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ion lacks shot-
Posted 2005. 11. 3. 17:13개막후 첫 슈퍼액션 첫 중계 경기는 새크라멘토 대 휴스턴.
하지만 이제야 시작이기에 다들 손발이 안 맞고 집중력이 떨어져보였다.
새크라멘토의 패배는 바로 전성기 시절 웨버 역활의 부재.
안으로 컷인해서 공격하는 것은 성공률이 높았지만
픽앤팝으로 이어지는 외각슛은 완전 침묵했다.
비비는 슛 셀렉션이 완전 무너져 앞으로 나가면서 쏘거나 빠른 타이밍에 던졌고
페자는 자신감을 잃어 슛을 주저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이렇게 외각이 안 터질때 해결책은 돌파나 인사이더가 비벼주는 것인데,
밀러가 좀 비벼줬으면 했지만 너무 외각을 겉돌았다.
물론 그는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이제야 팀에 들어온 압둘라힘에게
맡기긴 좀 버거운 역활이기에 밀러가 좀더 해줬어야 했다.
게다가 웰즈가 리바운드 18개나 했으니 괜찮아-라고 하기에는
리바운드에 대한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졌고
웰즈의 포스트업은 여전히 모션 오펜스와 조화를 이루지 못했다.
반면 고른 포지션과 적절한 신구조화를 이룬 라인업과
좋은 감독이 이끄는 팀은 강할 수 밖에 없다.
팀 자체가 그다지 좋은 흐름으로 경기를 끌고가지 못해도
경기를 승리를 이끄는 휴스턴, 강한 팀임은 틀림없다.
게다가 오늘처럼 노장이 이끌어주면 더 무서워진다.
새크라멘토를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야오밍 얄미워 죽을뻔-
골밑에 그의 존재만으로도 돌파가 버거워보였다.
개막후 2연패다. 페자, 정신차리자-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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