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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5.08 좀 부풀리지 말자-
  2. 2005.05.04 IND vs BOS game 5 recap.
  3. 2005.05.01 NBA play off today- 4
  4. 2005.04.28 PHO vs MEM game 2 recap.
  5. 2005.04.27 NJ vs MIA game1 Recap.
  6. 2005.04.25 IND vs BOS game 1 - recap.
  7. 2005.04.22 thank you reggie.
  8. 2005.04.18 뒤바뀐 순위. 1
  9. 2005.04.16 Andre Iguodala.
  10. 2005.04.11 샌안토니오가 약해? 1
  11. 2005.04.10 04.04.09 LAL vs SEA
  12. 2005.04.07 Reggie Miller. 2
  13. 2005.04.02 KCC 결승 진출- 1
  14. 2005.03.31 John Stockton. 2
  15. 2005.03.26 험난한 NBA 시청. 2
  16. 2005.03.19 Doug Christie. 3
  17. 2005.03.16 들먹이지 마라-
  18. 2005.03.14 05.03.13.
  19. 2005.02.28 95 NBA FINAL GAME 4. 2
  20. 2005.02.25 꼴이 이게 뭡니까, 페이튼 옹.
  21. 2005.02.24 76ers deal with kings. 3

좀 부풀리지 말자-

Posted 2005. 5. 8. 18:50


쓸데 없이 부풀려서 이것저것 갖다가 부치지 말자.

그래, 심판이 매번 야오밍한테 불리한 판정을 한건

나도 봤고 NBA 매니아라면 다 봤어.

근데-

미국이 중국의 야심을 견제하니 뭐니,

경제적 정치적 이유를 갖다가 붙이는건

도대체 무슨 심리들인거냐?

예전에도 알고 있기는 했지만, 대한민국에는 평론가가 너무 많아서 탈이야.


그냥 좀 보자,

떨어질 팀이니깐 떨어졌고 이제 고작 1라운드가 끝났을 뿐인데,

3차 대전이라도 끝난 것처럼 시끄럽군.

아직도 파이널 가려면 많이 남았거든?


그냥 좀 보자-

photo from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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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 vs BOS game 5 recap.

Posted 2005. 5. 4. 12:08
3,4차전은 애석하게도 보지 못했지만,
2차전에서도 그랬듯이 조직력, 조직력으로 3차전을 가져간것으로 보이고,
3차전에서는 오닐까지 힘을 내줘서 쉽게 게임을 가져갔다.

하지만, 4차전에서는 인디애나는
팀 플레이오프 사상 최악의 야투율(27.5%)에 힘입어 대패를 하게 된다.
워커가 결장했던 4차전, 보스턴은 스몰 라인업으로
저메인 오닐을 이용한 세트 오펜스를 시작하기 적부터 압박을 가하는
수비 방법과 빠른 공격 패턴을 내세운 닥 리버스 감독의 전략이
빛을 발하는 경기였다고 한다.

그리고 5차전-
최악의 경기를 치루고 난 다음에 원정 경기에 임하는 인디애나 선수들.

하지만 인디애나에는 닥 리버스 못지 않는 릭 칼라일이 있지.
(espn에서 낸 통계에선 po에서 대패후 전승을 거둔 인디애나 'ㅡ')
게다가 틴슬리까지 돌아와 템포를 인디애나쪽으로 가져가며
포스트의 오닐을 이용한 공격으로 전반전을 리드하며 마쳐.

그리고 후반전에는 리버스 감독이 다시 스몰 라인업을 가동하고,
턴오버를 이끌어내 점수차를 줄이는데 까지는 성공-
강력한 수비- 이게 인디애나다

허나, 릭 칼라일은 앤써니 존슨까지 코트에 내보내서
회심에 스몰 라인업의 올코트 프레스를 그저 조금 더 앞으로 나와
수비를 시작하는게 전부인 심심한 수비로 만들지.

리키 데이비스가 주전으로 나왔지만, 뭐 그다지-

4쿼터에 피어스와 워커가 힘을 내어 동점을 바라보기도 하지만,
피어스에게 너무나 의존하는 플레이에다가 그 플레이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
페이튼 옹의 오픈 3점의 실패도 그렇고 인디애나 쪽에서도 헬핑 디펜스도 좋았거든.
(틴슬리의 스틸은 진짜 환상적이였다.
피어스의 비하인드 백 드리블은 나쁘지않았는데)
애석하게도 보스턴은 밀러타임도 잊고 있었는지 결정적일때 밀러에게 3점을-

게다가 잭슨의 무시무시한 3점.
(솔직히 워커가 수비를 못하기도 했지만 나도 던졌을때 crazy를 연발했다.
3점 라인 밖에서 잽 스텝후 펌프 훼이크 3점이 들어가다니;)

동점이 될만하면 달아나고, 쫓아갈만하면 달아난 인디애나는
확실히 수비에서나 공격에서나 조직력이 탄탄해.
게다가 잭슨에 뛰어난 개인기까지-
(이건 새크라멘토의 모블리의 그것과는 느낌이 다르다)

