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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11.03 Motion lacks shot- 5
  2. 2005.11.01 tri-angle vs motion. 5
  3. 2005.10.19 preseason photo. 1
  4. 2005.09.16 엉망진창- 7
  5. 2005.09.13 charities in the ball- 3
  6. 2005.08.03 대부 샼. 3
  7. 2005.07.29 당신은 혹시 겉멋이 들지 않았는가? 4
  8. 2005.07.25 Pacers get Jasikevicius. 3
  9. 2005.07.19 today NBA- 4
  10. 2005.07.14 ghetto guy- 4
  11. 2005.07.09 작년에는 선즈, 올해는 벅스? 5
  12. 2005.07.08 favorate player. 4
  13. 2005.06.25 off-season rumour.
  14. 2005.06.24 thanks to ben. 1
  15. 2005.06.22 unbelievable-
  16. 2005.06.21 who is he? 2
  17. 2005.06.18 2-2 game tied. 1
  18. 2005.06.15 디트로이트답다. 3
  19. 2005.06.10 오비완 지노빌리. 2
  20. 2005.06.07 east champ- 5
  21. 2005.06.02 cancel ticket- 1
  22. 2005.05.31 west final game 4 recap.
  23. 2005.05.31 조금 심각하게 건방떨기.
  24. 2005.05.29 west final game 3 recap.
  25. 2005.05.25 west final game 2 recap 'sweep?!' 1
  26. 2005.05.23 PHX vs SAN game 1 recap.
  27. 2005.05.21 PHX vs DAL game 6 recap. 1
  28. 2005.05.21 Good-bye reggie.
  29. 2005.05.14 피닉스의 위험요소-
  30. 2005.05.09 2 round-

Motion lacks shot-

Posted 2005. 11. 3. 17:13

개막후 첫 슈퍼액션 첫 중계 경기는 새크라멘토 대 휴스턴.

하지만 이제야 시작이기에 다들 손발이 안 맞고 집중력이 떨어져보였다.


새크라멘토의 패배는 바로 전성기 시절 웨버 역활의 부재.

안으로 컷인해서 공격하는 것은 성공률이 높았지만

픽앤팝으로 이어지는 외각슛은 완전 침묵했다.

비비는 슛 셀렉션이 완전 무너져 앞으로 나가면서 쏘거나 빠른 타이밍에 던졌고

페자는 자신감을 잃어 슛을 주저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이렇게 외각이 안 터질때 해결책은 돌파나 인사이더가 비벼주는 것인데,

밀러가 좀 비벼줬으면 했지만 너무 외각을 겉돌았다.

물론 그는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이제야 팀에 들어온 압둘라힘에게

맡기긴 좀 버거운 역활이기에 밀러가 좀더 해줬어야 했다.

게다가 웰즈가 리바운드 18개나 했으니 괜찮아-라고 하기에는

리바운드에 대한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졌고

웰즈의 포스트업은 여전히 모션 오펜스와 조화를 이루지 못했다.


반면 고른 포지션과 적절한 신구조화를 이룬 라인업과

좋은 감독이 이끄는 팀은 강할 수 밖에 없다.

팀 자체가 그다지 좋은 흐름으로 경기를 끌고가지 못해도

경기를 승리를 이끄는 휴스턴, 강한 팀임은 틀림없다.

게다가 오늘처럼 노장이 이끌어주면 더 무서워진다.


새크라멘토를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야오밍 얄미워 죽을뻔-

골밑에 그의 존재만으로도 돌파가 버거워보였다.

개막후 2연패다. 페자, 정신차리자-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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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angle vs motion.

Posted 2005. 11. 1. 17:58

레이커스가 제법 모양새를 갖췄다.

플레이오프 진출이니 몇위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좋은 경기는 해줄 듯.

이렇게 좋은 경기를 하다 보면 한때 분위기를 탈수도 있을테고

그러면 플레이오프도 나갈 수 있을테지.


웰즈는 좀 더 지켜봐야 될것 같지만

압둘라힘은 모션 오펜스에 잘 적응하고 있는 듯 보인다.

수비시 몸빵은 안되지만 새크라멘토가 언제부터 수비로 승리하던 팀이였나?

결론은 뉴저지 완전 새됐다.


올해도 신나게 즐겨보자-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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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ason photo.

Posted 2005. 10. 19. 22:15

-
예상대로 인디애나는 괜찮은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다.

걱정했던 아테스트는 작년의 사건 전에 좋았던 리듬을 되찾는 중이고

야시케비우시스를 실험적으로 가동 중이다.

게다가 오늘 신인 데인져가 36분에 19점, 오펜스 리바운드 8개를 포함해서

15개의 리바운드를 기록, 역시 이번 시즌도 기대된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형님, 1년치 벌금 미리 내세요.


-
맨손으로 북경오리를 때려잡고,
떡볶이를 철근같이 씹어먹으며,
달리는 마을버스 2-1에서 뛰어내린 나 샘카셀은..

photo from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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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Posted 2005. 9. 16. 04:46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준결슬전 한국 vs 중국.

1. 야오밍, 순간 순간 던컨이 겹쳐보여-

2. 서장훈은 역시 슈가.

3. 해설하던 사람들 때문에 피식,피식하면서 즐거웠다.

4. 하승진보다 중국 11번이 더 가능성 있을 듯.

5. 카메라가 전창진 감독을 비추자 TV 꺼버렸다.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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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ities in the ball-

Posted 2005. 9. 13. 16:49

9.11 이후 최고의 재앙이 미국에 들이닥쳤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에겐 쓸데없이 걱정만 불러일으킨

나비보다도 관심 밖이지만, 워낙에 잘 나가는 USA 아닌가?

방글라데시였다면 이 만큼 이슈가 되지도 못했을테고 될 힘도 없었을거다.

중학교 사회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미국, 일본에 자연 재해가 잦은 이유는

신이 공평하도록 잘 나가는 나라에 주신 시련이라고 하셨다.

그래야 정신 차린다고 말이다. 방글라데시에 대해서는 말을 못 이으셨지만;

너무 인정머리 없나? 'ㅁ';

하여튼 이런 재앙에 맞서 baller들도 나섰다-



위에서 삐딱선을 타기는 했지만 사실 부럽다.

