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life of fiction'

194 POSTS

  1. 2006.10.07 라디오 스타. 4
  2. 2006.09.26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4
  3. 2006.09.16 짝패. 2
  4. 2006.09.10 해변의 여인 4
  5. 2006.08.29 마이애미바이스
  6. 2006.08.16 호로비츠를 위하여.
  7. 2006.08.14 구타유발자들. 2
  8. 2006.07.29 괴물.
  9. 2006.07.27 도마뱀. 2
  10. 2006.07.23 비열한 거리.
  11. 2006.07.18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12. 2006.07.16 달콤, 살벌한 연인. 4
  13. 2006.07.08 In The Line Of Fire 2
  14. 2006.07.05 사랑을 놓치다 4
  15. 2006.07.01 아메리칸 히스토리 X
  16. 2006.05.31 청연. 2
  17. 2006.05.27 광식이 동생 광태.
  18. 2006.05.26 사생결단. 2
  19. 2006.05.25 연애시대. 8
  20. 2006.05.08 손님은 왕이다. 2
  21. 2006.05.07 야수. 2
  22. 2006.04.06 불량가족. 10
  23. 2006.03.25 오만과 편견. 4
  24. 2006.03.20 싸움의 기술. 2
  25. 2006.03.15 데이지. 2
  26. 2006.03.07 8마일. 2
  27. 2006.02.26 음란서생. 2
  28. 2006.01.28 왕의 남자.
  29. 2006.01.17 야수와 미녀. 1
  30. 2006.01.14 아일랜드. 3

라디오 스타.

Posted 2006. 10. 7. 19:24

뚝심있는 이준익과 노련한 안성기-박중훈이 진행하는

사람 내음새 주파수, 추억 빛깔 방송국,

우정의 리듬을 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휴머니즘 드라마 사연.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룩한 계보.  (2) 2006.10.23
타짜.  (4) 2006.10.09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4) 2006.09.26
짝패.  (2) 2006.09.16
해변의 여인  (4) 2006.09.10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Posted 2006. 9. 26. 20:02

상처받아 고립된 두 남여.

그들의 용서하고 용서받는 시간.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짜.  (4) 2006.10.09
라디오 스타.  (4) 2006.10.07
짝패.  (2) 2006.09.16
해변의 여인  (4) 2006.09.10
마이애미바이스  (0) 2006.08.29

짝패.

Posted 2006. 9. 16. 16:30

판타지와 리얼리즘로 교묘하게 이어지는 액션의 곡선.

감성이고 이성이고 모든걸 단 한방에 싣고서 퍼퍼퍽- 때려부시는 뚝심이 멋지다.


서울과 온성, 과거와 현재, 구세대와 신세대, 뺏기는 자와 뺏는 자

단순히 다 때려 부수고 쥐어 팬다면 이런 전개력이 나올수가 없다.

알찬 구성과 류승완의 스타일. 그렇기에 액션이 쭉-쭉 뻗어나간다.


일당백의 주인공이 만들어내는 판타지가 그리는 상승 곡선과

휴머니즘인 씬이 그리는 리얼리즘의 하강 곡선이 이루는 플롯 또한 야무지다.


그리고 극적인 상황에서의 인물들이 대처하는 그 태연한 자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에서 볼수 없었던 류승완의 이 능글능글 함이란-

아, 왜 이런걸 영화관에서 못보다니..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디오 스타.  (4) 2006.10.07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4) 2006.09.26
해변의 여인  (4) 2006.09.10
마이애미바이스  (0) 2006.08.29
호로비츠를 위하여.  (0) 2006.08.16

해변의 여인

Posted 2006. 9. 10. 23:25

생활의 발견이 칙칙했다면 이번에는 신선한, 그래서 재밌는 홍상수의 이야기.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4) 2006.09.26
짝패.  (2) 2006.09.16
마이애미바이스  (0) 2006.08.29
호로비츠를 위하여.  (0) 2006.08.16
구타유발자들.  (2) 2006.08.14

마이애미바이스

Posted 2006. 8. 29. 09:29

- 시원스런 마이애미와 끈적거리는 쿠바를 오가는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액션,

시원시원해서 조쿠나-

- 공리의 눈빛 연기 후달달, 하지만 두유리멤바는 좀..