보스턴은 반드시 이 경기를 잡았어야 했는데,
이제 6차전. 그리고 인디애나 홈-

감히 예상하건데 6차전 이상 갔으니 인디애나가 시리즈를 잡을듯 싶어.

ps. 40세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중요 자유투에서의 섬세한 습관까지 챙기는 밀러옹. 몸을 날리는 투혼까지-
조그만 더 이런 모습을 더 보고싶다.

ps 2. 오닐은 훌륭한 선수임에는 틀림없고 현재 부상으로 인한 게임 감각이
완전하지 않은것은 알고 있으나 4쿼터 오닐이 공을 잡으면 불안했다.

ps 3. 틴슬리는 정말 좋은 선수다. 여러모로-

photo from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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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play off today-

Posted 2005. 5. 1. 00:25
1.

스토아코비치는,

빠른 발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렇다고 높이 뛰어오를수 있는 것도 아니다.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을때의 움직임은 좋은 편이나,
스스로 슛을 만드는 능력이 탁월하지 않고,
한다 해도 돌파보다는 수비를 떨어뜨려놓고 미들 점퍼를 던지는
확률적으로 불리한 슛이 대부분이며 중요 순간에 클러쳐가 될 재목도 아니다.

레이 알렌은,

NBA 통틀어 폼이 흩으러지지않고 가장 빨리 슛을 던지는 슛터중 하나이고
빠른 발과 이미지와는 달리 엄청난 점프력도 지니도 있다.
공을 가지고 있던 오프볼이던 어떻게든 쉽게 득점을 할수 있고,
매경기 20점 정도는 해주며 중요 순간에 맡길만한 플레이어다.


하지만,
난 스토아코비치가 더 좋아-
짧은 패스에 의한 팀 플레이의 시애틀보다,
로우 포스터들이 하이포스트로 올라와서
시작되는 모션오펜스의 새크라멘토가 더 좋단 말이지.

그렇기에 시애틀은 강하지만, 새크라멘토가 올라갔으면 해-

물론, 그럴려면 스토아코비치보다는 비비의 몫이 더 크긴하지만.

2.

현재 NBA의 몇개의 룰이 있는데 (피닉스가 110점이상 하면 필승이라든가-)

그중 가장 강력한 룰, 하나-




바로, 형님이 crazy day일때는 필라델피아는 승리한다는 것.
상대가 Bad boys 든, 샤크의 레이커스든, 에어캐나다의 토론토든,

심장으로 농구하는 아이버슨한테는 큰 문제가 아니니깐-

ps. 웨버에 대한 말들이 많아서 내 생각도 말해보자면,
이번시즌 새크라멘토의 웨버가 단지 유니폼만 바꿔 입었다고,
느려진 발이 빨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한거야?
픽엔팝이 아니라 열라 부비적거리면서 우겨 넣기를 원한거야?
몇년전에 무릎을 감싸고 코트를 뒹굴기 전의 웨버는 이젠 없다구.

내가 기억하기로는 필라델피아는,
쓸만한 미들 점퍼와 하이 포스터에서의 뛰어난 패싱감각을 가진,
잘생긴 외모의 4번을 데리고 왔을텐데-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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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 vs MEM game 2 recap.

Posted 2005. 4. 28. 15:26
1차전은 못봤지만,
얼추 줏어듣기로는 피닉스가 열라 달리다가 3점 때리니깐,
멤피스는 별거 해보지도 못하고 졌다면서?

2차전에서는 멤피스가 나름 많이 준비했던데-
1,2쿼터는 밀리는가 싶더니 3쿼터부터 가솔을 이용하기 시작했고,
점수차가 벌어지지 않고 오히려 턱밑까지 쫓아가서 역전까지-

최인선 전 감독님 지적처럼 네쉬가 무슨 30,40점을 맘만 먹으면
뚝딱 해치워버리는 선수도 아니고 말야- Q나 존슨에게 3점 얻어맞느니
차라리 네쉬한테 25점 정도 줘버리는 작전인것 같던데,

아니, 이 양반들아-

4쿼터부터는 왜 3점 열라 맞는건데; 집중력을 가지라고 집중력을-
(뭐, 더 심각한건 4쿼터만을 보고 지적할 문제는 아니라는 거지만;)
그리고 프라텔로 감독은 도대체 무슨 의도로 미친듯한 슛감에 j-will을
네쉬랑 짝짝꿍 맞추면서 벤치에 앉히는건데-
수비가 엉망이라는 j-will을 네쉬 전담 마크맨으로 붙인거냐-

피닉스는 피닉스의 색을 경기 내내는 아니더라도 빛냈고,
멤피스는 가솔을 살려주고 다른 선수들이 분위기를 타주는 농구를 했지만,
마지막 집중력에서 피닉스가 압도해 버린 경기.(자유투 3개를 놓치다니-)