나라를 위해 전쟁에 나가 전사하면 어떻게든 시신을 회수하고

카트리나가 다 휩쓸어버려도 큰 손들이 일어나 자선사업에 동참한다.

이러니 당연히 자신의 나라에 대한 자긍심도 생기고 애국심도 생길수 밖에.

태풍 매미때문에 집도 잃고 가족도 잃고 배 속에선 염치없는

구걸소리만 들리는데 마사장이 찾아와 도시락을 건네준다고 생각해봐라.

아이고, 배 아파라-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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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샼.

Posted 2005. 8. 3. 13:49

1. 5개의 팀에서 13명의 선수가 움직인 대형 트레이드 공식 완료.

마이애미
+ Antoine Walker, Jason Williams, James Posey,
Andre Emmit, Roberto Duenas (루키)
- Eddie Jones, Rasual Butler, Qyntel Woods,
Albert Miralles (루키) 2라운드 지명권 2장, 현금


맴피스
+ Eddie Jones, Raul Lopez
- Jason Williams, James Posey, Andre Emmit, Greg Ostertag

보스턴
+ Qyntel Woods, Curtis Bordchardt, Albert Miralles, 2라운드 지명권 2장, 현금
- Antoine Walker

뉴올리언스
+ Rasual Butler, Kirk Snyder
- Roberto Duenas (루키)

유타
+ Greg Ostertag
- Raul Lopez, Kirk Snyder, Curtis Bordchardt


개인적으로 j-will과 웨이드 조합과 마이애미와 워커의 조합을

긍정적으로 보지는 않지만 어쨋거나 좋은 선수를 데리고 온 건 틀림없다.

그들이 마이애미 행을 간절히 원했는지는 알수 없지만

항상 샤크에게는 이렇게 좋은 선수들이 몰려든다. 그는 진정 대부인가?


2. 조존슨이 결국 사인 앤 트레이드로 애틀랜타로 갔다.

데리고 온건 디아우와 1라운드 픽 2장. 그리고 트레이드 미드 익셉션.

피닉스가 큐를 보냈을때만해도 not bad였다. 왜냐하면 조 존슨이 있었으니까.

게다가 그건 매리언을 잡겠다는 의지기도 했으니까 괜히 잘나가는 팀을

건드는 것에 대한 반감이 그리 크지 않았지만 이젠 다르다.

피닉스는 달리는 팀이고 3점의 팀이다. 찬스가 나면 여지없이 던지고

아쉬움없이 백코트를 하는 팀인데 오프시즌에 3점 슛터 둘을 보내버린거다.

어차피 작년에 매리언은 공격시 3번에 가까운 플레이를 했고

3점도 꽤나 던졌으니 매리언이 3번으로 내려갔다고 해도 팀에 3점 능력이

플러스 될것 같지도 않다. 단 한시즌만에 다시 팀의 칼라를 바꾸려는 것인가?

아, 피닉스- 어떻게 되려는 걸까..


이글루스 가든 - 농구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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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단순히 농구 이야기만이 아니다.


아이버슨의 크로스 오버를 보고 왼손 핸들링이 좋지도 않으면서

크로스 오버만 연습했던 적이 있는가?

체스트 패스가 직선으로 시원하게 날아가지도 않는데

j-will의 팔꿈치 패스를 연습했던 적이 있는가?

수비시 허리를 굽히지도 않고 상대 선수의 슛을 블락하기만을 기다린적은 없는가?

농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렇다면 주체할수 없는 살들을 외면한체 타이트한 조끼속에 슬림한 남방과

슬림한 넥타이를 맨적은 없는가?


마사장을 보자. 슛폼의 상체가 이보다 완벽한 사람은 흔치 않다.

없다고 해도 틀린 말만은 아니기까지 할만큼 너무 아름답다.

자, 이제 농구공을 들고 거울을 보자. 자신의 가장 신경쓴 슛폼을 잡아보자.

어떠한가? 농구를 사랑한다면 제법 멋진 폼이 나올거다.


내가 아는 동생 녀석이 있다. 이 녀석도 제법 좋은 상체 폼을 가지고 있다.

비록 엘보 인이 잘 되지 않지만 다소곳하며 안정감이 있다.

슛 정확률도 좋지만 문제는 무빙 샷도 못하고 슛거리는 짧으며 릴리즈는 길다.

왜 그럴까 생각은 자주 했지만 뭐라 꼬집을수는 없었다.

그에게는 다소곳한 상체가 있었으니까.


그리고 집 앞 중학교의 턴빈 코트에서 아직 덜 아문 귀를 감싸면 그 녀석과

공을 몇번 튀기고 나서야 답이 나왔다.


문제는 강백호도 알고 있는 무릎.

그 녀석은 점프를 높게 뛰지 않아 무릎을 사용하지 않았고,

그나마 그 점프력에서도 하체의 힘을 조절하지도 못했다.

점퍼를 던질때는 최대한의 점프할수 있는 정도의 2/3정도로 점프를 하고
(능숙해지면 자신의 최대한 점프에서도 하체의 힘을 조절할수 있게된다.)

그 무릎의 탄력을 손 끝에 회전력으로 100% 바꿔야 된다.

주의점은 이렇게 높이 점프하려고 하면 어깨의 힘이 들어가 하체의 힘이 새고

상체가 굳어지는데 반드시 어깨의 힘을 빼고 손목만 이용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힘이 덜 들어 상체가 편안해져 훨씬 부드러운 슛이 나온다.

게다가 무빙 샷은 물론 페이더 웨이, 스탑 앤 샷, 풀업 점퍼도 가능해진다.


상체따위는 필요없다라는 말이 아니다.

그리고 누구나 마사장같은 상체를 갈망한다.

하지만 왼손 핸들링이 좋지 않은 아이버슨의 크로스 오버는

도저히 못봐줄 정도라는 것은 반드시 알아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건 단순히 농구 이야기만이 아니다.


위에 그 녀석은 이제 훌륭한 캐치엔 슛터가 됐다.
이글루스 가든 - 농구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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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ers get Jasikevicius.

Posted 2005. 7. 25. 18:37

발음하기도 힘든 이 선수, 야시케비시우스.

유럽 최고의 PG이고 3점 슛터라는데 사실 플레이를 본적은 없다 'ㅡ'

하지만 인디애나는 잭슨의 영입, 그리고 야시케비시우스까지 영입하면서

밀러의 공백을 열심히 매꿔가는것 같아 기분이 좋다.


