀어서

최고의 한방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양.  (2) 2007.08.26
유레루.  (0) 2007.08.04
좋지 아니한가.  (0) 2007.07.20
Transformers  (0) 2007.07.19
우에노 주리,의 시기-  (2) 2007.07.09

좋지 아니한가.

Posted 2007. 7. 20. 12:26


굳이 무겁고 진득하지 않더라도,

굳이 날카롭고 차갑지 아니 하더라도,

좋지 아니한가-?


자고로 개그맨이 비극을 표현하면 슬픈 법이다.

그리고 cynical이 생뚱맞고 어리숙한데다 무덤덤하게 표현되면 이러하다.

마지막 반란을 향하는 그 어리숙함에는 가속도가 더해지고

반란에 다했을때의 생뚱맞은 통쾌함이란

기호로는 표현이 불가능할 정도-


일탈과 진부, 부진과 과다, 개인과 공동체, 밥통과 허리띠를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면 이러한가?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레루.  (0) 2007.08.04
우아한 세계.  (0) 2007.07.22
Transformers  (0) 2007.07.19
우에노 주리,의 시기-  (2) 2007.07.09
next.  (0) 2007.07.01

Transformers

Posted 2007. 7. 19. 00:11


슝슝슝-

어쨋거나 피슝피슝피슝-

이것만으로도 업업업업업업업업업업업업업-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아한 세계.  (0) 2007.07.22
좋지 아니한가.  (0) 2007.07.20
우에노 주리,의 시기-  (2) 2007.07.09
next.  (0) 2007.07.01
Rainbow Song.  (4) 2007.06.26

우에노 주리,의 시기-

Posted 2007. 7. 9. 21:13

적절한 시기라는게 있다.

냄비근성과는 조금은 다른데, 올해 봉테파니-찐빵소희 같은게 냄비라고 볼수 있겠지.

가령 20살때는 히로스에 료코는 매우 적절했다.

오타쿠를 넘어선 거의 종교에 가까운 시기였다.

작년이였나, 올해 초였나-? 스칼렛 요한슨도 역시 매우 적절했다.

매치 포인트와 스쿠프를 오가는 무서운 시기였다.

그리고,

발목이 돌아가서 받은 병가 2주동안은 우에노 주리.


무지개 여신-스윙걸즈 복습-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 무한반복-행복의 스위치

-노다메 칸타빌레!!-웃음의 대천사-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섬머 타임머신 블루스-칠석의 여름으로 이어지는 2주 완성 라인 프로그램.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지개 여신에서는 이상적이면서도 전체적으로 조화롭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윙걸즈에서는 거침없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에서는 얼굴값을 한다. (철도원과 하나와 엘리스에서 료코같달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행복의 스위치에선 유연했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다메에서는 그냥 노다메-, 언터쳐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웃음의 대천사는 그냥 수녀복 동영상 브로마이드 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에선 엉뚱한 위로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섬머 타임머신 블루스에서는 감성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칠석의 여름에서는 솔직함이 잘 느껴진다.




,가 중요 포인트인데 시기별로 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한줄 요약 : 전 오타쿠가 아닙니다.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지 아니한가.  (0) 2007.07.20
Transformers  (0) 2007.07.19
next.  (0) 2007.07.01
Rainbow Song.  (4) 2007.06.26
그남자 작곡 그여자 작사.  (1) 2007.05.05

next.

Posted 2007. 7. 1. 13:19


난 왜 이렇게 초능력 SF가 좋은 걸까?

숲속에 늙은 마법사 같은 눈빛을 한 니콜라스 케이지가 이끄는

시키는 대로 할께연- 식의 정예부대 액션신에서 ㅎㄷㄷㄷ-

운명론을 슬쩍- 피하며 중립을 택하는 엔딩도 나쁘지 않았다.





근데 왜 다들 재미없다는걸까?..orz..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Transformers  (0) 2007.07.19
우에노 주리,의 시기-  (2) 2007.07.09
Rainbow Song.  (4) 2007.06.26
그남자 작곡 그여자 작사.  (1) 2007.05.05
300.  (0) 2007.04.26

Rainbow Song.