다음 경기에선 멤피스가 어떻게 나올런지 궁금해지네, 이 시리즈-

ps. j-will이 결정적인 순간에 슛을 쏘지 않고 포지에게 패스를 준거에 대해
슈퍼액션에서 말이 많던데- 이보게들 못봤어? 포지 완전 오픈이였단 말야-
오랜만에 열라 멋진 패스했다고 칭찬해줘야 되는 거란 말이야-
좋은 슛감? 프라텔로가 벤치에 그렇게 앉혀 놨는데 좋은 슛감?

ps 2. 와, 가솔 열라 부드러워졌어-

ps 3. 라이트가 아마레한테 신고식 했었다고? 사람 봐가면서 해라 임마;

ps 4. 최인선 감독, 해설하는거 나름 괜찮지 않았나;
나도 다들 별로라고 해서 색안경 단단히 끼고 지켜봤거든.
그래도 좋든데;

ps 5. 매트릭스- 부상따윈 필요없어. 점점 더 좋아지고 있어, 너 임마-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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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vs MIA game1 Recap.

Posted 2005. 4. 27. 16:12
겨우 지각을 면한 뉴저지, 겨우 플레이오프 행에 오르기는 했는데..
해도해도 이건 너무해. 마이애미라니-
승패의 명암.


뉴저지는 공격시,
카터가 돌파를 해주고 크리스티치나 콜린스에게 미들을 열어주는 공격과
카터 돌파 시 로우 포스트에서 크리스티치가 반대로 움직여 찬스를 만드는
아주 전형적인 공격을 여러번 시도했어. 1쿼터에는 거의 이런 공격이 주가 되지.

하지만, 카터의 뛰어난 돌파능력과 패싱력을 살려주는 이 공격 패턴들이
성공하기에는 크리스티치가 공을 잡은 후의 움직임이 너무 뻣뻣하더군.
그렇다고 마이애미의 골밑에서 써 먹을만한 웨이트나 스피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말야.

결국은 시즌 내내 그랬듯이 속공과 3점 팀으로 다시 돌아가버려.

수비는 참담, 그 자체. 샤크에게 득점을 주는건 그렇다고 치자고.
자리 싸움에서 그리 허망하게 밀려나서 back door 구경하고 있으면 어쩌자고;
적어도 같이 좀 부대껴주기라도 해야지.

마이애미도 잔인한 것이 아주 다 넣어버리더구만.
샤크가 공 잡으면 신경과민이라도 걸렸는지 전부 샤크 쪽으로 몸을 돌리고,
여기저기서 득점 찬스가 나는 이 말도 안되는 시너지 효과. 흙흙.

그리고 웨이드..

샤크가 아직 100퍼센트 컨디션이 아니였던것 같던 1차전.

마이애미는 정말 강하다 'ㅡ'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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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 vs BOS game 1 - recap.

Posted 2005. 4. 25. 00:39
사실 내가 리캡이라는 걸 쓰는 것 자체가 쑥스럽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플옵에서의 뉴저지, 피닉스, 인디애나 경기는 다 볼 작정이거든.
그래서 오늘은 도대체 인대애나가 왜 이렇게 두둘겨 맞았는지 간단히 써볼셈이야.

보스턴의 홈 구장에서 관중의 함성과 함께 점프볼-
1쿼터는 플레이오프를 알리는 워커의 빗나가는 축포들로 시작됐어.
역시나 인대애나 답게 초반부터 아기자기한 플레이로 리드를 잡게 되고
그 리드는 라프렌츠의 연속 3점과 1쿼터 중반부터 리키의 아이솔레이션 성공에도 불구.
1쿼터 종료까지 쭉- 이여져.

하지만, 2쿼터에서 경기는 이미 종료-
아- 존내 안 풀리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틴슬리의 부재가 인디애나의 패배의 결정적인 원인이였다고 생각해.
2쿼터에 인디애나의 PG 부재로 어이없는 실책부터 뱅크스를 살려주더니,
(큰 경기일수록 첫 골이 얼마나 심리적 안정을 주는건데 고걸 그리 쉽게 주냐;)
뱅크스에 대한 수비가 전혀 되지 않게 되고 보스턴의 폭발적인 공격에 빌미를 제공-
그리고 홈 이점을 등에 업은 엄청난 파이팅의 보스턴은 인디애나를 오지게 두들겨 버리지.
인디애나 선수들은 이미 2쿼터 중반에 경기에 대한 집중력이고 뭐가 다 필요없고
턴오버의 축제까지 벌여놓더군.
릭 칼라일 감독은 나름대로 '그나마' 가장 컨디션이 좋았던 스테판 잭슨에게
아이솔레이션을 걸어서 공격을 시도하지만 이것 역시 턴오버의 축제를 끝내진 못하더라.
릭 칼라일의 테크니컬 파울을 게임 오버 사인으로 생각해도 그다지 어색하진 않을듯 싶어.