나이도 많고 유럽에서 알아주던 선수들이 NBA에서 별다른 활약없이

사라진 경우도 많지만 이번은 하나의 경우의 수이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어보인다.

이렇게 뛰어난 경우의 수가 또 어디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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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NBA-

Posted 2005. 7. 19. 13:15
1.


기사 보기.


섬머 리그에 참가한 아테스트가 드디어 코트에 섰다.

플레이오프까지 73경기 정도를 결장한 아테스트는 예상대로

초반에 좀 헤매는 듯 싶더니 후반 들어 페이스를 찾고

최고 수비수다운 플레이를 펼쳤다고 한다. 좀 살이 찐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던데

신체적으로는 전혀 오랜 기간 결장한 것처럼 보인다니 천만다행.

원래 아테스트는 가드치고는 웨이트가 꽤 있는편이니까.


``I admire the kid,'' Pacers president Larry Bird said. ``Not for what he did, but how he's come back and he's worked and he's done things to improve himself. I look for a great year out of him.''

인상적인 래리버드의 멘트. 일단 현재까지는 안심이긴 한데..


2.

압둘라힘이 6년 38mil로 헐값에 뉴저지로,

스위프트는 midlevel exception정도로 휴스턴로-

뉴저지는 강해지기는 했지만 인사이드가 너무 물렁물렁하다.

하지만 뉴저지는 내년에도 달리는 농구를 할것 같아 역시 관심이 간다.

반면 휴스턴 경우는 정말 우승후보 전력까지 치솟았다.

샌안토니오도 움찔할 전력이 되어버렸는데 파커는 지금 뭐할까;


3.

래리브라운 감독이 디트로이트를 떠난다.

물론, 브라운 감독이 한번 세워놓은 수비는 못해도 3년은 가니까

큰 걱정은 안되지만 중요한 순간에 그의 작전을 더는 못보는걸까?

사견으로는 뉴욕으로 갈것같지는 않던데..


4.

명의 필잭슨이 레이커스를 상대로 10시간쯤되는 대수술을 했다.

환자의 상태는 좀 더 지켜봐야 될것 같지만, 차트상으로는 성공적으로 보인다.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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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etto guy-

Posted 2005. 7. 14. 10:43
04-05 플레이오프때 가장 재밌게 봤던 경기는 파이널과 서부 파이널이지만

가장 응원한 팀은 바로 인디애나다. (피닉스보다 약간 더.)

밀러의 반지를 향한 열정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응원이 됐다.

정규 시즌에는 2군 멤버로, 플레이오프에서는 저메인의 부상으로 빌빌되는

상황에서도 해밀턴을 밀고 코트를 뛰어다니던 밀러.

이제 인디애나에는 그가 없다. 조던을 떠나보낸 시카고 팬들의 마음일거다.

그래도 다행히 인디애나는 시카고와는 다르게 이미 리빌딩이 된 팀이라,

내년 시즌에 여전히 강팀으로 꼽힐거다. 뭔가 어색하기는 하겠지만.


고맙게도 인디애나를 좋아하게 만든것은 요 녀석.

밉상, 이런 밉상이 또 있을까- NBA 최고의 수비수와 B+급 공격력이

그의 밉상을 더 돋보이게 해준다.


``I'm a ghetto-type guy, I'll be ghetto for the rest of my life.

But at the same time, there's a lot of kids who look up to me.

For that, I'll change."


입에 걸레를 물고 테크니컬 파울에서 쉬드와 경쟁하는 밉상이지만,

인디애나의 다음 시즌은 아테스트가 뱉은 말이 헛소리나 아니냐에 따라

좌우되는 것은 어쩔수 없다. 포스터-저메인-??-잭슨-틴슬리의 라인업에서

??에 채워지는 퍼즐에 따라 변화는 팀 전력의 폭은 상당하기 때문이다.

데이비스는 늙었지만 여전히 괜찮은 선수기 때문에 1,2년 정도 재계약을 하면,

벤치도 제법 모양새가 난다. 드래프트 픽으로 뽑은 선수도 나쁜 평은 아니고.


역시 아테스트 몫이 크다. 번호도 15번이고 인터뷰중에

``I'm sure somebody's going to try to make a name for themselves,

I'm going to try to make a name.'' 라고 말하는 것 으로 봐선

섬머리그에서도 열심히 뛰는 것 같다.

내년 시즌 평균 20pts, 7rebs, 2.5stls에다가 올해의 수비상 못 타기만 해봐, 흥-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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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5. 7. 9. 14:38
뭐, 별로 관심 없는 팀이기 하지만 벅스의 오프시즌 움직임이 눈에 띈다.

대학 최고 센터라는 보것을 1번픽으로 얻고,

레드를 6년 96mil, 시먼스까지 5년 47mil로 잡았다.

이것으로 포드가 부상에서 복귀할 것을 가정한다면 벅스의 내년 라인업은

포드/윌리엄스-레드/스트릭랜드-메이슨/시먼스-스미스/파이저-보것/개주릭

로 꽤 모양새가 난다. 작년에 선즈가 내쉬와 Q를 잡고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는데 벅스도 그만큼은 아닐지라도 꽤나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줄 것 같다.

레드는 오버페이라고 말들이 많다.

2라운드로 NBA에 진출해서 빅3가 떠나도 팀에 남아있는 레드에게

팀에서는 최대한 보상을 해준 것으로 보여진다는 의견도 있다.

개인적으론 보상이라기보다는 르블옹에게 끌리는 듯한 레드를 보고

덜컥 계약했다는게 생각한다. 뭐 어쨋든 오버페이지만 젊으니 지켜봐야 할듯.

내년 벅스를 지켜보자.

특히 작은 시장에서 벅스가 살아남기 위해 보일 움직임과 먹튀 레드,

팀 칼라(특히 포드를 이용한), 그리고 보것의 혀.

ps. 클리블 랜드가 휴즈를 잡는다는데, 르블옹을 잡을 마음이 없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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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5. 7. 8. 18:22
작년에 디트로이트의 비상할때는 디트로이트를 좋아했고,

올해 선즈가 달리니깐 선즈가 좋아하는 철새같은 팬. 고게 바로 나다.