- 제이미폭스 비중이 왜 이렇게 적은거야, 췌-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짝패.  (2) 2006.09.16
해변의 여인  (4) 2006.09.10
호로비츠를 위하여.  (0) 2006.08.16
구타유발자들.  (2) 2006.08.14
괴물.  (0) 2006.07.29

호로비츠를 위하여.

Posted 2006. 8. 16. 12:35

가슴속에 열등감을 숨기고 사는 지수에게

찾아든 피아노 천재 경민, 그들이 그려가는 휴머니즘 드라마.


한때 불었던 충무로의 휴머니즘을 그대로 답습하는 영화.

제법 드라마틱한 구성이기는 하지만 부족했던 세세한 설명력들이 아쉬웠다.

그리고 엄정화-박용우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자체의 매력이 부족해

영화 내내 끌려가는 느낌이 강했다. 완전 소중 박용우, 정말 안습이다 ;ㅁ;


전체적으로 지수의 열등감에 너무 무게를 둔 나머지

경민에 대한 사랑이 다소 가벼워져 이야기가 힘 없어보였다.


아무래도 음악에 관한 영화이기때문에 BGM이 탄탄하기는 한데

너무 의존하는 감이 있어서 이것 역시 아쉬운 부분.


이래저래 박용우만 안습이다 ;ㅁ;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변의 여인  (4) 2006.09.10
마이애미바이스  (0) 2006.08.29
구타유발자들.  (2) 2006.08.14
괴물.  (0) 2006.07.29
도마뱀.  (2) 2006.07.27

구타유발자들.

Posted 2006. 8. 14. 07:47

- 엉망진창 악인들의 놀자판, 허나 거기서도 한석규-이문식-오달수의 불협화음은 빛난다.

- 갖다 붙이기와 벼랑끝까지 몰아붙이기, 뭐 좋다. 하지만 조금은 릴렉스했다면.

- 어찌됐건 기차는 지나가고 강은 흐르고 세상을 돌아간다.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이애미바이스  (0) 2006.08.29
호로비츠를 위하여.  (0) 2006.08.16
괴물.  (0) 2006.07.29
도마뱀.  (2) 2006.07.27
비열한 거리.  (0) 2006.07.23

괴물.

Posted 2006. 7. 29. 19:49

딸을 집어삼키고 한강을 집어 삼켜서 괴물? 아니다.

진실을 뱉어내기 때문에 괴물이다.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로비츠를 위하여.  (0) 2006.08.16
구타유발자들.  (2) 2006.08.14
도마뱀.  (2) 2006.07.27
비열한 거리.  (0) 2006.07.23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0) 2006.07.18

도마뱀.

Posted 2006. 7. 27. 00:08

- 도마뱀은 귀엽지. 하지만 이렇게 꼬리가 긴 도마뱀은 귀엽다가도 짜증난다.

- 조승우&강혜정 결별설은 진짜일까?

- 알쏭달쏭한 신파. 당최 어울려야 말이지.

- 조승우와 강혜정이 아까운 영화.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타유발자들.  (2) 2006.08.14
괴물.  (0) 2006.07.29
비열한 거리.  (0) 2006.07.23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0) 2006.07.18
달콤, 살벌한 연인.  (4) 2006.07.16

비열한 거리.

Posted 2006. 7. 23. 16:36

건달같지 않은 건달 병두,

살벌한 비열한 거리에서의 사생결단 몸부림-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괴물.  (0) 2006.07.29
도마뱀.  (2) 2006.07.27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0) 2006.07.18
달콤, 살벌한 연인.  (4) 2006.07.16
In The Line Of Fire  (2) 2006.07.08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Posted 2006. 7. 18. 09:30

능글능글- 캡틴 잭 스페로우와 함께

아슬아슬 신명나는 바다 모험을 떠나보자아아아아아아아아아-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마뱀.  (2) 2006.07.27
비열한 거리.  (0) 2006.07.23
달콤, 살벌한 연인.  (4) 2006.07.16
In The Line Of Fire  (2) 2006.07.08
사랑을 놓치다  (4) 2006.07.05

달콤, 살벌한 연인.

Posted 2006. 7. 16. 18:19

- 박용우, 혈의 누의 그 진듯하고 야비한 눈빛은 다 어디에 가고 능청만 남았는가!!