3쿼터에 대한 것은 그냥 뭐, 보스턴의 패턴 플레이건 막 슛이건 다 들어가고, 인디애나는 여전히 똥 씹으면서 코트에 서 있는거지. 한때 37점차를 상콤하게 찍어주기까지.

4쿼터 전체는 가비지 타임-


뭐, 쿼터별로 나눠서 쓰는 척 했지만 2쿼터가 전부라고 생각해도 돼.
2쿼터에 엄청난 보스턴의 파이팅이 인디애나의 조직력을 밀어낸 것.

하지만 사실, 이 경기에서 2쿼터에 뱅크스의 보스턴표 미사일의 시작이 없었다면,
인디애나의 힘겨운 승리가 됐을것 같다는게 내 조심스러운 생각이야.

왜냐면 초반에 인디애나의 수비는 정말 조직력이였고,
공격도 착착 감겨서 오픈 슛 찬스도 자주 만들었거든. (물론, 실패했다는게 문제긴 하지만.)

1차전을 날려버렸지만, 아마 이 시리즈가 이런 식의 게임 내용으로
여섯번째 게임까지 가게된다면 나는 인디애나가 올라간다고 봐.

ps. 라프렌츠 ㅆㅂ야- 도대체 넌 포지션이 뭐냐? 3pt 5-5에 3리바운드, 이게 뭐니-

ps 2. 페이튼 옹은 완전 이 악물고 경기하더라. 흙흙-

ps 3. 리키 데이비스, 이 놈은 사람 약올릴줄을 아네-

ps 4. j.오닐, 워- 워-

photo from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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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reggie.

Posted 2005. 4. 22. 00:45


18년이다.
아직 플레이오프도 남았는데 다들 왜 이리 호들갑인가 생각했다.

그러나,
생각해보니 18년이야, 18년-

인디애나에서 태어난 그저 농구가 좋았던 중학생이 그를 쭉- 봐왔다면,
그는 이제 어린 아들을 품에 안고 농구장을 찾아올만큼의 시간이고,
20대의 젊은 피를 태우며 밀러타임을 외쳤던 아직 여드름이 흔적이 남아있던 그들도,
이젠 부끄럽게 고개를 드는 속 알머리가 어울리기 시작하는 나이가 될 시간-

결코 호들갑이 아니다- 전혀 인디애나의 관심이 없는 나조차 왠지 찡- 아리다.

인디애나는 아테스트가 돌아와도 우승의 확률은 그리 높지만은 않지만 기적을 바래.

멋진 프랜차이즈 스타의 마지막 시즌을 마감하며-

thank you reggie-

photo from nba,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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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바뀐 순위.

Posted 2005. 4. 18. 13:27
오늘 경기로 인해서 플레이오프 동부 8위와 9위가 바꿔었다.
요즘들어 미친듯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두 선수가 있는 팀이라는건 같은데,
도대체 왜 8번 시드 자리가 바뀌어버렸을까?

미안, 쓸데 없는 질문을 해서- 다들 알겠지만 분위기가 너무 다르지.

토론토에서 카터가 이사오기 전부터 뉴저지는 원래가 수비가 강한 팀이잖아-
제퍼슨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타격이 컸지만 키드 지휘하게 공격도 매끄러워.
(물론 카터가 없을때 뉴저지 공격은 슛시도까지는 훌륭했지만 들어가야 말이지;)
그리고 토론토에서 지금까지 어떻게 참았는지는.. 카터 대 폭발-

오늘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는 17-33 43 Pts, 11 Rebs, 5 Assists.
플레이오프를 결정지을 중요한 경기였던 최근 6경기에서 평균 34점.
이런게 바로 에이스의 역활이 아니겠어- 필드골 성공률도 절반이 넘는다구.

반면 킹 제임스는 웃을 날이 없어.

초반 잘 나갈때는 이타적인 선수이며 팀원 구성이 뛰어나다는 둥,
칭찬이 끝없이 나오더니, 중반을 넘어 후반부터 삐꺽거리기 시작,
이제는 이타적인 선수인척 하는 이기적인 선수라는 말도 안되는 말까지 들으면서.
코트위에 풀타임 가깝게 발을 붙이고 있는 상황까지 되버린거야.

내가 볼때는 소포모어 주제에 중요경기에서 이정도인 르블옹은 아무런 죄가 없다구-
워싱턴 전보니깐 클리블랜드가 플레이오프 문턱에 있던 팀이였는지 조차 의문이더라-
수비가 완전 엉망에다가 공격은 오픈점퍼도 놓치니 르블옹이 농구 할맛나겠나-

그리하여, 어제까지만 해도 1경기차이가 나던 동부 8,9위 순위가 바뀌어버리고.
이제 7위인 필라델피아와도 1경기차이가 되버린 뉴저지.
개인적으로 클리블랜드의 플레이오프 행은 힘들어 보이고,
좀더 가혹하게 말하자면 올라간다고해도 잘해봤자 좀 더 멋지게 스윕당할것 같아.