Posted 2007. 6. 26. 11:16


시간이 지나야 알수 있는 것들이 있다.

그리고 너무나 잠시뿐이였기때문에 아름다운 것들이 있다.

그러한 감정선을 봄의 색깔을 묻힌 노련한 터치로 화면에 그려낸다.


영화 내내 잘 표현해내는 토모야라는 찌질한 캐릭터가

주는 극적인 감정의 전달이 너무나 좋다, 마치 파이란 같이.

굉장하지도 않고 특별하지도 않은 이들의 흔한 사랑이야기는

굉장하고 특별한 사람들의 희귀한 사랑이야기 만큼이나 절실하니깐.


단연 이 영화의 축은 색감과 구성, 캐릭터에 있겠지만

영화 속의 단편영화와의 디졸브가 주는 극적 효과는

언제라도 무지개 여신이라는 제목을 들으면 우에노 주리를 떠오르게 하지 않을까-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에노 주리,의 시기-  (2) 2007.07.09
next.  (0) 2007.07.01
그남자 작곡 그여자 작사.  (1) 2007.05.05
300.  (0) 2007.04.26
국경의 남쪽.  (2) 2007.04.09

그남자 작곡 그여자 작사.

Posted 2007. 5. 5. 15:13


- 드류베리 모어가 이쁘게 나온다.

- 휴 그랜트이 미간을 찡그리면서 짓는 미소도 굉장히 매력적이다.

- 당연하겠지만 ost가 굉장히 좋다. pop goes my heart의 촌티나는 멜로디 최고.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xt.  (0) 2007.07.01
Rainbow Song.  (4) 2007.06.26
300.  (0) 2007.04.26
국경의 남쪽.  (2) 2007.04.09
훌라걸즈.  (0) 2007.04.07

300.

Posted 2007. 4. 26. 09:15



찬란한건지 녹슨 것인지 하여간에 고대 서사극적 색감과

화려한 영상 skill, 그리고 스파스타 정신이 스타일리쉬 하다.

근데 사람을 어찌그리 뎅강뎅강- 할수 있는지 너무하다.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Rainbow Song.  (4) 2007.06.26
그남자 작곡 그여자 작사.  (1) 2007.05.05
국경의 남쪽.  (2) 2007.04.09
훌라걸즈.  (0) 2007.04.07
하얀거탑.  (0) 2007.03.29

국경의 남쪽.

Posted 2007. 4. 9. 10:31


○ 기

- TV 시청중 영화의 흥행부진을 자책하는 차승원씨 인터뷰로 인해 급관심.

○ 승

- LA는 코비의 팀, 미네소타는 가넷의 팀. 그리고 국경의 남쪽은 차승원의 영화다.

- 밑바닥까지 흥건히 스며드는 순박함이 매력적.

- 분단, 멜로에 새로운 틀을 제공하지는 못했지만 새로운 양념으로는 괜찮다.

- 매끄러운 끝 매음새.

○ 전

- 순박함과 신파적인 호소력. 그리고 관객. 이게 맞 부딪칠때 짝- 소리나면 얼마나 좋았을까.

- 사방이 온통 박혀있는 이 갈등구조. 아 갑갑해.

○ 결

- 차승원, 그의 이름을 걸수 있는 첫 영화는 반쪽짜리 웰메이드.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남자 작곡 그여자 작사.  (1) 2007.05.05
300.  (0) 2007.04.26
훌라걸즈.  (0) 2007.04.07
하얀거탑.  (0) 2007.03.29
방과후 옥상.  (0) 2007.03.23

훌라걸즈.

Posted 2007. 4. 7. 15:31

-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일본 고유의 드라마는 언제나 흥겨워 좋다.

그전에 접했던 것들이 으랏차차 스모부랄지, 워터보이즈, 스윙걸즈 정도라서

영화 내내 다케나카 나오토를 찾았다,면 우습겠지만.


- 아오이 유우는 참 이쁘다.


- 연출이나 웃음 코드 같은건 좀 루즈했었는데

훌라 댄스 덕에 좀처럼 느끼지 못하고 볼수 있었다.