장르를 넘나드는 당찬 연기에 박수를-

- 조은지의 서포트도 업.

- 소재가 엉뚱하다고 이야기의 흐름까지 엉뚱해도 되는건 아니다.

- 로멘틱 코메디의 장르를 쥐락펴락한 것만으로도 업업업.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열한 거리.  (0) 2006.07.23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0) 2006.07.18
In The Line Of Fire  (2) 2006.07.08
사랑을 놓치다  (4) 2006.07.05
아메리칸 히스토리 X  (0) 2006.07.01

In The Line Of Fire

Posted 2006. 7. 8. 13:20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차분히 타오르는 눈빛과

존 말코비치의 세차게 끊어오르는 냉정한 시선만으로도 업-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0) 2006.07.18
달콤, 살벌한 연인.  (4) 2006.07.16
사랑을 놓치다  (4) 2006.07.05
아메리칸 히스토리 X  (0) 2006.07.01
청연.  (2) 2006.05.31

사랑을 놓치다

Posted 2006. 7. 5. 11:06

주저하고 빗나가고 후회하고, 다시 주저하고 빗나가고 후회하는

세월을 업기에는 너무나 단순한 사랑 이야기.


오랜 시간을 담아놓은 멜로.

하지만 그 오랜 시간을 채우기에는 그들의 사랑은 지루하기만 하다.

너무 푸르러서 여유가 없는 청춘을 건너 조금 성숙했지만 조심스러워진 시기를 지나

비로서 중후하면서도 확신을 가지고 팔을 뻗을수 있는 중년까지-

이건 매우 매력적인 이야기 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 영화속에서는

세월과 나이가 채워지면서 성숙해져가는 우리네들 연애를 난잡하게 만들 뿐이다.

오히려 그들의 사랑 이야기보다 그들의 사는 이야기에 흥미가 갈 정도로

잘짜여진 그들의 환경에 비해 사랑 이야기는 심심하게 흘러가기만 한다.


설경구의 열연과 좋은 영상, 좋은 음악, 그리고 좋은 스토리 소재.

아쉬울 따름-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콤, 살벌한 연인.  (4) 2006.07.16
In The Line Of Fire  (2) 2006.07.08
아메리칸 히스토리 X  (0) 2006.07.01
청연.  (2) 2006.05.31
광식이 동생 광태.  (0) 2006.05.27

아메리칸 히스토리 X

Posted 2006. 7. 1. 13:44

인종차별을 저격하는 평등, 그 뒤에 가려져있는 모순들.

그 모순에 휩쓸렸던 한 사나이의 이야기-


단순히 에드워드 노튼 때문에 보게 됐지만 생각보다 좋았다.

노튼의 연기는 말할것도 없고 세련된 이야기 전개 방식과

흑과 백의 배치로 인해 본디 강한 메시지가 충격적으로 느껴질 정도다.


인종 차별에 관해서 포괄적으로 담아내면서도 전혀 넘치지 않고

입체적인 인물과 사실적인 사건만으로 모든 것을 전달해내는것이 놀라울 따름이며

미국 내에 인종 차별에 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하는 내가 아쉬울 따름이다.


아메리칸 뷰티와 함께 업업업-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In The Line Of Fire  (2) 2006.07.08
사랑을 놓치다  (4) 2006.07.05
청연.  (2) 2006.05.31
광식이 동생 광태.  (0) 2006.05.27
사생결단.  (2) 2006.05.26

청연.

Posted 2006. 5. 31. 19:31

여성을 뛰어넘고 민족을 뛰어넘어 비상하는 푸른 제비,

꿈을 쫓아 날고만 싶었던 박경원의 날개짓이 찡하고나-


스펙터클한 블록버스터와 한 여성의 애달픈 꿈을 향한 여정이

조화롭게 그려가면서 인물 드라마.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것이 아쉽기만 하다.