뉴저지와 필라델피아의 경기차는 1경기.
마이애미를 만나느냐, 디트로이트를 만나느냐라고 재봤자 그게 그거같지만.
크리스티치만 외로운 서 있는 골밑의 뉴저지(사실 크리스티치도 그닥-)는
마이애미를 만난다면 샤크 관광모드가 되버릴지도 몰라 'ㅡ'
차리리 달렘백호랑 웨버라도 있는 필라델피아가 마이애미를 상대해주는게 공평하지 않나-
(넷츠는 작년에 키드의 부상투혼으로 디트로이트를 유일하게 7차전까지 데려간 팀이기도)
하지만 아쉽게도 남은 경기를 보니까 필라델피아가 훨씬 유리해. 흙흙-
필라델피아 (41-39) (잔여경기: 밀워키(홈), 애틀란타(홈))
뉴저지 (40-40) (잔여은경기: 워싱턴(홈), 보스턴(원정))

이제 슬슬 다가오려는 플레이오프.
왕잘난 코비가 없으니 우리 캡틴이 분투하는 모습을 봐야될텐데-
(물론 매트릭스의 간지 슛도 봐야겠지만-)

완전 기대모드 +ㅁ+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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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 Iguodala.

Posted 2005. 4. 16. 00:46
Andre Iguodala-

올해 신인으로 제2의 핍이란다. 사실 나는 잘 모르겠어.
오늘 경기도 졸면서 보는(경기는 볼만했지만 정말 피곤해서 흙-)도중 신인시절의 핍과
스탯비교도 하던데 얼추 비슷하긴 하더라. (신인 시절 핍의 스탯은 그리 화려하지 않았다.)
키가 10cm정도 작은게 흠이긴하지만.

근데, 오늘 경기를 보면서 내가 놀란건
4쿼터 마지막 웨이드의 잽 스텝 점퍼를 훌륭하게 수비한것도 아니고.
연장전에서의 활약도 아니라.

바로 말도 안되는 팔근육-

도대체 신인 주제에 이런 근육이 말이나 되는거냐-
설마 내가 장난스레 목표라고 말한 벤 월라스 형 가드가 되려는거냐;

photo from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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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가 약해?

Posted 2005. 4. 11. 17:19

뒤에서 남을 손가락질하기, 일명 '뒷땅까기'는 매우 못된짓-
하지만 의도와는 달리 악플러로 전락할수도 있기에 블로그에다가 끄적거려볼라네-

샌안토니오가 최근 몇경기는 연패를 했어.
샌안토니오가 어떤 팀이냐? 요 몇년동안 우승후보에 꼭 끼는 NBA의 최정상팀.
게다가 플레이오프가 다가오는 후반기에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줘서
플레이오프에 접어들면 연승행진까지 보여주며,
NBA 우승 공식인 조직력과 수비력을 고루 갖춘 무서운 팀인건 다들 알잖아.

근데 던컨이 몇년동안 플레이오프까지 뛰며 올림픽까지 출장하며
몸을 혹사하는 바람에 부상으로 몇 경기를 결장하고 있어. 그리고는 연패-

그, 런, 데.
이 분이 '던컨이 하나 빠지면서 우승후보인 샌안토니오가 왜 이렇게 약해진거냐-'라고
NBA 매니아에 글을 올리셨어. '플레이오프 확정이니 긴장감이 풀어졌다-'라는
위험한 추측까지 살짝 껴서 말야.

이 글이 올라왔을때 좀 끄적거릴라다가 조용히 눈팅만 하는게 멋져보여서 그냥 넘어갔거든.
근데 어제 오늘 샌안토니오보자니 샌안토니오 선수들이 너무 억울할것 같아서 말야.

플레이오프 티켓 쥐어쥐니 긴장감 풀어진 선수들이 2차 연장까지 가면서 승리를 했어.
게다가 경기내용은 후반에 역전을 했잖아-
물론 이 경우는 우려하신 동반삽질은 면한 경우이긴 하지.
근데 백코트의 어시스트 숫자를 보면? 볼이 잘 돌고 있다는 소리잖아.
던컨이 없어도 여전히 샌안토니오의 조직력은 여전해.

클리퍼스정도를 연장전까지 가면서 겨우겨우 이긴게 뭐가 대수냐고?
아이고, 미안-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근데 오늘은 베런이가 이사간 GS더군.
베런이가 GS에 온후 GS는 12게임중에 단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래.
근데 오늘 경기내용 역시 후반에 역전을 했고, 라쇼와 지노빌리는 결장.

왜 샌안토니오가 강하냐-
언더사이즈에 생각보다 샐러리를 많이 잡아먹는 로즈를 주고
던컨이나 라쇼가 없을때 유용할 모하메드를 데리고 오는 정도의 GM의 센스-

파커와 지노빌리의 동반삽질?
맞어, 방법없지. 주전 백코트가 동시에 대삽들면 어느 팀이라고 방법이 있겠어.
이게 고질적인 문제였지. 근데 프리시즌에 샌안토니오가 누구를 영입했더라?
머리 지저분하게 길고 작년에 필드골 50%에 3pt 45% 기록했던 브렌트 베리였나?