프랜차이즈의 개념은 아직도 멀었고 좋아하는 선수까지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선수같은 경우는 카드 모으면서 플레이를 보지도 못했던 선수를 좋아했다가

다시 접고 다른 선수를 모으면서 그 선수를 좋아하고, 좀 심각한 편이였다.

그리고 지금. 내가 좋아하는 선수는 누구누구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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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season rumour.

Posted 2005. 6. 25. 15:04
뉴욕과 피닉스간의 트레이드. 이건 성사된 모양이다.

뉴욕 get 퀸튼 리차드슨.
피닉스 get 커트 토마스, 1라운드 드래프트 픽.


Q를 보냈다는 건 매리언을 잡겠다는 소리. 현명하다.

매리언 같은 선수는 리그 어느 팀에서나 필요하고 피닉스라고 예외는 아니기 때문이다.

Q는 아직 젊다는 것과 피닉스에서 고작 1년밖에 뛰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지만,

샌안토니오 전에서의 Q는 더 이상 짜낼것도 없이 들통나버려서,

트레이드 카드로 쓰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불루 워커 5번을 데리고 올줄 알았는데

언더 사이즈 4번. 좀 거슬리긴해도 다양한 전략은 나올수 있을 듯.
(헌터의 주전 라인업에 세우고 커트 토마스를 백업으로 쓴다던가.)

매리언도 3번으로 돌아갈수 있어서 더 자유로워졌을테니. 현재로서는 Not bad.

근데 뉴욕의 리빌딩은 언제까지일까나;

-LA 레이커스가 매우 큰 트레이드를 생각중.
필잭슨은 여전히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고집한다는데..
역시나 관심 집중. 다음 시즌 레이커스 경기는 볼만하겠다.

-마이클 레드, 클리브랜드와 계약할 수도.
르브론과 레드의 시너지. 이건 꽤 흥미가 간다.
르브론이 다시 포인트 가드를 볼 가능성도 있다. 아무래도 그 쪽이 더 어울리긴 하지.

-샤리프 압둘라힘은 샌안토니오에 관심.
정말 샌안토니오는 내년에도 가장 싫어하는 팀에 독보적일 듯 'ㅡ'

-레이알렌은 소닉스와 재계약 할듯.
시애틀의 문제는 레이 알렌이 아니라, 제임스를 어떻게 하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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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to ben.

Posted 2005. 6. 24. 13:54

오늘이 04-05 시즌의 마지막 시합. 갈때까지 갔다.

공을 쥐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숨이 가빠지는 극도의 긴장감.

당연히 들어갈 슛도 안 들어가고 수비는 더욱 거세만 진다.

3쿼터 중반에 9점차까지 벌어질때 디트로이트는 수비도 공격도 훌륭했다.

그러나 3쿼터까지 던컨이 계속 슛을 미스하면서도

쌓아올린 디트로이트 인사이더의 파울이 이 숨 막히는 시합에 최대 변수가 되고,

래리 브라운 감독은 켐벨을 넣지 안고 헌터를 넣는다.

지금까지 강직하게 강력한 인사이드 수비를 고집해온 그의 헌터 기용의 의도는 뭘까?

침묵한 파커가 살아나면 큰일이라고 판단 할걸까-

아무튼 그렇게 던컨이 살아나고 지노빌리도 살아났다.

벤치에서 체력을 비축한 쉬드를 더 이용했으면 하는 바램이였지만,

빌럽스가 보웬을 앞에 두고 공격 시간만 깍아먹었다.

사실 샌안토니오가 훨씬 쉽게 달아나버릴수도 있던 경기였다.

벤 월라스가 없었다면 말이다.


올 시즌은 이렇게 끝났다.

빅벤의 분투와 함께-

photo from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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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believable-

Posted 2005. 6. 22. 13:32
2승 3패에다가 6차전은 스퍼스의 홈. 게다가 97년 이후 스퍼스 원정 10연패.

이건 딱 봐도 당최 이길수 없을 것 같은 기록들이다.

물론 디트로이트는 위기의 순간에 강한 팀이긴 하지만,

상대가 스퍼스에다가 스퍼스의 홈에서의 경기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해결사가 없다고?

누가 디트로이트에게 해결사, 에이스가 없다고 했는가-

에이스가 없는 팀에게 던컨의 스퍼스가 질 이유는 없다고?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 빌럽스의 3점 릴리즈에는 주저함이라고 찾아볼수 없었고,

4쿼터 끝날즈음의 자유투 라인 앞에서 그는 너무나 편안해보였다.

중요 순간 자유투를 놓치고 4쿼터 막판에 연속 골밑슛 실패하는 던컨과는 다르다.

구완와사 걸린 빅벤의 블락.

오늘의 경기에서 디트로이트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뛰었다.

디트로이트의 수비를 더욱 완벽하게 해준 헌터의 압박과
세트 오펜스가 무너졌을때의 득점,

보웬의 손지검당해도 쉬지않고 뛰어다닌 해밀턴,

5차전 미스샷을 씻을 3점을 넣은 월라스,

하지만 가장 멋졌던건 역시 빅벤.

오늘 경기에서 봤는가, 블락도 모자라 지노빌리의 몸을 맞춰버리는 빅벤을-

어머, 얘 좀봐-

수비만으로도 벅찰 프린스의 분전은 디트로이트를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고마울 따름.

막판 오펜스 리바운드는 물론이고, 전체적으로 열심히 뛰고 넣을 건 넣어줬다.


이젠 갈때까지 갔다.

여전히 스퍼스는 유리하고, 지노빌리가 오늘처럼 중요순간에 턴오버를 해줄리는 없다.

그래도 목청터지게 응원해야지-

photo from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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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he?

Posted 2005. 6. 21. 14:43
is he mike?

is he reggie?

he is horry..

3쿼터까지 개망나니 슛과 동네농구에서나 나올법한 턴오버를 저질러도

감독은 그를 코트에 내보냈다. 아마 어떤 감독이라도 그랬겠지.

이제 6번째 반지마저 거저주웠다는 말이 안나오게되버린 그-

무섭기까지하다.


천시 빌럽스의 4쿼터 분전이 아쉽다.

그리고 이제 완전 기울어져버린 시리즈라고 말해도 할말은 없다.