이런 웰메이드 영화가 도대체 왜 친일 논란을 뒤집어 쓰고 참패를 당해야했을까-


아낌없이 풀었던 제작비와 중요 씬마다 악센트를 제대로 넣어준 연출,

담배를 꼬나물고 술병을 기울이는 호탕한 여걸을 잘 소화한 장진영의 열연이

달을 가르키면 손가락만 보는 우리들에 의해 묻혀버린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을 놓치다  (4) 2006.07.05
아메리칸 히스토리 X  (0) 2006.07.01
광식이 동생 광태.  (0) 2006.05.27
사생결단.  (2) 2006.05.26
연애시대.  (8) 2006.05.25

광식이 동생 광태.

Posted 2006. 5. 27. 17:54

귀여운 연출에 귀여운 이야기.

아이고 귀엽구나-








하고 넘어가고 싶지만..

광식이에게 완전 빙의되서 몰입 150%

내가 대신 '세월이 가면-'부르고 팠다. OTL..


김주혁의 기가막힌 캐스팅도 나이스-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메리칸 히스토리 X  (0) 2006.07.01
청연.  (2) 2006.05.31
사생결단.  (2) 2006.05.26
연애시대.  (8) 2006.05.25
손님은 왕이다.  (2) 2006.05.08

사생결단.

Posted 2006. 5. 26. 20:15

와일드한 남자들의 세계, 그 밑바닥에서 쫓고 쫓기는

얽히고 섥히는 추적의 끝으로 몰아넣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연.  (2) 2006.05.31
광식이 동생 광태.  (0) 2006.05.27
연애시대.  (8) 2006.05.25
손님은 왕이다.  (2) 2006.05.08
야수.  (2) 2006.05.07

연애시대.

Posted 2006. 5. 25. 00:15

중반 이후부터 넋 놓고 본 드라마.

재밌다, 조쿠나- 라는 기분이 아니고 그냥 넋 놓고 봤는데

쿨한척 하는 모습을 이렇게 귀엽게 그려낼수 있다는게 놀랍다.

원작이 일본 작가의 것이라는게 조금 아쉽기는 한데

이런 식으로 몇개가지고 오고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이런 류의

깔끔하게 쿨-한 드라마가 주류를 이루지 않을까 하고 기대해본다.

그래도 시청률이 이따위라니, 정말-


손예진은 역활을 기가막히게 소화하면서 아마 연기의 폭이 엄청 넓어질것 같다.

감우성이야 결혼은 미친짓이다 때부터 인상 깊었고 공형진도 굳히기 정도.

완전 소중 이하나는 왈가닥 푼수 안드로메다 정신세계를 연기가 후덜덜-

막판으로 가면서 진지한 씬들이 조금 아쉬웠지만 뭐 어떤가- 완전 소중인걸.


음악 감독은 노영심인데 대부분 곡이 미인에서처럼 서정적 느낌이라

자기전이나 책 읽기 전에 듣기 딱 좋아 사서 듣고 있다.


오랜만에 넋놓고 본 드라마, 연애시대.

헤어지고 시작된- 이 멘트가 너무 좋다.

넷이 모였더 까페와 은호와 지호의 집, 동진의 직장과

춘천으로 가는 밤기차, 이 모든 것들이 벌써부터 그립다.

(에, 동진과 은호가 자주 가던 도너츠 가게는 PPL이 심하기는 했지만

저는 mhead님처럼 까칠하지 않아서 봐주겠습니다. 에헴-)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식이 동생 광태.  (0) 2006.05.27
사생결단.  (2) 2006.05.26
손님은 왕이다.  (2) 2006.05.08
야수.  (2) 2006.05.07
불량가족.  (10) 2006.04.06

손님은 왕이다.

Posted 2006. 5. 8. 21:32


좋았던 점.

1. 새롭고 그럴듯한 오마주, 심플한 미장센, 스타일리쉬한 편집.

2. 불분명한 선악의 경계.

3. 명계남.


아쉬웠던 점.

1. 명배우에 대한 감정의 호소, 결정적으로 이게 공감이 안간다.

2. 굉장한 씬과 시퀀스, 빈약한 스토리.

3. 성현아.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생결단.  (2) 2006.05.26
연애시대.  (8) 2006.05.25
야수.  (2) 2006.05.07
불량가족.  (10) 2006.04.06
오만과 편견.  (4) 2006.03.25

야수.

Posted 2006. 5. 7. 20:49


권력에 치이고 법의 허울에 사로잡혀도

끝장을 보겠다는, 갈때까지 가겠다는, 밀어 붙이기식에 무뚝뚝한 누와르.