물론 말하고자 했던건 '샌안토니오는 던컨 없어도 열라 강해'가 아냐.
(물론 위에 모든 자료는 그것에 관한거지만;)
샌안토니오의 에이스이자 리더는 던컨이잖아.
그런 선수 하나 없다고 지나치게 전력이 약해지고 선수들의 의욕까지 언급할 정도로
샌안토니오가 시너지 효과가 약한 팀은 아니라는 거야.

파이널에 올랐을 당시 필라델피아에 아이버슨이 없었다면?
제작년 돌풍이였던 올랜도에 티맥이 없었다면?
올해 최고의 공격팀인 피닉스에 내쉬가 없다면?

재미없잖아, 이런 놀이-

지켜보자고. 샌안토니오가 올해를 위해 준비한 모든 것들이.
플레이오프에서 어떻게 효과를 볼지 말이야.

정규시즌 82경기중에 던컨 없는 몇 경기가지고 샌안토니오 약하다고 그러면.
착한 던컨이도 삐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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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9 LAL vs SEA

Posted 2005. 4. 10. 01:52

Bryant 15-22(3pt 7-11) 42pts. 2red 5ast.
Butler 10-19(3pts9-9) 31pts 7red 4ast.

현재 LA의 1옵션과 2옵션의 오늘 성적이 이렇다. 당연히 이길수 밖에.
오랜만에 로터리 픽 뽑으로 가야할 LA는 연패후 간신히 1승, 그리고 연패,
이런 흐름이야. 한마디로 '돌이킬 없는' 상황이지.

이런 상황에서도 무릎에 붕대를 칭칭 감고 뛰는 코비를 보고 감동을 받아야 되는건지.
'이제 그만 꼴값 떨지 말고 다음 시즌 준비나 하3'하고 비아냥거려야 되는건지.

아무튼 투혼이야. 부상 투혼 첫 경기인 휴스턴에서는 최악의 골 감각을 보여줘서
(스탯은 트리플 더블, 이 인간이 진짜-)오늘은 당연히 미친듯이 넣어줬지-

그리고 버틀러.(오늘 경기 사진은 도저히 엄해서 못올리겠다;)
이 녀석은 경기는 자주 보지 않았지만 신인때부터 뭔가 특별해 보였는데.
지금 레이커스에서는 3옵션에도 끼지 못하는 실정이야.

이래서는 절대 안되지.
내년 레이커스의 팀 색깔이 어떤 식으로 방향이 잡힐지는 모르겠지만.
버틀러의 능력을 극대화시켜주는 쪽으로 잡았으면 해-

물론 오늘 경기에서 코비는 100점짜리 활약을 보였지만.
코비도 슬슬- 자기 색깔에 변화를 주는 편이 좋을 듯 싶어.
우리도 이제 슬슬 코비가 열라 잘한다는 걸 다 알고 있잖아-
(물론, 공 소유 시간이 길면서 거만한 그 태도- 요게 매력이긴하지만.)
공 잡는 시간을 줄이면서 필드골 성공률을 높이고 득점은 유지하는 방향으로.
뭐 팀 수비의 리더까지 해주면 더할 나위 없고.


어쨋거나 오늘 코비 4쿼터 21득점때문에 흥분해서 끄적거려봤음.

photo from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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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gie Miller.

Posted 2005. 4. 7. 15:06
티맥은 수비 못해서 팀 성적 엿같다는 개소리를 듣고는 짐을 싸버렸고,
에어 캐나다는 자신에게 환호성에서 손가락질로 태도로 변한 토론토 관중을 버렸으며,
베런은 찌질이같은 팀에서는 못 뛰겠으니 니들이 알아서 해- 하며 GS로,
애처가 세레모니 크리스티는 이런 팀에서는 못 뛰겠다며 벤치의자를 데우고 있고,
열정의 사나이 모닝은 토론토에서 돈은 다 받아가며 조그만 반지 하나를 위해 MIA로,
비록 은퇴는 했지만 역시 반지를 위해 여기저기 눈치만 살폈던 메일맨.

NBA 선수들은 배가 불렀어.
자신들이 어떻게 농구를 시작하게 됐고 왜 지금까지 농구공을 쥐고 있는지에 대해.
다 잊어버릴만큼 배가 잔뜩 불러버렸지.

이렇게 농구에 대한 애정이 식어가는 분위기의는 마치 유행처럼 번져나가서.
자기는 슈퍼스타니 이런 대접은 곤란해라는 식의 태도가 다반사.

사실 인간이라는게 다 그렇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걸 당연하다는 듯이.
다 받아줄만큼 또 인간이 너그럽지는 않거든.