마이애미의 홈보다 샌안토니오의 홈이 몇배는 더 숨막히는 곳이니까-

그저 목 터져라 응원하는수 밖에.


ps. 쉬드는 자기 마크맨이 호리라는걸 몰랐을까-

지노빌리는 슛 릴리즈도 긴 편이고 돌파하기에는 벤의 골밑은 단단하기만 했는데..

ps 2. 막판에 빌럽스를 보웬이 막게 한건 포포비치 비책은 대단했다.

빌럽스는 보웬이 수비 후 페이스가 리듬이 깨졌고,

그로인해 마지막 슛은 해밀턴이 던질수 밖에 없었다.

photo from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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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game tied.

Posted 2005. 6. 18. 16:20
낄낄- 범죄자 타입의 살인미소.

원정에서 두 경기를 내리 패배하자, 참 여기저기서 많이 까였다.

'샌안토니오 역시 존내 강하다-' '디트로이트도 우승하니 배불렀다.'

이런 것들은 디트로이트를 응원하는 나에게 생각보다 큰 스트레스였다.

어제 서울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마치고 선배에게 바로 전화 해 경기결과를 물었더니.

선배 왈 '샌안토니오 완전 개박살을 냈다-'
디트로이트 엄청났다. 해밀턴을 제외하고 모두가 자기 역활을 해줬고

그 중 헌터는 해밀턴의 자리까지 매꿔어도 남을 활약을 했다.

게다가 파이널에서 가장 적은 턴오버라는 디트로이트다운 기록도 남겼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3차전과 바뀐 게 하나도 없었고 지노빌리는 찾아보기도 힘들었다.

물론 현재까지 샌안토니오가 유리한건 사실이지만 맥다이스까지 페이스를 찾았으니

이정도 불리함은 디트로이트 입장에서는 별로 부담스럽지 않으니까아-


정말 재밌어 미치겠다. 벤 월라스 너무 좋아-


ps. nba.com에서 경기 볼수 있어서 너무 좋다. 흐흐.

ps 2. 밀리치는 잘 생겼으니까 팬할까?


photo from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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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답다.

Posted 2005. 6. 15. 18:22
살을 주고 뼈를 친다.

래리 브라운 감독이 다른 감독들과 차별화되는 이유는,

적당한 변칙 아래 두둑한 뚝심이 있다는 것.

그깟 외각슛을 주더라고 인사이드를 지켰다. 그렇게 샌안토니오의 리듬을 흔들었고,

미미했던 흔들림을 3쿼터 막판 디트로이트답게 이용해 흐름을 잡았다.
힘줄 봐라 'ㅡ';

3쿼터 흐름을 잡기 전에 몇번의 불안했던 디트로이트의 공격이 있었는데,

이건 진짜 위험했다. 불안불안해서 죽을뻔-

몇번에 빅벤의 오펜스 리바운드가 아니였으면 이 경기는 알수 없었다.
Mr. big shot. '우이씨-'

브루스 리 보웬, 개색히야-

특별히 빌럽스와 해밀턴이 잘한 경기라고 하기는 좀 그렇다.

매 경기 그들이 이정도는 해줘야 샌안토니오를 잡을수 있으니까-

물론 빌럽스의 4쿼터 3점과 더블클러치는 죽여줬지만.


샌안토니오 입장에서는 지노빌리도 부진했고 던컨도 부진했다.

당연히 질 경기. 여전히 샌안토니오가 유리한 입장이다.

그래도 맥다이스와 빌럽스와 해밀턴이 오늘같이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홈 3연승이 꿈만은 아니다. 해밀턴이 말했잖아. 'moving around.' 요거거든.


photo from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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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완 지노빌리.

Posted 2005. 6. 10. 17:19
어떤 스포츠든지 가장 재미 없다는 방패 대 방패의 대결. 그래도 보긴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말하던 샌안토니오는 강하다- 라고 느껴진 경기는 하기엔 좀 석연치않다.

샌안토니오가 강해서 경기를 가져갔다기 보다는

디트로이트의 공격이 엉망이였다는 평가가 옳지 않을까-
확실히 팀 던컨은 샤크만큼이나 언터쳐블 선수이고,

쉬드의 수비가 뛰어나다고 해도 할만큼은 해주는 선수다.

수비 팀간의 경기에서 이런 선수가 있는 팀이 훨-씬 유리한 건 사실.

그렇다고 오펜스 리바운드를 그렇게 많이 내주다니, 아흑-
인정할 건 인정하는 게 옳다. 하지만 아직도 지노빌리는 그다지 뛰어나 보이지 않는다.

폭발력은 있지만(이게 그가 팀에서 절실한 이유기도 하지만;) 유연해 보이지도 않고

센스있다고 하기에는 너무 왼쪽만을 고집하지 않나? 내 생각이 틀렸나보다;
아, 존내 안 풀려-

디트로이트의 수비 정말 징그러울 정도로 잘해줬다. 4쿼터 시작 전까지는.

그러나 4쿼터조차도 공격이 원활하게 풀리지 않자 스스로 무너지기 시작했고,

결국은 지노빌리에게 당해버렸다. (4쿼터 전까지 지노빌리에 대한 수비는 좋았는데..)


디트로이트에는 빌럽스 외에는 제대로 해준 선수가 없었다. 이게 패배한 이유다.

그리고 아직은 파이널을 장담할수 없는 이유라고도 생각한다.


photo from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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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champ-

Posted 2005. 6. 7. 15:59
1. 해밀턴에게는 에이스랄지, 리더랄지 그런 말은 역시 어울리지 않는다.

뭐, 사실 그런 건 될 필요도 없지 않을까- 오늘의 1등 공신.
2. 하여간 이 감독은 대단하다. 머리 속에 뭐가 들어있을까-

오늘 마이애미는 딱 래리 브라운 감독이 예상만큼 저항해줬고,

래리 브라운의 예상한대로 무너져줬다.

현재 내리막 길에 들어선 샤크는 디트로이트는 넘을수 있었지만,

래리 브라운은 넘지 못하더라.


3. 빌럽스에겐 역시 차가운 피가 흐르는 모양이다.
4. 프린스도 나름대로 귀엽다.


5. 모두가 피하고 싶던 파이널의 모양새. 보기전에 피로 회복제라도 먹어야 할듯-


photo from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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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cel ticket-

Posted 2005. 6. 2. 13:41
애석하게도 경기 중간에 보여줬던 스퍼스행 비행기 티켓은,

취소해서 환불받아 수고한 선즈팀 멤버들 뒷풀이에 투자나 해줘라.