전형적인 남성 누와르 영화이고 캐릭터 중심의 영화.

하지만 아쉽게도 유지태의 매력이 다소 떨어지고

그나마도 대부분 간접적이고 임팩트가 적어 권상우와 균형이 맞질 않았다.

뭐, 시체같고 마치 썩어있는 듯한 영상들로 인해 나름대로 조화롭기는 했지만-


스토리도 쭉-쭉 뻗어나가기만해 단조로운데 그 속에 숨어있는 실마리도 빈약.

그리고 강성진은 뭐 그리 이랬다 저랬다 하는지.. 입체적인 걸 떠나서 정신 없었다.


뭐, 손병호의 열연과 권상우의 매력만으로도 누와르가 충실히 뻗어나가긴 했고

권상우-유지태의 감옥 신과 친구를 살해하는 보스 손병호 신 연결도 좋았다.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애시대.  (8) 2006.05.25
손님은 왕이다.  (2) 2006.05.08
불량가족.  (10) 2006.04.06
오만과 편견.  (4) 2006.03.25
싸움의 기술.  (2) 2006.03.20

불량가족.

Posted 2006. 4. 6. 23:35

양동근의 화려한 안방 컴백 드라마 닥터 깽을 제치고

오늘도 완전 빠져든 불량가족-

사고로 기억을 잃은 나림이를 위해 깡패 달건에게 빛을 진

사람들을 주축으로 위장 가족을 이끌어 나가는 이야기인데

외롭게 살아가던 이들이 가족 역활을 하면서 각자 삶에 치였던 상처들을

알게 되고 서로 하나하나 치유해 나가면서 유쾌하게 진행되고 있다.


게다가 이런 휴머니즘적인 메시지뿐만 아니라

가족 안에서의 멜로라인이 형성되는 모습도 왠지 어리숙한것이 흥겹고

임현식 - 강남길 - 현영으로 이어지는 코믹 캐릭터 라인도 정신없어 좋다.


아쉽지만 닥터깽은 주말에 재방송으로-

ps. 다이나믹 듀오의 OST도 퐌타스틱.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님은 왕이다.  (2) 2006.05.08
야수.  (2) 2006.05.07
오만과 편견.  (4) 2006.03.25
싸움의 기술.  (2) 2006.03.20
데이지.  (2) 2006.03.15

오만과 편견.

Posted 2006. 3. 25. 09:06

신선하고 풍요로운 중세 한가운데에서 애간장 태우는 사랑이야기.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수.  (2) 2006.05.07
불량가족.  (10) 2006.04.06
싸움의 기술.  (2) 2006.03.20
데이지.  (2) 2006.03.15
8마일.  (2) 2006.03.07

싸움의 기술.

Posted 2006. 3. 20. 22:10

싸움에 대해 기술한 영화가 아니라 싸움의 기술만 보여준 영화.


학교 폭력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기승전-까지 잘 가는듯 싶다가 '결'의 문턱에서 덜컥 막힌다.


결국 지나치게 가벼운 이야기가 되버리는 스타일의 영화다.

하지만 백윤식 하나만으로 단단한 영화.

그래서 충분히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백윤식의 무게와 대칭할 무언가만 있었다면..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량가족.  (10) 2006.04.06
오만과 편견.  (4) 2006.03.25
데이지.  (2) 2006.03.15
8마일.  (2) 2006.03.07
음란서생.  (2) 2006.02.26

데이지.

Posted 2006. 3. 15. 20:30

욜라 짱나는 사랑이야기-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만과 편견.  (4) 2006.03.25
싸움의 기술.  (2) 2006.03.20
8마일.  (2) 2006.03.07
음란서생.  (2) 2006.02.26
왕의 남자.  (0) 2006.01.28

8마일.

Posted 2006. 3. 7. 19:13

"Like when you gotta stop living up here and start living down here?"

"yeah... I never fuck who it is"

"I'm gonna do my own thing"


-간단한 감상문.

청춘이란 뭔가에 미쳐보는 것.

청춘이란 허황된 꿈에 이리저리 채여보는 것.

그 허황된 꿈에 채여서 자기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놓치는 것.