짱구의 훌라, 훌라- 를 상상하면 곤란하다, 흩흩-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300.  (0) 2007.04.26
국경의 남쪽.  (2) 2007.04.09
하얀거탑.  (0) 2007.03.29
방과후 옥상.  (0) 2007.03.23
Running Scared.  (0) 2007.03.21

하얀거탑.

Posted 2007. 3. 29. 09:48

장준혁 역을 맡았던 김명민의 인터뷰중에

'장준혁이 많은 사랑을 받을수 있었던것은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자신감, 뛰어난 능력들 때문'이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위협적인 이질감때문에 장준혁이라는 인물이 사랑을 받았다기보다는

은폐하고 싶은 동질감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와 우리들의 가슴속에는 각자의 장준혁이 있다.

누구나 욕망이 있고 한번 내딛은 욕망을 향한 발걸음은

관성적으로 도저히 멈출수가 없는 법이다.

의학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어쩌면 세계가 하얀거탑에서 묘사된것처럼

흘러가고 있다면 이런 욕망의 모습들은 각자의 장준혁으로 몰래 감추어져 있고

이성이든 어떤 것으로 인해 은폐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뭐, 성악설 같은건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일본판 하얀거탑과의 비교에서 언급된것처럼

한국판 하얀거탑에서는 가치관의 대립이 아니라 장준혁이라는 인물을

상세히 묘사하여 이러한 은폐적인 인간의 성향을 거듭 상기해보자는 의도가 아니였나 싶다.
















까지가 있어보일려고 쓴 내용.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누가 봐도 좋은 기회라는 건 말입니다,
말 그대로 누가 봤기 때문에 절대 좋은 기회가 아닙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걸 보냈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내가 자네 의사가운 벗길 수 있다는 것 아나?"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죽은 사람은 못 먹는 거야. 감사하게 먹어"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해! 할 거야 절대 포기 못해! 나 할 거야 나!
나도 나도 너처럼 나를 믿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명인대학병원 외과에 게속 남고 싶지 않아?"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통 아킬레스건은 가장 약한 곳이지만 상대에 따라

가장 강한 곳이 아킬레스건인 사람도 있는 거니까"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만 닫지."




한줄 요약 : 완전 소중 우용길 부원장-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경의 남쪽.  (2) 2007.04.09
훌라걸즈.  (0) 2007.04.07
방과후 옥상.  (0) 2007.03.23
Running Scared.  (0) 2007.03.21
아버지의 깃발.  (0) 2007.03.16

방과후 옥상.

Posted 2007. 3. 23. 09:44

성찰적이라고도 사회 반영적이라고도 하기엔 너무 가볍고 허술하지만

계속 웃기다가 어느순간에 찌-잉 함을 주는 진심은 존중해줄 필요가 있다.

찌-잉 이였으니까.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훌라걸즈.  (0) 2007.04.07
하얀거탑.  (0) 2007.03.29
Running Scared.  (0) 2007.03.21
아버지의 깃발.  (0) 2007.03.16
올드미스다이어리 - 극장판.  (4) 2007.03.12

Running Scared.

Posted 2007. 3. 21. 18:16

기묘한 도시 속에서 기묘한 앵글로 구성되어지는 기묘한 인물들의 기묘한 사건.

쉴새없이 몰아가는 스릴러와 기묘함은 의외로 조화롭다.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얀거탑.  (0) 2007.03.29
방과후 옥상.  (0) 2007.03.23
아버지의 깃발.  (0) 2007.03.16
올드미스다이어리 - 극장판.  (4) 2007.03.12
그해 여름.  (0) 2007.02.22

아버지의 깃발.

Posted 2007. 3. 16. 20:37


하나의 이야기는 흘러가고 다른 하나의 이야기는 폭탄에 터진 파편처럼

알알이 그 이야기 속에 박혀가는 교차편집이 애잔하다.


쇼 위에 살고 있는 우리.

그 쇼 위에서의 전쟁. 아니면 전쟁 위에서의 쇼.

이스트우드의 그윽한 표현력으로 이리저리 그려지긴 하지만

결국은 전쟁의 참혹함을 다시 한번 관객에게 보여주는 영화다.