그나마 방-방 뛰면서 응원할 팀이라 몇 경기 더 버텨주기를 바랬는데, 아쉽다-


선즈는 디트로이트처럼 모범생마냥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가는 팀은 확실히 아니다.

마냥 달리고는 한번 제대로 걸려서 10점차 20점차까지 내버리는 한방 팀인데,

그런 팀이 스퍼스를 상대하기 당연히 힘겹다.

오늘도 2쿼터에 엉망이었던 스퍼스에게서 차근차근 점수차를 냈으면 쉽게 이겼을지도.

사실 반항아같은 이런 선즈이기에 좋아하는거지만.
오늘 4쿼터에서 아마 내년쯤이나 내후년쯤, 리그 언터쳐블 선수를 봤다.

해설자가 말하길, 오늘은 아마레의 점퍼가 좋으니 붙어서 수비하라고 했지만

나의 생각은 다르다. 만약에 계속해서 붙었다면 던컨은 벌써 퇴장감이다.

아마레의 페이스업후의 퍼스트 스텝을 잊으면 곤란하다.

아마레는 그런 선수다. 이미 득점에 대해서는 더 이상 바랄게 없는 선수 아닌가-

단지 심각한 수준의 수비 로테이션과 공격에서 자신이 중심이 되기 위한 킥아웃정도가

내년 시즌에 바라는 점일뿐인데, 현 상태도 나야 '알랍, 아마레-'지만, 히히.
한참 성장할 아마레가 있으니 선즈는 내년에도 재밌는 경기를 할 것 같긴 하다만,

보완점이라고 하기에는 쑥쓰러워서 몇가지 제안을 하고 싶은데-


1. 수비력이 좋은 백업 PG 영입. (발보사는 드리블이 능-글거려서 싫다;)

2. 헌터 트레이닝. (피니셔와 웨이트 트레이닝.)

3. 팀 수비. (정말 수비 로테이션은 엉망이다;)

4. 아마레의 킥아웃하는 모습. (내 후년쯤이라도 꼭보고 싶다. 분명 굉장할거다.)

5. 내쉬의 이발.


ps. 던컨의 골탠딩 오심은 정말 아쉬웠다.
그게 인정됐다면 한 경기쯤 더 볼수도 있었을텐데.

ps 2. 언제나 승자와 패자의 따뜻한 포옹은 기분이 좋기 마련이지만,

오늘 던컨이 아마레에게 먼저 포옹하는 모습은 뭉클-했다.


photo from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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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final game 4 recap.

Posted 2005. 5. 31. 14:08
이 경기도 동부 결승 3차전과 비슷한 형태였다.

물론 최고급 슬래셔 지노빌리의 활약과 오리, 보웬의 4쿼터 분투를

폄하하고 싶지는 않지만, 경기 전체를 보자면,

승자가 경기를 정말 잘했다고 하기 보다는 패자가 너무 부진했던 경기.

고생한 지노빌리.

더 큰 문제는 바로 심판의 경기 운영.

좀 늦게 스크린을 간 아마레에게 부딪힌 보웬의 파울콜.

요건 어떤 분이 보웬이 부딪히기 전에 존슨의 팔을 껴서 밀었다더라.

던컨의 덩크시 아마레의 블락의 골탠딩 여부.

적어도 덩크할때도 골탠딩이 있다는 상식밖에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아마레가 블락시 골대에 손이 닿아서 그랬던 것이 아닌가 했는데,

여러번의 리플레이를 보니 안 닿으므로 당연히 골탠딩이 아니다.

문제는 더블 테크니컬 콜. (처음에는 콜 없이 그냥 넘어간줄 알았는데;)

지노빌리가 아마레에게 밀쳐 나가떨어지게 된 건 심판의 파울콜이 늦었기 때문이니,

이것에 대한 보상으로 아마레 혼자만의 콜이 아닌 더블 콜이 된 것 같은데..

이걸 아, 고렇고만- 하고 넘어가기에는 지노빌리가 너무 억울하다;

mhead님은 이윤석이 아닌이상 어깨만 흔들었는데 날라간건 말도 안된다고 했지만,

단순히 어깨만 흔들었다면 지노빌리 군의 얼굴에서 그런 표정이 나왔을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마 몸의 반동을 이용해서 고의적으로 민 것 같은데,

어쨋거나 존내 억울했을 지노빌리다.

확실히 무리하는 것과 대담한 것은 한 끗차이인것 같다.

분명히 조 존슨은 중요 순간에 조금은 공을 길게 끈것 같았는데

멋지게 득점해서 완전 영웅 대접이다.

물론 경기 내내 잘하기는 했고 그의 사명감에 의한 부상투혼이 존경스럽긴하지만.

그리고, 3차전에서 볼수 없었던 내쉬만의 그 무엇인가를 봐서 기뻤다.

무엇인가를 설명할수는 없지만, 아마 아이버슨의 그것과 비슷할듯.

이 패스에선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선즈의 색깔이 배어나온 경기로 이겨서 좋긴 한데,

1,2차전처럼 굉장히 훌륭했던 샌안토니오의 수비가 아니였기에

역스윕을 바라는 1승의 기쁨이 아니라 선즈의 경기를 1경기 더 보게된 기쁨이라,

조금 씁쓸-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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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5. 5. 31. 00:40
사람들은 많은 것을 본다.

그리고 가끔 그것들 중에서는 자신의 옛모습도 보이곤 한다.

그 옛모습을 생각나게 하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부분은 요즘에도 유행코드인지, 교복 바지를 줄이는 학생을 볼때랄지,

동생이 속이 훤히 보이는 거짓말을 부모님에게 하고 있는 때랄지,

더 어릴적, 볼에 홍기가 다 가시지 않은 것들이 패싸움한다고 모여있을때 등의

지금와서 '나도 저랬었지'하고 얼굴을 붉히게 되는 후회의 것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어버이날에 연필심을 꾸-욱 눌러서 쓴 편지지의 기억도 있겠지만.)

요즘은 이런 옛기억을 안타깝게도 모 NBA 사이트에서 본다.

워낙에 많은 NBA 매니아들이 몰리는 곳이고 훌륭한 분들이 많아서겠지.