이런 분위기에서 당연 돋보이는 선수가 있으니.
그 이름하여 시카고의 밉상- 밀러타임 레지미뤄-


지금 그는 벤치에서 후배들의 등을 두둘기며 조언이나 해줘야 할 나이가 됐어.
그런데 랩질 좋아하는 공격 2옵션과 이상하게 이번시즌 결장이 많아진 공격 1옵션의.
노장 마지막 투혼 불사르기 운동으로 인하여 30분이 넘게 코트에서 뛰고있어.

팀에 투덜거리기는 커녕 이제 후배들을 위해 비켜야 될 나이가 아닌가라는.
다분히 방송용 멘트로 은퇴확정까지.(비록 방송용이라도 이건 정말 멋지다-)

이제 그의 경기는 플레이오프를 포함해서 얼마나 보게 될지도 몰라.
요즘같은 공을 오래 지니는 스타일의 슛터가 많아지는 바삭바삭한 시대에
새초롬한 소나기였던 이 선수.


나는 이 두눈으로 반드시 기억할테다.

photo, records from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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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결승 진출-

Posted 2005. 4. 2. 15:34

기사보기


TG 선수들은 이미 숙소에서 샤워를 끝낸 후 쇼파에 앉아 경기를 시청하고 있을테고,
안양에 한 농구 경기장에서는 두 팀이 열심히 코트를 왔다 갔다 했을텐데-

TG는 과연 누구를 응원했을까?
아무래도 KCC겠지- 이런 저런 이유로 해서 말야.
(작년 바셋 임대사건 + 매치업의 우위 etc.)

사람들은 SBS가 올라가야 결승전이 더 재미있는 결승이 될거라고 말들이 많아.
솔직히 나도 단테의 플레이를 좀더 보고 싶기도 해서 SBS 쪽에 기울었지.

근데-

단테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단테의 SBS'로는 조그마한 한국농구라도 마음대로 할수는 없어-
물론, 막판 말도 안되는 패스와 수비를 보여준 단테로는 당최 어림없고.
한편으로는 좀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더라-

이 준결승은 성실하기로 유명한 민랜드와 쇼맨쉽이 뛰어난 단테간의 입방정은 볼만했지만.
경기 자체는 뭐, 그닥-

그래도 조성원의 4쿼터 크레이지 모드는 나름 상콤했어.

거품이 싹 거친 단테를 보니 좀 측은하기도 해서.
다음시즌에는 'SBS의 단테'를 봤으면 해-

ps. 신산 감독 전술 퐌톼수틕 했음-
한국 감독중에는 김진 감독만 멋쟁인줄 알았는데,
역시 아는게 없으니 요 정도 밖에 안보이나봐, 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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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Stockton.

Posted 2005. 3. 31. 19:47

John Stockton poses with his statue in front of the Delta Center, home of Utah Jazz, Wednesday, March 30, 2005, in Salt Lake City. Stockton was the team's point guard for 19 years.




사실, 존스탁턴의 경기는 5경기 남짓 봤지만.
오늘 그의 동상이 세워졌다길래, 영문을 알수 없는 감동에 글 남기기-

옆집 아저씨 인상에 어울리지 않는 더티 플레이도 한다지만.
그래도 그대는 진정한 PG이자 유타맨이였소이다-

photo from yahoo sports.
records from nb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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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NBA 시청.

Posted 2005. 3. 26. 13:00


대한민국이라는 아시아 구석에 조그마한 반도 국가에서,
NBA 경기를 싱싱하게 시청한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중계라 봐야 한국어 중계는 일주일에 한번, 그외 중계도 한경기 남짓.

오늘같이 디트로이트 대 인대애나 경기처럼 빅경기에다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 시합에서
폭탄이 있다는 소문이 퍼져버려 조금이라도 지체가 되버리면,
아시아 축구 예선 경기를 보고 새우잠을 잔후 일어나 TV를 켠 사람이건,
TV하나 두고 가족들이랑 싸워가면서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건,
멍-하니 당구 중계를 바라볼수 밖에 없거든.

그렇다고 아시아 총괄 espn의 잔소리에도 바닥인 시청률를 업고 꾸준히 중계를 한
mbc espn에게 손가락질을 할수도 없는 노릇.

지방에 있기 때문에 '안녕, 프란체스카'를 볼수 없는 사람들의
인터넷 게시판의 호소정도는 우수울 정도.

허나, 더 놀라운 사실은.
이런 형편없는 중계 시설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진짜' 매니아들은.
토렌토나, 쿨스트리밍등 마구 비벼서 경기를 보고 있다는 것-
심지어 유료 웹하드에 돈을 쏟아부으면 경기를 보기까지 해.


슈퍼액션에게 중계권이 넘어가게 된다면.
아마 중계는 지금보다야 훨- 많아질테고 지속적인 개선으로 인해.
어쩌면 일주일에 네다섯 경기를 보게 될 날이 올지도 몰라-

아마 그때도 여기저기서 '해설이 구리다.', '광고가 너무 길다.' 등
투정은 여전히 존재하겠지.