전쟁안에선 영웅도 승자도 없다는 진실을 알아줬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그리고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와 함께-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과후 옥상.  (0) 2007.03.23
Running Scared.  (0) 2007.03.21
올드미스다이어리 - 극장판.  (4) 2007.03.12
그해 여름.  (0) 2007.02.22
도그빌.  (0) 2007.02.19

올드미스다이어리 - 극장판.

Posted 2007. 3. 12. 23:03


2007년 3대 비극.

1. FTA

2. 노무현

3. 올드미스다이어리의 흥행실패.


우리나라 영화판에서 흥행하고 싶으면 입소문 타라,를

다시 한번 입증시킨 초울트라급 오락 영화.

노처녀에게도 할머니에게도 왕싸가지에게도

멜로는 흐르고 유머는 넘쳐나고 드라마는 아스트랄이니

그야말로 초 귀여운 오락 영화.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Running Scared.  (0) 2007.03.21
아버지의 깃발.  (0) 2007.03.16
그해 여름.  (0) 2007.02.22
도그빌.  (0) 2007.02.19
A.I  (4) 2007.01.06

그해 여름.

Posted 2007. 2. 22. 12:37

이병헌이 좋은 배우라는 것을 알수 있게 해주는 작품은 많다.

하지만 이병헌이 얼마나 매력적인가를 보여주는 작품은 단연 그해여름이 아닐까?


격동의 80년대, 순박한 시골의 추억, 순백색의 사랑이야기와 그에 반하는 피빛 장애.

이러한 클리셰들보다 이병헌의 연기가 먼저 다가온다.

마치 너는 내운명에서 황정민이 그랬던것처럼.


품행제로를 허구가 무너지는 소리와 절묘한 화음을 이루는 추억의 소리라면

그해여름은 너무나 지겹도록 들어본 아름다운 추억의 소리를 들려준다.


이병헌의 매력,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슬프고 매력적인 영화다.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버지의 깃발.  (0) 2007.03.16
올드미스다이어리 - 극장판.  (4) 2007.03.12
도그빌.  (0) 2007.02.19
A.I  (4) 2007.01.06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0) 2007.01.04

도그빌.

Posted 2007. 2. 19. 14:11


frame 안에 모든 것이 cynical하다.

공간 구성은 그중 가장 극적이고 중의적인 cynical이였는데

그 안에서 캐릭터, 아니 인간에 대한 표현력은 너무나 가혹하다.


도그빌에서 벗어나려면 10달러가지고는 안되지, 암.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드미스다이어리 - 극장판.  (4) 2007.03.12
그해 여름.  (0) 2007.02.22
A.I  (4) 2007.01.06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0) 2007.01.04
천하장사 마돈나.  (4) 2007.01.03

A.I

Posted 2007. 1. 6. 20:01



영화 "A.I"에서 로봇 폐기장인 플레시 폐어의 장면은 영화속 인간이

아무리 발달된 로봇이라 할지라도 사람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영화의 암묵적 주장은 이런 것이다. 로봇에게 도덕적 지위를 부여하지 않는 것은

잘못이며 그것은 speciesism의 소치이다. 이와 사촌 개념인 인종 차별주이와

마찬가지로 speciesism은 한 집단을 희생시켜 다른 집단의 지위를 격상 시키려는 것이다.

인류의 역사를 통해 볼때, 한 인종은 다른 인종을 차별대우하고, 노예화하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하는 것을 정당화해 왔다.

.
.

만약 이들 미래의 로봇이 사람으로 분류된다면, 그들의 미래복지도 감안해 넣어야한다.

이렇게 해서 미래의 살마들(즉 고도로 발달된 로봇들)은 혜택을 볼수도 있다.

앞에서 논이된 바와 같이, 도덕적 평가를 할때 우리 종의 구성원들에게만 집중하는 것은

정당하지 못한 speciesism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진화의 오랜 과정에서 인류의 선조는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제압했다.

한 종이 다른 종을 대체할 때 그것을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렇다면 로봇의 지배를 이와 다르게 생각할 이유가 무엇인가?