하지만 청춘이란 결국 현실을 바로 보고 인정하는 것.

그리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것.

역시 청춘이란 이런 것이 아닌가 싶다.


이글루스 가든 - 내맘대로 영화해석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싸움의 기술.  (2) 2006.03.20
데이지.  (2) 2006.03.15
음란서생.  (2) 2006.02.26
왕의 남자.  (0) 2006.01.28
야수와 미녀.  (1) 2006.01.17

음란서생.

Posted 2006. 2. 26. 01:23

평범한 선비가 만들어내는 꿈같은 음란한 세계,

신나게 만들어가는 그 세계 속에서 찾아가는 사랑이란-?




이글루스 가든 - 내맘대로 영화해석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이지.  (2) 2006.03.15
8마일.  (2) 2006.03.07
왕의 남자.  (0) 2006.01.28
야수와 미녀.  (1) 2006.01.17
아일랜드.  (3) 2006.01.14

왕의 남자.

Posted 2006. 1. 28. 13:04

세상의 오점을 잡아 비트는 광대들,

그들의 아슬아슬한 놀이판이 역사속으로 스며든다.





이글루스 가든 - 내맘대로 영화해석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8마일.  (2) 2006.03.07
음란서생.  (2) 2006.02.26
야수와 미녀.  (1) 2006.01.17
아일랜드.  (3) 2006.01.14
나를 미치게하는 남자.  (4) 2006.01.10

야수와 미녀.

Posted 2006. 1. 17. 22:38

1. 류승범이 아니였으면 안봤을텐데..

게다가 '아라한-'에서 만큼에 류승범의 파워도 안나오고..

2. 신민아의 발견. 하지만 지금은 별로 좋은 타이밍이 아닌듯-

3. 나름대로 벌여놓은 것은 많은데 정리가 안된다.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란서생.  (2) 2006.02.26
왕의 남자.  (0) 2006.01.28
아일랜드.  (3) 2006.01.14
나를 미치게하는 남자.  (4) 2006.01.10
뷰티풀 마인드.  (2) 2006.01.08

아일랜드.

Posted 2006. 1. 14. 10:06

거대하고 정교한 form에서 나오는 쉴틈없는 액션,

사회적 문제와 괜찮은 궁합까지 갖춘 액션의 나라 아일랜드로-


트루먼쇼처럼 거대하고 정교한 form을 갖췄다. 트루먼쇼는 그 form안에서의 이야기를,

아일랜드는 form 밖에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뭐, 영화 특성상 당연하지만.

하지만 트루먼쇼는 3자적인 측면에서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한 반면

아일랜드는 복제에 대해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면에 치우친 시각을 보여준다.

아마 요게 우리나라 개봉 시기와 잘 맞물려서 흥행한듯-


파편적인 샷들과 효과음, 뛰어난 기교를 통해 빠른 이야기 전개를 감당해내고

탄력적으로 쉴틈없이 긴박한 액션이 펼쳐진다.

게다가 그저 쫓기기만 했으면 단조로웠을 대립구조를 추적자보다 우위의 대상인

경찰을 설정하여서 흡인력이 뛰어나다. 톰과 제리만으로는 2시간은 무리니까-


form자체가 워낙에 뛰어나기 때문에 개연성은 착착 감긴다.

물론 이게뭐냐-하는 베드씬은 좀 문제가 있지만 사랑에 대한 정의적인 측면으로 눈감아주자.

하지만 로렌트의 뜨금없는 입체성은 뭐냐-하신다면 할말이 없다;

이건 form이고 뭐고 기교 좀 넣은 씬이면 모든게 설명된다는 식부터가 문제니까-


굉장히 덩치가 큰 액션 영화다. 게다가 덩치에 어울리는 form까지 갖춘 영화.

복제의 부정적인 면만 비춰진게 아쉽지만 재밌으면 그만-


이글루스 가든 - 내맘대로 영화해석

'life of fi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왕의 남자.  (0) 2006.01.28
야수와 미녀.  (1) 2006.01.17
나를 미치게하는 남자.  (4) 2006.01.10
뷰티풀 마인드.  (2) 2006.01.08
너는 내운명.  (2) 2006.01.06
« PREV : 1 : 2 : 3 : 4 : 5 : 6 : 7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