그러니 웨이드의 돌파는 보이고 코비의 무브는 보지 못하는 분도 있는거겠지,

라고 그냥 넘기기에는 사실 조금 부끄럽다. 사실 나 역시 그랫었기 때문이다.

중학교 3학년때 쯤이였나? 유명한 NBA 사이트에서 '글렌라이스'.

그 녀석은 NBA Live 게임과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 그리고 일주일에 1번

중계해준 NBA 경기로 습자지 지식을 쌓아 게시판에 하루에도 몇개나 되는 글을

올리고는 스스로 그 곳의 절대적인 주축인양 착각하곤 했었다

(가장 심했던 글은 카터보고 힐처럼 신인때부터 유명하고 좋은 운동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힐처럼 큰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으니 조단급 선수는 안 될거다라는

태양계 농구 상식과는 동떨어진 글을 올릴정도였다. 희한하게 부상예언은 맞았지만.)


그리고,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다.

부디 작년 파이널때의 코비는 프린스를 상대로 존내 못했고,

웨이드는 30,40점을 꽂아주니 웨이드가 한수 위다라는 식의 글을 올리는 분들이,

나중에 NBA에 푹- 빠져버리게 되었을때 너무 많이는 얼굴 안 붉혔으면 좋겠다.


미안-

이제 좀 NBA 보는 척이 늘었다고 건방 좀 떨어봤어. 히히.


ps. 코비의 무브보고 소리지르고, 이기적인 플레이에는 한없이 관대한 코비 추종자와

코비, 이 씨발놈은 존내 패스 안 준다면서 수비까지 깍아내리는 안티코비들에

양 끄트머리의 싸움으로 바-삭바삭 말라가는 게사판때문에 중간에 낀 분들이

목 마르다는 불평이 안타까운 요즘이다. 뭐, 사실 나야 유령회원이긴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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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final game 3 recap.

Posted 2005. 5. 29. 20:58
리캡이고 뭐고,

이제 그들은 승리에는 관심이 없다.

설령 박빙의 승부에서 아쉽게 진 1,2차전이라 힘이 빠진다해도.

전혀 다른 대응책도 없고, 의지는 더욱 없는 선즈는 용서가 안된다.

조 존슨이 돌아온다고 샌안토니오가 약해지는건 아닌데-


샌안토니오 입장에서는 확인사살 정도의 경기.

뛰어난 로테이션 수비로도 모자라, 선즈가 수비 리바운드시 프레스까지.


아마 내년을 기약하게 될텐데,

제발 수비 좀 어떻게 해줘라- 부탁이야.


ps. 선즈가 리그 측이 바라는 방향의 팀이기에 유리한 판정이 나오는게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의 심각한 파울 콜- 솔직히 오늘은 좀 심했어.

챙피하니깐 제발 좀 티 안나게 해줘.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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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final game 2 recap 'sweep?!'

Posted 2005. 5. 25. 18:46

없다-

리그 최고의 도미네이터을 가지고 있고, 최정상급 발을 가진 포인트 가드,

그리고 3점을 물론 돌파 능력까지 있는 스윙맨과,

상대방에게 발차기를 해서라도 질식수비를 펼치는 선수,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해 줄 후보 선수까지 있는 팀을,

이길수 있는 방법은 현재 피닉스에겐 없다-
위대한 기록을 깍아 내릴 마음은 없지만,

역시 PO 연속 4경기 25-10이란 기록은 쉽게 나오는게 아니야.

내쉬 말고는 해결책이 없는 선즈의 떠넘김이 낳은 기록이랄까-

정말 너무들한다-

봤는가? 내쉬가 벤치에 들어가자마자 들어눕는 걸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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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X vs SAN game 1 recap.

Posted 2005. 5. 23. 17:17
이번 경기는 피닉스가 잡았어야 했는데,

놓치고 말았으니 피닉스는 굉장히 어려웠져버렸다.

아마레도 잘해줬고 신난 잭슨도 잘해줬으며, 헌터까지 예상외 활약을 했잖아.

근데 졌으니, 피닉스는 힘 빠질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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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X vs DAL game 6 recap.

Posted 2005. 5. 21. 16:10
피닉스는 열라 뛰어다니려고 애를썼고,

달라스는 차근차근 자유투 얻으려고 애를 쓴 경기-

테리의 막판 개념없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내쉬 주연의 멋진 드라마 하나 탄생하기는 했는데..


피닉스는 생각보다 훨-씬 불안해.

공격 주 옵션인 아마레는 역시나 아직 어리고,

4쿼터 간혹 나온 돌파의 빈도를 높인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현재 상황에서의 Q는 그저 3점과 공격 리바운드 능력이 좋은 슛터이며,

매리언은 '내쉬없이도' 뭔가를 해줄수 있는 플레이어는 아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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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reggie.

Posted 2005. 5. 21. 00:56
사실 내가 NBA를 처음 접한것은 NBA 카드 수집때문이였고,

NBA 적극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한건 NBA Live 시리즈때문이였어.

처음 Live를 할 때 NBA에 대해서 거의 아는 것이 없었기에

팀에서 가장 좋은 선수 능력을 비교해서 팀을 고르곤 했는데-

인디애나라는 조금은 촌스러운 유니폼의 팀이 나를 매혹시켰던 이유는,

95를 넘는 3점 능력을 가진 슛터 때문이였어.(99가 최고치)

아마 그것을 시작으로 밀러라는 이름을 기억하게 됐을거야.
그리고 NBA를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고,

코비의 무브와 카터의 간지 덩크, 그리고 쪼꼴렛의 비하인드 패스와 키드의 키스-

어느덧 그저 뛰다니다가 공을 받아 던지는 3점말고도 볼거리가 많다는 걸 알게 되지.
이제는 NBA에 대해서 조금 떠들 수 있는 짬밥이 됐는데.

그 쫄랑거리던 슛터가 오늘 은퇴를 한다는구만.

인디애나같은 팀의 경기는 지루하지 않아?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밀러때문에 많은 경기를 접하게 되고 슬-슬 이 팀이 좋아지려고 하네.

밀러가 벤치에 들어가자, 눈물 짓는 인디애나 팬들도 좋아지기 시작했고 말야.


