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4.

Posted 2005. 8. 18. 21:19

스파이더맨이 됐건 배트맨이 됐건 요즘은 인간 대우 해주는 것이 대세다.

전처럼 멋지게 등장해 적을 물리치고 조용히 사라지던 식은 영웅은 이제 없다.

그들은 영웅이기 전에 그들은 외로워하고 부족한 인간이라서 생생하다.

한가지씩 빠뜨린 인간들이 영웅의 되기 전에 사춘기를 그린 영화.


특별함을 얻는 대신에 평범함을 잃었을때의 반응은 일관되지 않다는

현실적 메세지를 절묘하게 쟈니와 벤의 인물 배치로 표현했고

영웅과 함께 날아다니는 헐리우드식 카메라와 CG가 뒤따랐다.


영웅들의 무기가 식상하긴 했지만 제시카 알바때문에 봐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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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yme note 050817

Posted 2005. 8. 17. 23:04
1.

mhead님은 현재 제주도 체류 중.

초 필살 관광모드로 열심히 드시고 열심히 화장실을 가시는 중이다.

그리고 바퀴벌레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2.

제주도민이지만 나의 영역은 고작 제주시에 1/3정도.

관광객 mhead님과 같이 관광중입니다.

용두암, 주상절리, 중문 해수욕장, 미천굴, 하도마을, 섭지코지.

바다를 자주 가지도 않았어도 스스로 바다는 겨울바다라고 생각해왔지만,

여름바다도 정말 이뻤다. 햇볕이 수면위에서 톡톡 터지는게 매력.


3.

프리스타일이 패치가 된걸 mhead님을 통해 알게 됐는데,

너무 재밌3-

live 시리즈처럼 슛 타이밍이 빠르지 못하고 모르는 사람들끼리

욕설이나 하다보면 lose가 떠 매력을 못 느꼈었는데

이번 패치로 인해 슛 타이밍도 빨라지고

제법 리얼리티도 생겨서 아는 사람들이랑 하면 재밌다.

특히 센스 욜라짱이신 mhead님과 함께라면 두배정도 더 재밌다.


4.

여름은 더위 이기는 것보다 짜증이기는게 더 힘들다.

짜증내고 나면 짜증냈다는 것때문에

스스로에게 또 짜증을 내게되고 이런식으로 계속이 이어진다 .

짜증 유단자 Real.C 어쩌면 좋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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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칠때 떠나라.

Posted 2005. 8. 11. 17:10

장진 특유의 희극적 상황 연출력과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장진의 도전이 여전히 돋보이는 스릴러.

하지만 딱 그정도의 영화다. 기대가 너무 커서일까?

물론 여전히 그의 이야기는 흥겹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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