"영화로 철학하기" 中에서-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해 여름.  (0) 2007.02.22
도그빌.  (0) 2007.02.19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0) 2007.01.04
천하장사 마돈나.  (4) 2007.01.03
13층.  (0) 2006.12.26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Posted 2007. 1. 4. 19:28



궤변적 주제 의식의 충돌도 눈을 땔수 없는 명품 세례를 막을수는 없었다.

충돌속에서도 여성에 대한 현대 사회에서의 묘사력만큼은 굳건했던것도 한 몫.

확실히 소설보다야 루이비통, 샤넬, 지미추, 구찌가 반짝거리는 영화쪽이 나은데다가

메릴 스트립의 명품 연기는 스크린 속에서 너무나 빛났기 때문에

소설보다야 즐겁게 볼수 있었다.


한줄평을 하자면 that's all-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그빌.  (0) 2007.02.19
A.I  (4) 2007.01.06
천하장사 마돈나.  (4) 2007.01.03
13층.  (0) 2006.12.26
Gattaca, 1997  (2) 2006.12.25

천하장사 마돈나.

Posted 2007. 1. 3. 21:15


코메디에도 예의가 있어야 한다는 이해영, 이해준 감독의 수상 소감이 울려퍼지는 영화.

무거운 주제의식을 천하장사와 마돈나의 아이러니 속에서

귀엽게 풀어냈고 류덕환의 연기는 너무나 사랑스러우니 이만큼 예의바를순 없다.

김윤석 - 백윤식 - 초난강 - 덩치 3인방도 색색깔의 조연들도 조화롭다.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A.I  (4) 2007.01.06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0) 2007.01.04
13층.  (0) 2006.12.26
Gattaca, 1997  (2) 2006.12.25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6) 2006.12.10

13층.

Posted 2006. 12. 26. 17:14


회의주의에 끝은 그 어디인가-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0) 2007.01.04
천하장사 마돈나.  (4) 2007.01.03
Gattaca, 1997  (2) 2006.12.25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6) 2006.12.10
누가 그녀랑 잤을까?  (4) 2006.11.25

Gattaca, 1997

Posted 2006. 12. 25. 13:01


주제의식보다는 영화 구성의 매력,

영화 구성의 매력보다는 배우들의 매력,

배우들의 매력보다는

"돌아갈 힘을 남겨두지 않기때문에 널 이기는거야." 라는 말이

너무나 매력적이다.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하장사 마돈나.  (4) 2007.01.03
13층.  (0) 2006.12.26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6) 2006.12.10
누가 그녀랑 잤을까?  (4) 2006.11.25
거룩한 계보.  (2) 2006.10.23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Posted 2006. 12. 10. 08:20

멜로지만 괜찮아-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층.  (0) 2006.12.26
Gattaca, 1997  (2) 2006.12.25
누가 그녀랑 잤을까?  (4) 2006.11.25
거룩한 계보.  (2) 2006.10.23
타짜.  (4) 2006.10.09

누가 그녀랑 잤을까?

Posted 2006. 11. 25. 12:43

1. 군바리 홍지완 씹쇼키.

2. 김사랑은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좋고 연기도 못한다.

3. 하석진, 너 임마. 워킹이야.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Gattaca, 1997  (2) 2006.12.25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6) 2006.12.10
거룩한 계보.  (2) 2006.10.23
타짜.  (4) 2006.10.09
라디오 스타.  (4) 2006.10.07

거룩한 계보.

Posted 2006. 10. 23. 20:56

장진이 말했다.

너는 밀어붙여, 나는 퍼부을테니-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6) 2006.12.10
누가 그녀랑 잤을까?  (4) 2006.11.25
타짜.  (4) 2006.10.09
라디오 스타.  (4) 2006.10.07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4) 2006.09.26

타짜.

Posted 2006. 10. 9. 12:43

퇴폐적이고 능글능글한 마초 고니의 크게 놀아보는 걸쭉한 한판-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가 그녀랑 잤을까?  (4) 2006.11.25
거룩한 계보.  (2) 2006.10.23
라디오 스타.  (4) 2006.10.07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4) 2006.09.26
짝패.  (2) 2006.09.16
« PREV : 1 : 2 : 3 : 4 : 5 : 6 : 7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