관중을 울먹이게 하고 디트로이트 감독을 일으켜 박수치게 만든,

reggie,
thank you-






이제는 정말 사랑할수 밖에 없다, 이 망할 공놀이는.


photo from yahoo sports, nba 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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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의 위험요소-

Posted 2005. 5. 14. 20:28
2라운드 상대인 달라스를 경기를 하는 피닉스를 보고
나름대로 찾은 피닉스의 위험요소-
그냥 경기 보면서 아, 이렇게 되면 진짜 피닉스 위험하겠다-하고
혼자 생각했던거 끄적거릴려고 이러는거니,
너무 심각하게 보지마소, 무서우니까;

1. 피닉스라는 팀은 100%, 아니 120% 이상으로
선수들의 능력을 발휘시킬수 있도록 짜여진 팀이야-
폭발적인 포스트 공격력과 다소 부족한 보드 장악력을 가진 아마레와
뛰어난 수비와 보드 장악력, 긴 슈팅레인지와
1옵션으론 조금 모자란 공격력을 가진 매리언이 로우포스트를 책임지고,
1대 1 능력보다는 캐치앤 슛터 능력과 포스트 능력이 좋은 큐와
뛰어난 1대1 능력으로 스스로 득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조 존슨이 윙에-
그리고 MVP 내쉬-
하지만,
이렇게 잘 돌아가는 수레바퀴에서 한 명이라도 빠지게 되면
다른 팀보다 2배 가량의 타격을 받게 된다는 것.
화려한 주전 멤버에 비해 쓸만한 후보선수는 짐 잭슨정도랄까-
능-글능글 드리블 치는 발보사나 자유투만 샤크인 헌터로는 택도 없다는거지.

2. 안 그래도 주전 의존도가 높은 팀인데
게다가 주전 내에서도 내쉬에 의존도가 높다는것-
오늘 경기에서 4쿼터 시작하고 2분 가량 내쉬가 벤치에서 숨 좀 고를때
피닉스를 봤을테지, 과연 요게 정규 시즌 1위 팀이란 말인가-
아나운서 말로는 내쉬가 벤치에서 쉴때 조 존슨이 포인트가드 볼 능력이 되서
커버한다고 했지만, 글쎄-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조 존슨은 그저(내쉬 없이도) 혼자 코비 마냥 밖에서 이리저리
흔들다가 미들 점퍼로 득점을 할수 있는 선수 일뿐이지,
부족한 리딩을 해결해주는 선수는 아닌 것 같아-
내쉬가 엄청 뛰어난 가드라서 발생하는 문제지만,
상당히 치명적인 위험요소-

3. 그리고, 아마레-
존내 잘하고 있는 아마레가 도대체 왜- 라고 하시겠지만,
물론, 나도 안다구. 그의 무시무시함을, 미들점퍼까지 하는 그를-
여기 예를 들어보자-
1번처럼주전의 의존도가 높은 팀에서, 2번같이 비중이 큰 주전 포인트가드가 부상당해서
팀에 주 득점원에게 1대 1을 전술로 가려는데 더블팀이 들어온다.
과연 아마레가 킥 아웃이 좋은 선수일까-
오늘 봤잖아. 내쉬없을때 아마레가 뭔가 해결하려고 파고 들 때
달라스의 더블팀, 그리고 성질난 아마레가 막 비벼서 슛 던진거-
내쉬가 없을때 아마레를 기점으로 팀이 원할하게 돌아가야되는데,
(물로 샌안토니오처럼은 아니더라도 말이다)
아마레는 좋은 킥 아웃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은 분명 위험요소야.


물론 정규 시즌에서도 나타난 문제였을테고
그래도 피닉스는 1등으로 시즌을 마감했지만 달라스나 이길려고 이러는게 아니라,
존내 달려서 우승해야 되니깐(인디애나랑 파이널에서 만나면 더 좋다)
끄적거려보는거야- 우훼훼-


이런 위험요소를 커버할수 있는 건,
조 존슨의 복귀시기와 매리언의 활약 여부가 아닐까- 헤헤.


photo from yaho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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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ound-

Posted 2005. 5. 9. 21:02
대부분의 예상대로 올라왔는데,
시카고가 아쉽다- 역시 어리다는 것은 양날의 검인듯,
원정에서의 분위기에 휩쓸릴 때 누군가가 바로 잡아줘야 했지만,
고든은 고작 신인이고 하인릭은 겨우 신인 딱지를 뗐을 뿐이였어.


달라스는 심판이 뒤를 단단히 봐줬는지는 알수 없지만,
어쨋거나 에이스가 포크레인 사업을 해도 올라왔으니 강팀은 강팀이야.
피닉스랑 달라스의 달리는 경기를 보게 되서 3자 입장에서 기쁠 뿐이지.
매 경기 110+ 게임 되라, 히히-

샌안토니오와 시애틀쪽은 아무래도 재미를 위해서는,
시애틀의 업셋을 바라지만, 첫 시합부터 에이스 부상에다가
여러가지 면에서 샌안토니오의 지루함이 압도할것 같은
뭐, 그런 시리즈-


동부쪽을 눈길을 돌려보면 워싱턴이 올라오기는 했는데..
아레나스와 휴즈, 제이미슨이 20+ 득점을 하는 날은
재밌는 경기가 펼쳐질 것 같지만, 샤크가 파울 트러블 걸리고도
쉽게 이긴 마이애미기에 재미있는 시리즈는 힘들지 않을까-

그리고, 인디애나는 역시나 접전으로 갈수록 유리하다고 생각했는데
1라운드부터 피 튀긴 접전 끝에 올라와 밀러옹의 은퇴 경기는 연장-
아이솔레이션이 대부분이던 보스턴보다야 깐깐한 인디애나가
훨씬 껄끄러울 디트로이트겠지만, 그냥 껄끄럽기만 할 것 같아.
깐깐한 팀끼리 소금 냄새 나는 시리즈는 영 끌리지는 않지만
밀러옹 때문에 봐 줄수 밖에-


[#M_ 아, 그리고- | less.. |

photo from yahoo sports.

부상으로 골골되면서 많은 출장시간을 가지지 못해도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 던컨이네,
말도 안되는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는 샤크네-
1년차가 27-7-7 했으니 르블옹 줘야되는거 아니네-


말들은 많았지만,
피닉스 경기 5경기만 다운받아 보시기를-
04-05 Most Valuable Player가 빅맨 기근 시대인 현재,
겨우 포인트가드일 뿐인 canadian에게 갔는지, 자세히 설명해줄거야-


yahoo sports-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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