그때가 되더라도 한경기 한경기 소중했던 이때를 기억했으면 해-

ps. 나는 간만에 새나라의 어린이 바이오리듬으로 일찍 일어나
엄마가 중계한다는 걸 말해줘서 별 관심 없던 경기를 볼려고 기다리다가.
괜히 신경질이 나서 스트리밍으로 짜디짠 경기를 지금 하프 타임시간까지 쭉- 보고 있어;

photo from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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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g Christie.

Posted 2005. 3. 19. 14:09


6-6에 1,2번을 넘나들수 있는 농구 센스를 지닌 크리스티.
전 새크라멘토의 모션 오펜스의 '천연' 감미료 같은 선수지.
자기가 득점을 시도할수도 있음에도 더 좋은 찬스를 일단 찾는 이타적인 플레이와.
2,3번의 스크린을 서서 움직이는 선수들을 파악하는 무시무시한 코트 시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중에 하나인데.
매번 궁금한게 있었어. 바로 저 세레모니-

도대체 왜 골을 넣을때마다 저런 세레모니를 하는가-

근데 알고보니 대 염장질이였던것!!
바로 매번 자기 경기를 보러오는 아내에게.
'나는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을 사랑한다-' 라는 뜻이래.

크리스티, 정말 너무한다 OTL..

ps. NBA 매니아에 Christie님 사진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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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먹이지 마라-

Posted 2005. 3. 16. 23:24
기사보기



하은주 선수(하승진 선수 누나)



농구가 하고 싶어서,

그저, 다시 코트에 서고 싶어서,

그래서,

일으켜주고 농구공을 집어준

이웃 나라로 쫓겨난 훌륭한 농구 선수를 괜히 들먹이지 마라-





독도 문제는 열라 착한 고잊음이 어린이랑 상의하셔-

그 사람이 일본 대표가 되든 말든, 그런 건 신경 쓸 시간에 말야.



이보셔, 사람은 아플때 엄청 서럽고,

그보다 더 서러운건 아플때 자기 옆에 아무도 없는거야.



대한민국에 일기 안쓰고 인터넷하는 초딩 여러분.

말 막하지 말자. 고잊음이 어린이 만으로도 지금 충분히 골치 아프니깐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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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13.

Posted 2005. 3. 14. 03:28


LAL 117 CHA 116
Bryant 12-24, 32 pts. 4reds. 9assists.


오랜만이야, 이사람아-
경기 내내 시종일관 어시스트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도저히 못봐주겠구만- 하고 경기를 뒤집어버리는,
코비의 간지 스토리- 엔딩은 물론, 여기저기서 치켜드는 엄지손가락.

보나마나 멋은 또 엄청 부렸겠지.
아이고, 저 때 코비의 눈빛을 보기 위해서라도 이 경기는 꼭 봐야지-


from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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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NBA FINAL GAME 4.

Posted 2005. 2. 28. 01:39
역대 센터중에 누가 가장 뛰어날까?
당연히 나는 몰라- NBA 보면 얼마나 봤다고 그런걸 알겠어.
근데 내가 NBA를 보기 시작한 후로 가장 많이 듣던 센터 이름이.
하킴 올라주원샤킬 오닐이야.

그렇다면,
과연 이 둘중에는 누가 더 뛰어나냐 이거지-

이것 또한, 알리가 있나-
둘이 제대로 부딪히는 경기를 본적이 없으니-

그. 래. 서.

어렵게 95 시즌 파이널 경기를 구했단 말씀.


화질이 무서울 정도로 구리다-


스페인어인지, 독일어인지, 러시아 어인지.
해설자가 열라 짜증나서 도중에 그만두려 했을정도지만.
다행히도 경기는 무척 재밌었어.


아이구- 살이 뽀송뽀송했을 때의 샼.



The Dream-


올랜도와 휴스턴의 95시즌 파이널 경기는.
그야말로 센터의 경기-
시대를 대표하는 4대 센터 중에 백미라는.
샼과 드림의 만남, 간단히 말해 열라 재밌을수 밖에 없는 경기란 소리-

95시즌 파이널 자체는 휴스턴의 압도적이였어-
파이널에서 올랜도가 스윕-을 당해버렸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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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이 이게 뭡니까, 페이튼 옹.

Posted 2005. 2. 25. 15:28


말년이 엉망이 되버렸다. Glove 아저씨. 이게 무슨 꼴이야-

애틀랜타라니; 아무리,

'우승이고 뭐고 농구를 즐겨야지' 라지만 정말 은퇴를 권해주고 싶다.

올라주원도 그렇고, 유잉도.

그리고 페이튼마저. 전설적인 이들이 저니맨 신세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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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ers deal with kings.

Posted 2005. 2. 24. 23:06


76ers → Kings: Brian Skinner, Kenny Thomas and Corliss Williamson
Kings → 76ers: Chris Webber, Matt Barnes and Michael Brad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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